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타이의 대모험 아니메 예고편

맞아요. 조기종영 됐죠... 당시 코믹스 완결이 안났다 보니 오리지날 스토리로 가지도 않고 그냥 마무리 했죠.

그게 방송국 사정으로 멋대로 조기종영을 때린 거라서요...
뭐 당시 아니메판은 90년대 도에이 특유의 질질 늘어뜨리는 전개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어른들의 사정이 있었군요!!

무려 30여년 전 디쟌이니까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아직도 이런 작화들이 좋네요~

크으...

(ㅡㅡ)b

연재 당시에도 아니메로 방송된 적이 있기는 합니다.
중간에 조기종영으로 짤라먹어서 그렇지...

좀 지나면 국내 케이블이나 스트리밍 업체에서 수입하지 않을까요?
넷플릭스에서 계약할 수도 있고요.

아. 만화책은 잘 보는데 애니는 이상하게 손이 안가서 안보게 되네요(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것도 있구요 ㅎ )

(ㅡㅡ)b

소싯적에 이 포즈 안해본 남학생은 거의 없을 듯하네요. 

소년만화의 작법 내지는 한계라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타이의 대모험은 자꾸 살려내는 대신 캐릭터들이 방만하게 늘어나는 걸 잘 억제하고 비교적 제한된 수의 캐릭터를 최대한 잘 살려낸 케이스라고 봐요.

포프는 우리들 보통의 찌질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 준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이 포프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않았을까요?

원래 타이가 라하르트나 크로코다인 등과 함께 마계에서 활약하는 속편이 기획되어 있기는 했습니다.
원작자인 산죠리쿠씨의 지병 때문에 오랜 세월 연재를 못 해서 엎어졌죠...

다만 몇 해 전부터 건강이 호전되어서 연재가 중단되었던 모험왕 비트의 연재를 재개했으니 이게 완결이 나면 또 모릅니다?

현재 산죠리쿠씨 원작으로 다른 만화가가 아방의 젊은 시절을 다룬 작품을 연재하고 있기도 하니 어쩌면 속편도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정말알고싶던 덩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