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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우리집만의 치매와 건망증의 판별법

아지쌍수
6
  1924
Updated at 2020-05-04 10:45:10

이 글은 저와 집사람의 잡스런 대화를
옮겨온거라 의학적인 공신력 따위는
1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제가 요즘 명칭들이 잘 생각이 안납니다
어제 방울토마토를 먹는데 갑자기
방울토마토라는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한참을 생각해도 안나더군요

그래서 큰일이구나 싶었는데
집사람이 말하길 방울토마토라고
남이 말해줘서
아~~맞다 [방울토마토]
이렇게 생각나면 다행인데

만약 방울토마토라고 누가
말해줘도 처음 듣는거라면
큰일이라는거지요 ㅎㅎ

당분간 안심하기로 했습니다


7
댓글
Listener
6
Updated at 2020-05-04 01:48:22

으!... 

이제 DP차한잔에서도 이런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거기에 자연스래 고개를 끄덕거리는 시대가 드디어 오고야 말았군화! 우리집만의 치매와 건망증의 판별법

WR
아지쌍수
3
2020-05-04 01:46:48

헉... 제가 무슨 금단의 과일을 따버린듯한, 혹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듯한 그런 쎄~~한 느낌이 드네요 ^^

깡깡하게
4
Updated at 2020-05-04 01:45:37

그렇다면 저도 아직 안심입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정말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습니다. 특정 단어가 갑자기 안 떠올라 당황하거나 뭔가를 인터넷 검색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구글까지 진입했다가 뭘 찾으려고 했는지 까먹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나름 기억력이 좋다고 들어왔는데 지금은 오히려 평균 이하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머리 좋아지는 약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WR
아지쌍수
3
2020-05-04 01:48:34

이상스럽게도 저같은 분이 계시다는것에 대해서 묘한 안도감(?)같은게 듭니다

깡깡하게
2
2020-05-04 01:51:30

가끔 모임에 나가서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과 같은 경험을 이야기하면 서로가 안도감을 나누어 갖더군요. 확실히 치매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다들 자신들의 기억력 쇠퇴가 뭔가 큰 문제가 아닐까 하고 걱정을 많이 합니다. 

라키시스
3
2020-05-04 02:06:55

날이 갈수록 명사가 기억이 잘 안나긴 합니다... 우리집만의 치매와 건망증의 판별법

공고리
3
2020-05-04 02:13:23

TV에서 본건데, 구별법 중의 하나가 힌트를 얻고 알게되면 건망증, 힌트를 얻어도 모르면 치매. 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아지쌍수님의 생각이 맞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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