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현실은 다릅니다?
모릅니까 그거 누가..
이명박이 당선될때도 누구 말마따나 욕망에 투표했다고 하더군요.
전과몇범이니 뭐니 해도 집값올려준다는 말에, 주가지수 올라간다는 말에 좋다고 투표한 인간들
제 주변에도 많아요.
박근혜가 당선된거 박정희향수인지 개표조작인지 알바 아닌데
아빠한테 배운게 있으니 잘할거라는 생각을 '실제로' 했다면 그건 병신인거죠. 말그대로.
적폐청산이 캐치프레이즈라는거 잘못되었다는 말 맞습니다.
대부분은 '범부'들은 이상보다 현실에 더 기운다는것도 맞는 말이죠.
근데말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못나가본 광화문 촛불시민들이
그거 모를까요?
그사람들이 왜 거기 나가서 찬바람 맞고 더러운 공기마시고 있을까요.
그 모든 사람들이 범부가 아니라 고매한 이상주의자라서?
사촌조카 가평 잣까는 소리네요.
지금 아니면 언제 합니까. 친일청산이요.
지금 아니면 언제 합니까. 검경개혁이요.
이번 대통령이 못할 수 있죠. 아뇨 못할걸요.
몇십년 쌓여온거 5년안에 뭔수로 바꿔요. 두배, 세배의 시간이 필요하겠죠.
어차피 못할거 왜하냐구요?
어차피 똥쌀거 왜먹습니까.
어차피 더러워질거 청소는 왜합니까.
큰 기대 안해요. 어차피 경제는 우리가 잘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세계가 다 물려있는거니까
어쩔수 없는데
이승만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 잣같은 현실을 조금씩이라도 바꿀 수 있는 노력의
신호탄이 된다면 그걸로 족하고 그사람에게 투표합니다.
안되면 그 다음에, 또 그다음에 할 수 있는 사람에게 투표할것이고
내 대에 안되면 내 자식대에, 내 손자대에 하면 되는거고
그래도 안되면 그것밖에 안되는거지요. 한국인은.
14,395,639 + 2,917,523 + 9,15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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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을 빼고는 공약이 없습니다.
한사람을 뺀 모든 이들의 공약은 그사람을 끌어내리고 음해하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희망'과 '승리'를 원하고 바라는 겁니다. 굳이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열심히 힘내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