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저녁메뉴 + 흔한 시골집 창밑 풍경 + 가짜같은 진짜 + 오버워치 =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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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디피에서 본 만두가 생각나서 매주 토요일마다 장을 보기에 오늘은 냉장 만두를 구입해와서 전자렌지에 돌리고 어떤 고추장을 살까? 고르다가 처음으로 구입한 볶음 고추장에 소주반 오렌지쥬스반으로 그럭저럭 몇모금 마셔가며 섞어서 들고온 저녁메뉴입니다. 오늘 저녁은 이렇게 시작해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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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창문을 밖에서 본 풍경이지요.
올해는 두번쯤 벗겨내다가 여름이 더워서 그냥 방치하기로 한 "청포도 덩굴"입니다.
1990년도에 옛집을 허물고 다시 지으면서 죽지는 않았지만 울타리도 없어지고 방치해 두었었는데
몇년전부터 덩굴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올해는 방치했음에도 맛볼수 있을정도는 달려있더군요.
청포도를 처음접하는 집안식구들이 아직 익지도 않은놈을 많이도 따긴했지만 오늘 나가보니
아직도 적지않게 달려있더군요.
청포도는 익으면 약간은 퍼런기가 빠지면서 투명해보인다고 할까 그런모냥으로 말랑말랑?하게 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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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밭가에 있는 "머루 덩굴"을 텃밭에 옮겨 심으셨었고 몇년이 지나니 주변을 모두 덮을 만큼
퍼져서 파이프로 네모나게 감아돌기 좋게 만들어놓았더니 매년 꽤많이 달리기는 합니다만
한두송이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골라먹어도 맛으로 먹기에는 영 아닌 머루이지요.
작년에는 엄청나게 많이 달렸었고 조카들과 형수님들께서 술담는다고 다라에 반쯤이나 따서
설탕넣고 소주넣고 했었습니다만.. 엄청나게 설탕을 들이부은결과 결국 방치중이네요.
올해는 인기가 0%에 수렴할만큼 아무도 가까이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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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무를 좋아하지 않다보니(여러 좋지않은 경험으로 인해서) 친구집 입구 양쪽으로 두구루
있는놈중에 한놈 열매가 빨갛게 보여서 가까이에서 봐보니 꼭 가짜로 달아놓은 열매처럼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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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중에 동창들 가끔 만나는것 이외에는 집밖으로는 나가지 않다보니 추석전날 부터 한사람
두사람 집으로 오기 시작해서 시작한 거실에서 집안식구들과 한잔 두잔 하는것도
추석날 오후를 마지막으로 모두 돌아갔기에 시간도 널널하고 요며칠은 하루 열판쯤은 하는것같네요.
힐러가 없는 상황으로 진행하는것이다보니 일방적으로 밀거나 밀리는 상황은 상대적으로 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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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아있는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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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주목나무네요. 열매가 그렇게 이쁘장하게 생겼어요. 근데 저는 왜 그런 나무를 심는지 당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