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알쓸신잡의 고마움
♡ tri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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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7 13:49:27
구라꾼 몇명과 과학자 1명이 떠드는 잡담과 지식이 재미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전 '크리에이터'의 피가 좀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떠드는 이야기를 보고 듣는 것도 좋지만, 내가 그렇게 떠들고 싶고 남들이 잘난체하는 자리에 껴서 같이 킬킬거리고 싶거든요.
지인들끼리 모여서 어설픈 지식으로 자랑질하고, 감탄하고, 뻥치지말라고 태클걸면서 반론하고...
최근 디피의 몇몇 분들과 벙개하면서 그런 즐거움을 새삼 느꼈습니다.
사실 오래전의 오프모임이나 번개는 알쓸신잡의 향연이었습니다.
왕년의 주바리님 같은 분과 오프하면.. 얼마나 잡학에 대한 자랑질이 넘치시는지... ㅋㅋ
이제 서로 나이들이 들어가면서, 잡학대결의 의욕들이 상실되어 가는 와중에...
방송 프로 하나가 피를 끓어오르게 하더군요.
덕분에 오프에서 디피분들 만나는 것이 더 재미있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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