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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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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상당히 무겁군요

Sim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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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6
2020-06-29 19:26:55

어제 중고로 팔수 있을까 했던 서랍장을

결국 판매는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옮겼습니다.

 

예전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개인용 서랍장인데

서랍안에는 서류가 가득 들어 있는 상태로

집 들어오는 1.5층(?) 계단에 놓아 두었는데

 

계속 누나가 구박을 하는 상황이였는데 

마땅히 둘 곳이 없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고

또 버리다 해도 안에 서류는 또 그대로 보관해야 할 것 같고...

그래서 구박을 받으면서 그냥 방치하던 상황인데...

보기는 좀 그래도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것도 아니고 해서 방치 중

 

그런데 내일 싱크대를 교체해야 하는데 그것 때문에

또 누나가 한소리 하더군요.

예전 싱크대 내 보내야 하는데 방해 된다고...

하지만 사실상 싱크대는 사다리차로 창문으로 내 갈 예정.....

 

아무튼 그래서 서류 선별해 버리고 서랍장도 버리기는 아까워 중고라도 팔아 

없는 돈 만들어 볼까 했는데 차한잔 조언도 그렇고

사실살 그냥 버리는거 말고는 없는 듯한데 

버릴려면 또 스티커 사서 붙여야 버릴수 있는...

 

그래서 오늘 비오기전에 옥상으로 옮겼습니다.

서랍 안 서류 모두 꺼내고 빈 서랍장 만

옥상(층수로는 4충)으로 두층반을 올리는데 

와...이게 이렇게 무거웠나 싶더라고요.

 

덩치가 크니 잡는 자세도 안 나오고 

요령도 없어 그냥 힘만으로 들어 올리는데

정말 허리 휜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서랍장 두개 올려서 정리하고 마무리 하는데 

한시간 반이 걸렸다는.....ㅠ,,ㅠ

서랍장 비우고 옥상으로 올리고 

김장용 대형 비닐로 씌우는데 좀 작어 한쪽 잘라 

입구는 개봉 가능하게 하고 바닥이 포장안돼도록 테이프 처리해

바닥왜는 비맞아도 안젖도록 하고

다시 꺼내놓았던 서류 원상 복귀.....

정말 서람장 두개 올리고 기진맥진.......

 

 

DSC05738.jpg

 

 

 

 

 

여자들이 그런건지 우리 누나 만 그런건지 몰라도

자기물건 말고 내 물건이나 아버지 물건은 항상 정리해 버리라고 합니다.

아버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왠만한 물건 잘 안 버립니다.

 

그러다보니 1년에 한번 쓸까 하는 물건들도 다 보관하고 하는데

왜 쓰레기를 보관하녀는 식 입니다.....

그것 때문에 아버지와도 충돌이 종종 있고 저와는 더 있는 상황.....

 

거기에 주 타겟이 제 음악 CD와 책 그리고 DVD 등입니다.

읽지도 듣지도 않으면서 왜 쌓아 놓느냐고 버리라고...

그러면서 자기가 듣거나 보고싶은건 또 다 꺼내다 진렬장에 자기것 처럼 진렬을....

 

왜 자기물건 아니면 다 쓰레기냐고 싸우기도 

나도 아버지도 쓸모 없으니 집 나갈까 할 정도.,..

 

하지만 이잰 그냥 무시합니다.

그것 때문에 더 충돌이 나지만 내거 묵묵부담 무반응하니 더 뭐라 하는지도..... 

Simon Lee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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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해마루
2020-06-29 10:30:27

옮겨다 줄 수 없는 가구나 가전제품은

가져 가 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죠

WR
Simon Lee
2020-06-29 10:48:08

은근 애물단지네

동그리
2020-06-29 10:44:05

사무실용 서랍장이 좀 무거운 편이긴 합니다만 사이먼님 평소 운동 좀 하셔야할듯요~ 전 수퍼 점장에 남자 저 혼자라 하루에 저정도 무게는 최소 백번은 드는데요 ㅡㅡㅋ (장사가 좀 되는 집) 저도 저 서랍장 사용하니까 무게 알거든요 ㅎ 암튼 고생하셨네요 ㅎ

WR
Simon Lee
2020-06-29 10:46:42

그냥 1층으로 내 놓고 할때는 몰랐는데 

계단으로 옥상까지 올리는데는 정말 

이게 이렇게 무거웠나 싶더라고요.....

동그리
2020-06-29 10:48:49

평소에 어깨위로 물건 안들어올리면 아무래도 힘들겠죠 ㅎㅎ 저도 처음 수퍼 일할때 쪼금 힘들었어요 ㅋ

WR
Simon Lee
2020-06-29 10:53:27

어깨 위로 올릴수 없는게 

계단 위에 닿아 안나서 올려야 합니다.

어깨에 올릴수 있다면야 조금은 수월 했겠지만요....

동그리
2020-06-29 10:55:28

크윽 그런 상황이~ 토닥토닥 고생하셨네요 ㅠ

핑크팬더아빠
2020-06-29 10:46:33

사진의 서럽장 혼자들기 벅찬것 맞습니다. 무거워요. 자세도 안나오고

WR
Simon Lee
2020-06-29 10:47:46

팔이 좀 긴편이기는 한데 이래 저래 자세가 안나오더라고요.

요령도 없고.....ㅠ,,ㅠ

아이웃음
2020-06-29 10:53:41

그렇죠.. 저건 무게땜시 줘도 못 가져간다라는 ㅠㅠ

WR
Simon Lee
2020-06-29 10:54:44

옥상서 햇볕이나 숩기에 망가지면 그때 부셔서 버려야지요....

아이웃음
2020-06-29 10:58:26

근데 저건 습기에 약해서

오늘처럼 비오고 그러면 금방 부식될 듯 하네요.

WR
Simon Lee
2020-06-29 11:00:54

바다만 비닐을 못치고 위에서 부터 김장 비닐로 비는 안맞게 했는데

어쩔수 없죠....따로 둘곳이 없으니....

아름다운 꿈
2020-06-29 11:20:45

누님은 결혼 하셔서 따로 사시고, 사이먼님은 아버님과 둘이 지내시는 것 아니었어요?

WR
Simon Lee
2020-06-29 11:23:53

누나도 미혼이고 셋이 같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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