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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염려] 한진해운이 기업 부도사태의 시작이 아닐지?

Listener
2
  4777
Updated at 2016-09-03 11:59:00

 

IMF의 서막을 알리는 한보철강과 기아자동차의 부도가 연상되어서 그렇습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사태가 제 예상보다 훨씬 큰 부정적 (특히 수출에) 영향을 한국경제에 주고 있습니다. 물류가 안돌고 부산은 폭탄을 맞았고...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졌던 해운-조선업의 부실화를 보면서도 이렇게 대비를 안하고 있었다는게 문외한인 저로서도 이해가 안갑니다.

 

몇달 전부터 예고된 한진해운의 사실상 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정관리 전에 아무런 준비없이 손을 놓고 있다가 이제서야 허둥지둥 (닭카는 이와중에 러시아 관광 떠나시고...ㅜ,.ㅡ) 대책위를 구성한다는 정부...

 

조선업, 해운업, 자동차, 철강, 정유화학... 이런 순서로 기업들이 무너지는거 아닌지?

Listener 님의 서명
Don't Be Too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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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는甲이다
1
2016-09-03 03:11:31

 전자 산업도 앞날이 안좋아요..

우리가 일본보다 싼 임금으로 많이 괴롭혔고..

이제 중국때문에 망하게 생겼습니다.

지금 안산,시화공단 하루에 10여게 정도 문닫고 있습니다.

LuvY
2
2016-09-03 04:54:24

이제 중국도 인건비 비싸다고 한물 갔습니다. 벌써 몇년전에 삼성은 베트남에 대규모공장을 지었죠.

하루haru
2016-09-03 03:23:33

글쎄요 Imf의 경우하고는 다르지 않을까요? 그때는 기업들이 워낙 은행에서 돈을 많이 빌린상태로 기업들을 확장을 했고 국가의 달러보유량도 위험수준까지 갔지만 지금은 대기업들의 유보금만 해도 어머어마하니 몇몇 부실기업들만 정리하는 식으로 끝나지 않을까요? 문제는 넘사벽 재벌사회가 될까봐 암울하네요

청실홍실
2016-09-03 03:31:47

지금 몇몇기업들 유보금이 많다고해도 기업들이 내실이 너무 부실해서 돈이 있더라도 못벼틸겁니다..

정권이 끝나는 시점에서 하나둘 부도기업들이 늘어나고..아주 큰기업들도 넘어지겠죠...

sominus
2
Updated at 2016-09-03 09:24:12

해운이야

어렵다 -> 지원 -> 빼먹기,

어렵다 -> 지원 -> 빼먹기... 프로세스여서 좀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삼성/현대에 의한 착시현상이 걷히는 중이라 실체가 많이 드러나겠죠.

 

하지만 소비자의 구매여력이 없는데 잘되기는 커녕 버텨날 회사가 있을리가요.

여기어디난누구
2016-09-03 03:58:20

요즘 제가 읽고있는 경제예측서가 있는데요,.....각종 지표를 근거로 우리나라 경제에 무서운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대로 가다간 이렇게 되니 뭔가 다른 대책과 방도가 필요하다는 호소차원에서 썼다는데 지금까지 흘러가는 모양새가 이러합니다. 그래서 저도 listener님과 같은 염려를 하고 있는데..... "걱정해서 걱정이 사라진다면 걱정이 없겠다." 라는 밑의 명언을 실천하려합니다. ㅎㅎ

뚱순이
2016-09-03 05:23:04

저도 어떤책인지 알고싶네요

여기어디난누구
2016-09-03 05:47:32

2030 대담한 도전 (최윤식 지음) 이라는 책인데요....호불호가 갈리는 책입니다.

종이자동차
2016-09-03 04:35:40

어떤 책인지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내가슴속에우는바람
2
2016-09-03 04:40:36

생각하면 엿같은 정부에게 쌍욕이 나오는데, 정부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선거다 뭐다하고 아닥하고 있었다는 거. 저 지랄맞은 것들이 우리 정부랍니다.

너구리 아범
2016-09-03 04:47:00

IMF때와는 한국경제가 크게 두가지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는 소위 대기업 그룹간의 지급보증 같은 것을 못하게끔 막아두었기에 연쇄적인 기업부도가 일어날 소지가 적습니다. 한진해운이 부도가 나도 한진계열사들로 불똥이 튀지 않는다는 얘기죠. 둘째로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낮습니다.과거 은행들이 지나친 기업대출로 건전성이 떨어졌지만 지금은 오히려 가계대출비중이 큰게 문제시 되고있죠. 정부입장에서는 기업들의 투자를 오히려 독려하고 있는데 기업들이 몸을 너무 사리는 상황인거죠. 업황이 갈수록 안좋아지고 한계기업들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라기보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영향권이라고 봐야합니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분야는 정부가 과감히 구조조정을 해야하고 신사업에 과감히 정부가 리드해서 투자가 일어나게끔 해야하는데 이 정부는 도무지 하는게 없으니 걱정스러울 뿐이죠.

뚱순이
2
2016-09-03 05:30:07

이게 일본같은 경우는 계속 합병하면서 덩치를 키우는데....우리는 재벌 3세들 회장소리듣게하려고 회사를 계속분할합니다. 경쟁력이 계속 떨어질 수 밖에없는 상황입니다. 인건비를 사람짜르고 하청줘서 줄일게 아니라 관련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서 줄여야하는데 불가능하죠 그러고 맨날하는 이야기가 인건비 높다. 밑도끝도없이 인건비 중국이랑 절대비교 독일이랑 일본은 인건비 높은데 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지는 전혀ㅠ생각안하죠. 인건비 비중은 사실 얼마안되는데..국내기업들 힘든건 기술력이 없어서입니다. 중국이랑 비교해서 기술력 우위가 없으니 경쟁이 안되는거죠. 사실 한진해운도 상황이 이러면 현대상성 팬오션 등이랑 몇년전에 합병을 통해서 자체구조조정했어야죠. 근데 그넘의 3세들 회장소리 듣게하려면 ..ㅠ 앞으로 이런식으로 넘어갈 기업들 줄줄이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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