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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현실 가능성 0% 지만 저만의 생을 마감하는 모습은 이렇습니다.

깨어진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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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1
2019-04-10 13:56:51

말도 안되고 현실 가능성이 전혀 없지만 저의 죽음은

 

조용한 제 방 침대에서 지금 같이 있는 반려견과 같이 생을 마감 했으면 좋겠어요.

 

걔 먼저 보내는 것도 싫고, 저 먼저 가는 것도 싫고,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둘이서 같이

마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자연사로요.

 

어제 잠들기 전에 콩이 보고 "그랬으면 좋겠네" 라고 얘기 했었는데

마침 오늘 어느분이 죽음에 대해 써주셔서 생각 났더랍니다.

깨어진돌멩이 님의 서명
절망의 껍질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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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Mr.한
2019-04-10 04:58:50

큰 고통 없이 평화롭게 생을 마치는 것도 복인 것 같아요.

임스
2019-04-10 04:59:16

최고의 축복이죠....

1
2019-04-10 04:59:53 (211.*.*.62)

저는 시대가 좀 더 성숙해져서 안락사, 존엄사에 대한 노령자의 선택권을 줄 수 있는 때를 기다립니다. 

[사각]
2019-04-10 05:01:23

근데 대부분은 어떤 병이건간에 마지막 사인은 폐렴이나 폐혈증으로 죽더군요....ㅜㅡ

쿠심바
2019-04-10 05:02:28

 언젠가 법의학자 한분이 tv 강연하시는 걸 보고 생각한건데요,

 

 저도 편하게는 죽는게 가장 바램인데, 그보다 더한건 ...

가족이건 타인이건 남아서 뒷 수습 해주는 사람들의 수고가 최소한 이기를 바래 보네요.

특별한 사건 사고나 험하게 말고, 조요히 ... 말이죠.

더불어 장례식 같은 것도 없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간세다리
1
Updated at 2019-04-10 05:12:44

죽음과 미래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합니다.
안락사가 빨리 합법화되었으면 좋겠네요.

바람84
Updated at 2019-04-10 06:03:38

70정도만 살다가 병치레 없이 잠자다가 숨이 멋기를 바랍니다.

엘사이드
2019-04-10 05:26:39

전 버뮤다삼각지대같은데서 흔적없이 사라지길 꿈꾼적도 있었죠.(중학생 되기전)

치즈김밥
Updated at 2019-04-10 05:55:27

저는 히말라야 같은데서 트래킹 하다 그대로 죽어서 자연과 한 몸이 되면 좋겠습니다.지인과 가족들에게는 추억과 기억으로만 존재하게...

해외루리
2019-04-10 07:18:20

...존 윅이신가요.................???

aircell
Updated at 2019-04-10 09:12:25

나이50이 되니 인생의 최저점에 다다른 느낌이예요. 가능성0의 정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최저점. 지금까지는 아찔한 산꼭대기에서 굴러내리듯 살며 '뭐 죽기야 하겠어?'하는 상태였다면 지금부터는 죽음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오르며 '뭐 죽기밖에 더하겠어?'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나쁘지 않습니다. 죽음을 향해 산다는것이.

여기어디난누구
2019-04-11 02:58:25

이성적으론 안락사를 원합니다만, 다니는 종교에선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는군요..... 생명 가치에 대한 훼손으로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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