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중고거래 많이 하시는지요.
Han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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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29 19:53:05
지금껏 중고나라랑 당근마켓 이용해서 한 열껀?
그정도 거래해 봤습니다.
몇년째 묵혀놓은 보쉬 드릴세트를 당근마켓에 3만원에 올려 놓았더니 몇분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좀전에 어르신 한분이 집앞까지 오셨습니다.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전원을 넣어 작동하는지 확인을 해봐야겠다고 하시네요.
집에 올라가서 잠깐 확인하면 안되냐고 물어보길래 집에 식구들 여럿있어서 곤란하다 했습니다.
잠깐 얘기 나누다가 근처슈퍼에가서 확인을 하자고 하네요.
잘알지도 못하는 슈퍼가서 전원넣고 확인 마치고 돈받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기분이 묘하네요.
불쾌하거나 기분 나쁜건 전혀아니고요.
바로 대면까지 했는데요.
평소 꼼꼼한건지 의심이 많은건지 아님 사기를 당해서 그런건지 조금 의아스러웠습니다.
하여간 묘~~한 경험이었습니다.
며칠전에 TV백라이트 자가수리 문의했었는데 당근마켓에 많이 올라오네요.
잠복하고 있다가 중고로 그냥 하나 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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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꼼꼼하신거 같습니다. 전기제품은 아무래도 테스트를 해보는게 낫지 않나요. 전어제 신발을 팔았는데 와서 신어보시고 몆번 왔다갔다하시더니 좋네요하고 돈주고 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