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도쿄생활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Dope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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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15:46:36
7개월여 동안 동경생활을 마치고 귀국준비중입니다.
친구, 지인 하나없는 이곳에 오면서 혼자 잘 뿌리내리고 정착하려는게 목적이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혼자서 사는거야 뭐..워낙 그런 문화가 잘되어있으니 생활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외로움은 피할수 없었지만,,인터넷 쇼핑이나 취미생활하며 시간을 보내고
가족, 친구들과 카톡같은 걸로 자주자주 연락하고 지내며..버틸만은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회사생활이었는데요..
정말 괴로웠습니다. 나름 한국에서 일할때 회사생활 자체는 문제없이 지내왔기에..
한국인 회사이니 잘 적응할수 있을테고, 혼자 생활하는 부분만 잘 버텨내자!
라는 생각으로 넘어왔는데..
도저히 버틸수 없을 정도로 괴롭히는 상황에 어떻게 버텨낼수가 없더군요..
소위 말하는 마녀사냥을 당하고 살았습니다.
제가 하지 않은 일을 제가 한거라고 저 모르게 뒤에서 소문(이라고 적고 뒷담화라 읽습니다.)내는 한편..
뭐만 눈에띄면 잘걸렸다 너 죽어라 하면서 달려드는 듯한 기분을 계속 느껴왔습니다.
그냥 "너 싫어 너 그만둬 회사 나오지마" 라고 대놓고 말하는거처럼 느껴지기도 했구요,,
심지어는 제 이야기를 제 앞에서 제가 일어를 못알아듣는다고 일어로 제이야기를 하더군요,,ㅎㅎ
하나하나 풀면 진짜 밑도 끝도 없이 글이 길어질테고..ㅎㅎ
진짜 억울하기도 하고..열받기도 하고..
그래도 얼마전까지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됐는지..하나씩 바로잡자..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마저도 포기하게 만들어 버리네요..ㅎㅎ
어쩜 세상에 이렇게 사람들이 못됐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요..
정작 일본인들은 저에게 그런걸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한국사람들이 그러네요..ㅎㅎ
외국에서 한국인 뒤통수 치는건 한국인이라는..말을 믿지 않았는데..
최소한 회사에서 겪은 한국인들은 그러하네요..ㅎㅎ
이곳에서 이직을 할 형편도 되지않고..아무런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식으로 무시당하고 모욕당하면서 버틸만한 메리트가 느껴지지도 않고..
국제이사 계약하고,,한국행 티켓끊고..준비중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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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들어오면 더 심한놈들 천지예요. 저도 한국사람들 정치질,통수,사기,거짓말에 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