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배려와 봉사 입니다.
지금의 우리 나라 의대는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현재 이과 고등학교 톱 클라스 졸업생들은 성적이 충분한데 의대에 진학 안하면 바보 입니다.
왜냐 하면 이과 졸업생의 선택지 중에서 의사가 되는 길이 가장 가성비가 높습니다.
의예과에만 입학하면, 그후의 의사들 사이의 경쟁은
서울 공대 나와서 대기업 임원 되는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 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서울 공대 나와 대기업 부장 달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가성비는 의에과가 이공계 다른 과에 비하면 비교가 불가능 합니다.
외과와 치과 제외하면, 70세가 넘어도 현역에서 1억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직업 입니다.
30년전에만 해도, 이과에서 톱 클라스들이 의예과만 고집하지는 않았습니다.
IMF 이후 이공계 졸업생들이 정년은 고사하고 45세까지 직장에서 버티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조금 좋아져서 대기업의 경우 크게 사고 안치면 50세 정도 까지 근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지하 자원이 없는 우리 나라의 미래는 의예과에 있는 것이 아니고, 이공계에 달려 있습니다.
의대를 졸업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에 친한 의사 선후배들이 50명 정도 있습니다.
의사에게 필요한 것은
쓸데 없는 자존심과 참욕이 아닙니다.
머리는 아주 좋을 필요 없고, 성적은 상위 10% 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성실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의사가 되어야 합니다.
의대 들어가는 것이 끝이 아니고 시작일 뿐 입니다.
다행히 제 주위에는 좋은 의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엄청 친절합니다. 그리고 돈을 최고로 여기지 않습니다.
성실 하고 배려하는 의사에게 환자가 몰립니다.
환자가 있어야 돈도 많이 벌구 임상 경험도 쌓입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 45세 이하 의사가 진료하는 병원에는 가지 않으려 합니다.
위에 말한 의사에게 필요한 두가지(배려와 성실)는 없고 불필요한 두가지가(자존심과 탐욕)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나이 또래 (50대 이상 로컬 병원 원장)는 의대 정원이 늘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 없이 진료 계속 합니다.
지금 50대 이상이 대학 갈 무렵 의대는 최선의 선택지가 아니었습니다, 많은 선택지중 하나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이공계 상위 1%의 우수자원이 의사를 할 필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의예과의 가성비를 조금 낮추어서 의에과가 선택지중 하나여야 합니다.
고등학교 이과계 상위 1%는 이공계 대학을 가야하고
의에과는 상위 5%가 진학하면 충분 합니다.
너무 독똑한 사람은 의사가 되면 안됩니다.
성적은 다소 부족해도 배려와 봉사 정신이 있는 사람이 의대에 가야 합니다.
그래서 의대 정원은 획기적으로(20년 이내 두배 증원) 늘어야 하고,
의사 들의 전 생애 평균 수입은 자연계 평균 수입의 2배 이내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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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제 정신" 입니다.
우리가 원해야 하는 것은 거기까지 입니다.
배려와 봉사 같은 숭고한 것들을 의사나 목사 같은 것들한테 바라면 그 사람이 나쁜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