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ㅈ ㅏ] 이제 생각이런걸 해봅시다! - 견주의식
748
Updated at 2020-06-04 13:38:37
잠깐동네 마실 해빠지기전에 밭에도 가고
애들 간식 한웅큼쥐고 한바퀴 돌았어요.
ㅈ ㅏ!
이 동네애들은 제가 몽둥이 안들어도 목줄 없어도 절대!
단연코 안덤벼요. 올마나 순딩인데요오~
풀린개가 뭔 행동을 할지
그게 애정의 표현임 이렇게 옵니다.
덤빈게 아니라 방가워서 입을 벌리고 다가오다 뜻하지 않게 뚫렸어요.
ㅈ ㅏ. 이정도면 허허~갠찮아요가 나올까요?
나라면 내가 아는 개라면 내가아는 집의 개라면?
그래도 짜증이 납니다.
던 짜증은 안나요
왜냐면 0.1톤 짜리 풍산개 여서 애정표현한번하면 원래 이래요;;;
그런데 작던 크던
목줄이 풀려있음 + 입마개도 없음 + 처음 봄
+ 공격인지 차마 친한척이라도 무서움 + 트라우마
그럼 어찌 될까요
전 애들놀아주다가 오는데
축축하길래
ㅇ ㅏ놔 어떤놈이야 지려놨어!!!!!!내가 전봇대냐!!!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 축축해서
열어보니
송곳으로 찍혀있는거 같이 폭~
저야 동네개는 내개새려니 하고 살지만
제가 만약 길가다 운동하다 만나서 저렇게 되면
그렇겐 안넘어가죠.
그래서 주인은 저걸 물었다 표현하지 않는겁니다.
에이 놀다 그런거에요.
????????
말이여 똥이여;;;
소여 잡풀이여
비여 눈이여
아무튼
좀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게 하핫 아냐~주변개가 반가워서~
그래서 좀 아이쿵~했어
누가 그래요!!!!!!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20
Comments
글쓰기 |
헐..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