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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여러분은 언제 세상 참 좁다고 느끼셨나요?

 
  2013
2020-10-28 13:23:38

몇 년 전 아프리카에 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정부 관련 일이라 주 튀지니 한국 대사관 직원들이 많이 가이드를 해 줬습니다.

그 땐 그러려니 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 다음 주에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인다고 해서 나갔는데 오랜만에 외교부에 있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다가 튀니지 출장 이야기를 하는데 그 때 저희를 많이 도와 준 그 대사관 직원이 자기 절친이라는 겁니다.

그 때 참 세상 좁다는 것을 느꼈네요. 아마 저보다 더 잼난 이야기 많을거 같아요 ㅎㅎ

가령, 중고나라 거래 글 올렸는데 아랫집에서 연락 왔다던가 하는 ㅋ

여러분이 느낀 "세상 참 좁구나" 하는 순간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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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0-28 13:27:28

호주 이민간 친구가...거기에서 이민 온 다른 한인을 만났는데...

 

거기에서 만났다는 한인 역시 제가 알고 있던 후배였다고...

2020-10-28 13:27:23

DP인과 채팅하다 알게된 시골동네 형 !
아직도 dp 활동중이네요

4
2020-10-28 13:27:25

한국에서 자주 가던 태국마사지 가게가 있었는데요. 한참 후 태국 시골에 갔다가 길에서 누가 부르길래 봤더니 제 단골 마사지사더군요. 그래서 쥬스 한 잔 사주고 헤어졌습니다.

2020-10-28 13:28:36

우어어..

WR
2020-10-28 13:29:13

오~ 이건 정말 신기하네요

1
2020-10-28 13:28:28

저는 서울에서 교제했던 여성분을 대전에서 길가다 우연히 만났을때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냥 만나서 이야기만 했습니다. 믿어주세요.

3
2020-10-28 13:28:51

어게로...

1
2020-10-28 14:15:28

어게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 

2020-10-28 14:58:55

이야기의 종류
1.말로 하는 이야기
2.몸으로 하는 이야기

2020-10-28 13:30:51

몇년 전에 혼자 사진찍으러 완도쪽에 있는 청산도를 들렀는데
배에서 내려 길을 가는 중에
누가 제 이름과 직급을 불러 뒤돌아 봤더니
몇년 동안 같이 일했던 직원분이더군요.
둘다 춘천 사는데 여행길에 그것도 남쪽 끝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어 세상 좁다 했네요^^

Updated at 2020-10-28 13:33:16

디피에서 거래했는데 저는 그당시 북가좌동 아파트 살았는데 상대방은 안양이더라고요 직거래여서 제가 안양갔는데 서로 어어? 그러면서 알아보고 알고보니 같은 북가좌동 아파트 살던 주민이 안양이사갔고 게다가 디피회원 이었죠 ㅎㅎ 둘다 허거걱~ 했던 기억이 ㅎㅎ

Updated at 2020-10-28 13:32:00

대학원 당시 제가 굳이 들을 이유 없는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다른 대학에 근무하고 계신 분이 강의를 하셨는데
한 번은 그 학교에 가서 그 쪽 대학원생과 조인트(?)로 수업을 진행했죠.
그 얼마 후, 저는 공군에 사병으로 입대하여
신병, 신임 부사관, 신임 장교가 함께 받는 어떤 교육 프로그램을 받았는데
신임 장교 중 한 사람이 어쩐지 낯이 익은 겁니다.
알고 봤더니 그 때 같이 수업들었던 타대학 대학원생이었죠.

2
2020-10-28 13:31:57

 깐깐하다고 소문난 거래처 갔는데 의외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알고보니 지인이 잘 말해줘서더군요.

문제는 그게 전 여친....(으아아아) 

2020-10-28 13:55:35

전여친이 그러기 쉽지않죠.

아는체 안 하기 마련인데.

축하드립니다~

Updated at 2020-10-28 13:36:08

서울 송파 사는데 십여년전 가족 여행을 전라도 고흥 소록도로 갔는데요,

예전 소록도 병원자리 공원 보는중에 아들놈 당시 같은 초등학교 같은반 친구가족을 만났죠.

