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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심리적 기제는 어디에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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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8 12:12:28



유심히 보면 참 많은걸 생각나게 하는 모습입니다. 단지 양말을 한짝씩 신었을뿐인데 말이죠.
성인과 저 아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올다. 그르다 를 이야기 해야할까요?
제 정신이 아니다. 기발하다를 이야기 해야할까요?
실제 보니 더 보기가 좋은데 똑같은 색 한set를 착용못하면 큰 잘못에 해당?

저런 행동을 유발하는 심리적 기제 해석이 참 다양할것 같고, 궁금해지기 까지 합니다.

일단 여러분은 어느쪽이십니까?

1. 보기 좋다.
2. 양말은 짝을 맞춰한다.

우리 어릴적에는 꿈도 못꿨습니다. 일단 또래에서도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았고 윗 사람에게는 넌 양말도 똑 바로 못신나? 이런 소리까지 들었죠. 그런데 말이죠. 저런 색깔의 비일치성은 어떤 불편함을 줬을까요?

전 더 궁금한것이 저런걸 지적하는 행동이 진짜 자신의 심리상태의 불편함으로 인해 지적을 하는건지, 혹은 자신이 배웠던것과 달라서 조직과 사회의 관습을 해처서 기계적으로 지적하는건지 그점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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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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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12:05:12

1. 보기 좋다.

   아이의 창의력과 감성을 억제 시키면 안 되죠.

   다만 칭찬하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사회적 통념도 생각해  칭찬도 자제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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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8 12:15:15

때와 장소와 스타일이 있겠죠.

예를 들어 이번주 핫한 양준일씨 같은 사람이 일부로 양말 짝짝으로 신은게 분명함을 내비치는 스타일링 하면 안 이상하지만.

40대 직장인이 출근길에 바빠서 흰검 짝짝 신으면 이상한 거죠.

저 아이도 완전히 다른 양말 두개를 신었거나 흰검 양말 같은걸 신었으면 이상할텐데 저건 스타일링을 한 것이고.
세대가 다를테지만 저도 40대 인데 어릴때 앞머리 핀 꽂고 옷 이상하게 입히고 돌아다닌 사진은 저도 많습니다.
5살쯤엔가 타이거즈 응원간다고 빨검 패션에 신발 짝짝 신겨서 가고도 했었는데요.
아버지 말론 제가 그러고 가겠다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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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8 15:00:14

거창하게 심리적 기제까지 따질건 없고 경광등 색을 좋아한다니 그색깔들을 한번에 양말로 표현했을 뿐이죠. 기발한 생각입니다.

2019-12-08 12:15:46

1. 보기 좋다 / 실제 인간의 얼굴도 좌우가 다르죠. 패턴 인식 및 활용에 대한 일종의 단순화/표준화/체계화 관점에서 짝을 맞추는 게 하나의 사회적 관행으로 정착되긴 했지만, 그게 보편적인 자연법칙은 아닙니다.

 

밈(meme)의 차원에 해당하는 문명체계의 일부도 일부러 좌우대칭을 맞추지 않는 경우가 꽤 있고요. 일례로 항모의 경우 항공기 착함시 사각방지 차원에서 브릿지를 한 쪽으로 이동하면서 다시 균형을 맞출 필요성이 생겼고, 경사갑판의 효용성도 인식하게 되면서 지금은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뭔가 비대칭적인 모습이 정착된 상태입니다.

2019-12-08 12:18:34

만약 지드래곤이 저렇게 신는다면 짝짝이 양말이 유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지드래곤이 유행시켰던 패션도 처음엔 충격적이었지만 나중에 아이돌들이 너나 할 거 없이 따라했죠. 옷이든 머리든.

지드래곤이 양산을 써주면 좋겠다는 얘기를 커뮤니티에서 봤습니다 ㅋㅋㅋ...

2019-12-08 12:23:53

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요즘 명품 브랜드 신발 중에는 좌우 컬러가 다른 운동화도 있더군요.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타인의 개성을 좀더 적극적으로 존중해 주는 분위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9-12-08 12:27:58

살짝 옆으로 빠진 댓글입니다.

제 아이도 저렇게 짝짝이로 몇년 전부터 신기 시작해서, 어떨땐 맞게, 어떤 날은 다르게 신습니다. 굳이 형식에 맞춘다기보다 자기 생각에 패셔너블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걸 지적할 땐, 빨래해서 양말 짝 맞출때입니다. 아~~~ 진짜 힘듭니다 짝찾기!!!!

Updated at 2019-12-08 12:44:50
애기 행동에 어른들이 너무 호들갑 아닐까요?
아직은 깔맞춤이나 어색함을 모르는 단계라서 그런 행위가 나왔다고 봅니다.
애기가 점차 자라나면서 사회성을 배우게되면 자연스럽게 일반인의 모습이 보일겁니다.
 어른이 되면 지금의 행동은 애기라 그랬다고 향변할 것입니다.
애기한테 창의성, 개성, 감성이란 단어로 칭찬하기에는 아직 일러 보입니다.    
Updated at 2019-12-08 15:19:40

난 어릴때부터 센스가 있었구나 할것 같은데요
저정도 매치업은 공산품화 되는 시대라서요

Updated at 2019-12-08 13:34:50

유쾌 명랑 엉뚱 개성
말괄량이 삐삐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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