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W 찾기 회원가입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는 나라.
 
53
  9967
2020-08-14 01:07:26

죠지아 주에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죠지아 주 가게 마다 " 동전 없습니다." 라는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1달 전쯤 부터 연방준비위원회에서 동전을 팔지 않습니다.

이유는 동전을 종이에 쌓는 일을 하는 사람이 없답니다.

믿을수 없는 이유로 동전이 없는 날이...하루 이틀 계속되더니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이야 워낙 신용카드를 사용하니까 별 타격이 없지만.

저 처럼 불체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는 현찰이 더 많이 쓰이는데 큰 타격입니다.

 

몇일동안 FEDEX에서 물건이 "오늘 배달 됩니다" 라는 문자만 받고 않옵니다

전화하면 " 오늘 배달 나갔습니다" 라는 말만 앵무새 처럼 되새깁니다.

짐작컨데 배달할 사람이 없는듯 합니다.

 

즉석복권이 않나옵니다. 아무도 이유를 말해주지 않습니다. 

아마도 복권 패킹하는 작업라인에 사람이 없다고 할것입니다.

 

 

동네에 코로나 걸린 사람이 있는데 그냥 집에서 대기합니다.  

그냥 집에서 있으라고 하니까 집에 있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들이 불안해서 코로나 테스트 인터넷으로 신청하니 대기가 2주일 입니다.  

2주 기다렸다가 테스트 받고 나서도 결과 받는데 6일 소요됩니다.

결과적으로 3주나 되어야 양성인지 아닌지 알게 되는데 그동안 아이들은 학교 가고  아내는 쇼핑도 가고 일도 나갑니다.

 

 

사람들도 주변에 이렇게 많은 양성자들이 많다는것을 아니까...겁나서 일을 않나갑니다.

어차피 실업수당으로 일주일에 600달러 받으니까 ....

원래 일하던 급여 보다더 더 많이 받습니다.

지난주에 끝나서 이제 일하러 나오나 싶었는데 트럼트가 주 400달러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FEDEX에 전화해서 도데체 물건 언제 오냐고 따지니 오늘 도착한답니다. ....

어제도 그저께도 3일 전에도 들었던 똑같은 소리를 ..

 

 

 

  

 

19
Comments
2
Updated at 2020-08-14 01:10:51

힘내세요....

4
2020-08-14 01:10:16

 달러 패권이 무섭긴 하네요. 그 막장을 전부 돈을 풀어서 찍어 누르고 있다는 소린데 그게 감당이 안되는 순간이 오면 정말 폴아웃 같은거 찍을지도 모르겠군요

7
2020-08-14 01:12:41

부디 무탈 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에 계신 디피 회원님들 많으신데.. 

다들 정말 별일 없기 만을 바랍니다. 

3
2020-08-14 01:25:24

이런 나라가 세계 최강국이고

이런 실패인 자기네 방식을 우방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니...

11
2020-08-14 01:32:56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
무탈하시길 빕니다

1
2020-08-14 02:01:01

수고많으십니다. 제 사촌동생이 아틀란타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트럼프의 타격을 미국이 감당 할수 있을런지 걱정이 많습니다.

28
2020-08-14 04:02:00

 트럼프 보다가 트럼프 따라쟁이 아베 보다가

문프를 보면 현재 대한민국은 천운을 타고 났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것을 잘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 !

7
2020-08-14 08:47:15

그저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독재정권, 공산주의 운운하는 인간들 보면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2020-08-14 22:15:03

저도 요즘 한숨이 많이 느네요

2020-08-14 22:21:49

왜 그런 지적을 받고 있는지를 아예 모른다는 것도 문제 입니다. 그냥 반대의 반대가 아닙니다. 님한테만 그렇게 보이는 것 입니다. 님한텐 이번 정권은 다 잘하고 있다고만 보일 것이고 전 정권은 다 못했다고 생각을 할것 입니다. 그들을 이해 할때까지 민주당은 멀리 못 갈거라고 개인적인으로 생각합니다.

2020-08-14 21:51:59

오늘 라디오 뉴스에서
문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첫꼭지 삼아 마구 퍼붓더군요.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더불어 미통당의 창당이래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고 노래를 부르던데...

2
2020-08-14 06:30:14

 페북에 본문 퍼가도 될까요? 저도 미국에 사촌도 살고 친구들도 많이 살아서 왜 이지경까지 왔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WR
1
2020-08-14 07:30:34

예 마음껏 퍼가세요

4
2020-08-14 07:40:28

미국이란 댐에 수위가 한계를 향해 점점 차오르는 섬뜩한 느낌입니다.

부디 경계경보 만으로 마무리 되기를 기도합니다.

3
2020-08-14 08:17:35

은행가면 지가 알아서 포장해주는 기계에 주거래상인이라면 일정시간대에 필요한 만큼 예약 교환도 해주는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역시나 좋은나라네요.
동전은 파는게 아니라 교환이 개념인줄만 알았는데 ...에휴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1
Updated at 2020-08-14 16:06:48

미국이 이렇게 무너질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미국에 스포츠 용품 수출하는 회사에 다닙니다.

특히 스포츠 관련이라, 경기가 열리지 않으면서 줄도산 중입니다.

그것도 중소기업 정도가 아니라... 엄청 재벌 기업들이 문 닫고 있습니다.

미국 코로나 보면 허 참...

 

개인적으로 트럼프 아니었으면 이정도로 악화되지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리더십의 중요성.

2
Updated at 2020-08-14 21:44:44

21세기 들어서 미국이 전반적으로 무너져가고 있는게 확연한거 같습니다. 사촌형이 샌프란에 사는데 노숙자가 천지라 여기가 정말 선진국인지 당최 몰겠다고 하더군요. 책임과 연대없는 무한자유주의의 종말이 아닌가 싶어요.

2020-08-14 19:41:33

올리버샘 짤방이 생각나네요.

2020-08-15 09:47:14

요즘 미국에서 종업원들은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수입이 더 짭짤하답니다.
스몰비즈니스 오너들만 죽어나죠.
미국의 실업자 통계에 허수가 많습니다.

대통령이 누가 되었든 작금의 미국 코로나 사태는 큰 차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트럼프의 막장이 영향을 미처봤자 5%이내 정도?
어차피 미국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가 사태를 확대한 근본 원인으로 생각하구요, 그리하여 소비로 사는 나라인데, 그 소비가 막혀버리고, 실물 경제 불황의 여파가 시스템 전체를 흔들어 버린거죠.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의 시스템에는 패혈증이였던겁니다.
온 몸을 돌면서 장기 하나씩 파괴시켜가는.....

어쨌든 백신이 나와서 미국이 이 구렁텅이에서 벗어날 듯 하네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