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기(氣)라는 것은 정말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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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21:06:54
안녕하세요..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말 중에 기(氣)라는 게 있는데요..
이게 '기운이 세다', '기력이 좋다' 하는 물리적인 의미 외에
'기가 세다', '살기가 있다', '기백이 넘친다' 등 사람에 대한 인상에도 사용되고
'장풍', '기공' 같은 무예의 측면에서도 사용되고
'백두산의 정기' 같은 초자연적 에너지로도 사용되고
'기세가 좋다' 같은 운의 의미로도 사용되고
'기가 허하다' 같은 한의학적 의미로도 사용되는데
물리적 의미 외에 다른 의미로서의 기(氣)가 정말 실재하는 것인가요...?
예컨대 사람을 보고 기를 느낀다는 게 정말 존재하는 기를 느끼는 것일까요...?
날카로운 칼을 보면 조심스러워지고 분홍색을 보면 따뜻함을 느끼는 것처럼
단순히 눈매가 날카롭고 체격이 장대하다는 등의 물리적 형태와 색상에서 받는 인상에 불과한 것은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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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운동을 하다보면 일정한 자세에서 혹은 움직이다가 여러 감각들이 느껴지자나요. 일상생활에서도 담이 왔을때 그 불똥이 확 튀는 느낌. 몸의 일정부분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면 감각이 이상해지는 경험. 막힌 부위가 뚫린다던지 이상하게 손발이 따뜻해진다던지요. 옛 사람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뭉끄려서 표현하는 단어가 아닐까 싶어요. 현대인 만큼 자신의 몸에 집중하는 시간이 적은 시기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