[차한잔] [소시당] 뮤뱅 뻘 감상기^^
<뮤뱅 감상기>
안녕하세요. 요즘 댓글을 다이어트하고 있는 반자입니다. 오랫만에 소녀들의 무대를 보고나서 놀래서 진땀까지 나는군요. 마루에 티비를 크게 켜놓고 컴퓨터앞에 앉아있다가 앞선 무대의 가수 김현정의 목소리를 듣고서 잠깐 봤습니다. 예전의 그 파워풀하고 시원한 고음을 질러대지 못하는 걸 듣고 놀래서 봤는데, 아무래도 여러번 교통사고 나고 한 게 원인인지, 참 아쉽더군요. 가수는 정말 목을 아껴야 합니다. 우리 소녀들, 특히 파니가 목이 영 작년같지 않아서 크게 걱정입니다.
(파니야, 목관리 좀~~굽신굽신)
아무튼 삼천포로 빠지지 말고, 에- 소녀들의 무대를 봤습니다. 오랜만에 봐도 역시... ㅎㄷㄷㄷ 하더군요. 이 사람들, 정말 베테랑입니다. 실수고 뭐고 없더군요.^^ 두 말할 나위없이 그저 최고입니다. -_-b
(쵝오~~!!)
그 다음 무대 원더걸스의 키싱유를 보고는 좀 많이 놀랬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좋고, 제법 어울리더군요. 다만, 아쉽다면 선예나 선미가 미세하지만 최근 활동 탓인지 목소리 컨디션이 좀 최상이 아니라는 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역시 원더걸스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분들의 단점은 립스틱 색깔이 영...)헌데, 크로싱이라더니만 그냥 V.O.S로 넘어가더군요. 딴 짓하다가 못봤나??? 헉~~ 했지만, 기다려보니 맨 마지막에 원걸의 SO HOT직전에 하더군요.
그런데... 이 무슨 후덜덜한 의상(특히 서현이...)에다가, 무엇보다 원더걸스가 부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보컬배치 - 소녀들이라는 걸 모르고 라디오로 들었다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착각할 만큼 음색이 비슷하게끔 매치시켰더군요. 예은에 태연, 소희에 서현, 선예에 제시카, 선미는 나눠서 불렀지만 유빈에 유리 효연까지 한 마디로 원더걸스를 철저하게 분석할 만큼 분석하고 나왔다고밖엔 볼 수없더군요. 대단~~~ 연신 감탄할 밖에요.
(분석했다! 두둥~)
게다가 텔미의 동작들이 다만세나 소녀시대에 비해 운동량이 적어서인지 확실히 여유롭게, 숨 차는 거 없이 태연자약하게 부른다는 느낌이더군요. 하긴, 다만세의 속도와 격렬함에 단련된 소녀들에게 텔미의 강점이었던 대중적이고 쉬운 동작들은 확실히 쉽긴 하겠더군요. 한마디로 끝내줬습니다. 특히, 유리의 랩은 정말 ㅎㄷㄷㄷㄷ 이었습니다. 딱 하나 아쉽다면 수영이가 치고 나와주질 않아서 ㅠㅠ.
하여튼 기대했던 것 이상의 무대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1. 소녀들이 제발 목관리에 신경을 써줬으면...
2. 원더걸스는 라이벌 맞고요.
3. 텔미를 철저분석해서 나온 소녀들은 역시 쵝오!!!
4. 랩율 -_-b 수영아~~ㅠㅠ
5.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철저히 준비해서 나서는 소녀들, 2집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상 뻘감상기를 마칩니다. 감사(--)(__)
(승리의 랩율~~!!!)| 글쓰기 |





유리의 깝랩도 멋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