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프라임차한잔
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시사정치]  제가 반성하는 표현

♡ trisam
2
  865
Updated at 2017-04-24 11:21:57

"나도 XXX지지자지만, XXX빠돌이들은 심하다"

 

이런 식의 표현입니다. 제가 반성할 정도로 많이 썼던 표현이고, 다른 분들도 흔히 사용하시더군요.

워낙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라 아무 의미없는 표현은 아닐겁니다. 좀 극성스러운 분들이 있긴 하죠.

 

그런데요...

어느 날인가부터 전 저런 표현을 자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만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난, 똑똑하고, 합리적이고, 정의로와서 XXX를 지지하지만, 너희들은 무식하고, 비합리적이고, 나쁘게 지지한다"라는 매우 공격적인 발언과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이 수준낮은 놈들아!"라는 거죠. 엘리트의식.

 

전...

문지지자건, 안지지자건, 심지지자건... 심지어는 홍이나 박사모조차 지지하는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누구를 지지하는 것처럼, 남들도 누군가를 지지할수 있는 겁니다. 이런 기본은 존중해야 다른 대화가 나올수 있고 사회는 발전할수 있는 것이겠죠.

 

제가 보기에도 심한 분들이 계시고, 저도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보일겁니다. 그런데 그게 왜요? 뭐가 문제일까요? 누구나 "나도 XXX지지자지만, XXX빠돌이들은 심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의 수준과 똑같이 생각을 통일해야만 할까요?

 

그냥 '저 사람은 나와는 좀 다른 생각과 방식으로 XXX를 지지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일까요?

3
댓글
서영서현아빠
2017-04-24 02:14:05

네 어느 정도 동의는 합니다. 단, 상대방이 첨부터 네 탓 또는 네거티브로 또는 이유없는 수정 등으로 접근한게..그게 문제라고 봅니다. 다음..4차 토론에서 정말 순수하게 정책토론이라도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불면증잠만보
2017-04-24 02:30:2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지자들끼리는 좀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이상적인 것 같기고 하고요. 다만, 정치인들은 아무리 다른 후보 지지자들이여도 그들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불법을 저지른 게 아니고서야 스스로 나서서 편가르기 하면 좀 그렇죠.

inaba
3
2017-04-24 02:39:03

 심하다고 생각하면 심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사람들이 이상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 자신도 어느 분야에 있어서는 제정신이 아닌 수준으로 살고 있을지 모르죠. 그냥 그런건 지적해주는 편이 맞다고 봐요.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16:22
2
92
진규야밥먹자
13:29
 
542
불휘기픈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