 

2020-10-28 13:37:20

저는 대전사는데, 정말 정말 남쪽 시골을 여행하고 있는데 제 아이의 유치원 같은 반 가족을 만났습니다.

묘하게 둘 다 하필 유치원 티셔츠를 같이 입고 있어서 먼 발치에서도 빨리 알아볼 수 있었다는거..

크게 웃었습니다.. 대전에서도 못 뵈는 학부모님을 여행지도 아닌 이 곳에서 학부모 모임을 갖는다고..

2020-10-28 13:33:41

디피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도 만나고 중학교 동창도 만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전의 집에 살 때 같은동 옆호가 디피회원이셨어요.

1
2020-10-28 13:38:30

교회다닐때 집사님이 여성분 한분 소개시켜주셨었는데,전 연상여자친구 동생이었을때....
이름비슷하다 생각은 들었는데 전혀 닮진 않아서
그러다 알게되었을때 식은땀흘렸네요ㅎ

썸단계에서 알아서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2020-10-28 13:47:12

저는 아니고..
제 사수는 창원에서 근무하고
영업사원은 서울에서 근무하는데
연차내서 여행을 갔는데

괌에서 만났더군요

2020-10-28 13:48:09

엘에이 한국식당에서 지인과 식사중 마침 거기서 역시 식사 중이던 대학 동창을 이십여년 만에 만남

1
2020-10-28 13:51:04

제대하고 복학후 유럽배낭 여행중 체코에서 버스노선본다고 정류장에 서있는데..고개를옆으로
돌리는순간.. 어릴적 정말친하게 지내다 이사가는바람에 못보게된 남매가 있더라구요ㅎ 남매가 둘이서 배낭여행온건데 거기서 딱 마주쳤어요ㅎ 그때 세상참 좁다는생각했어요

2020-10-28 13:52:38

은퇴한 외국 친구를 다른도시 혹은 다른나라 공항에서 만날때...세상이 좁다고 느꼈습니다.

1
Updated at 2020-10-28 14:06:19

십년 넘은거 같은데 홍대에서 친구들하고 동업으로 카페를 한적 있었는데

그때 강혜정님이 온 적이 있었거든요

그뒤로 장사는 접고 제일 하다가 최근에 다시 동네 카페를 열었는데

손님도 거의 없는 한적한 카페인데 거기에는 타블로님이 오셨네요...

2
2020-10-28 13:57:59

 전 여자친구랑 서울랜드 갔을 때, 인형이 자꾸 따라오길래... 왜 저래 그랬는데... 친구였습니다.

2020-10-28 14:03:00

요즘 기억나는 것은

단골 손님이 자기침한 친구라고 손님으로 소개 해주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 친한 친구의 장모님이셨..

1
2020-10-28 14:07:32

제 와이프를 처음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어린시절 얘기를 해보니 초딩때 같은 미술학원다녔고 제 친구의 여동생과도 친구였다군요. ㅎㅎ. 미술학원와서 그리라는 그림은 않그리고 맨날 콩알탄가지고 장난치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하면서 얘기하는데. 그게 저 였어요 ㅋㅋㅋ

2
2020-10-28 14:08:33

저는 전주 사람, 아내는 서울 사람. 저의 어머니는 전주 토박이로 계속 전주에 계셨고 장모님은 고등학교 졸업해서 서울로 오신 후 계속 서울에서 지내신 분.

 

아내를 대학교때 알게되어 졸업해서 사귀어서 결혼했는데 어머니와 장모님이 고등학교 1학년과 3학년때 같은 반 동기동창.  이보다 더 희박한 확률이 가능할까요? ^^

Updated at 2020-10-28 14:11:39

아주 예전에 나이트(-_-)갔다가 연락처 받아서 몇번 봤던 처자가 있는데..

알고보니 그 처자 동네 친한친구가..(통화하는거 듣고 이름이 흔한 이름이 아니어서 알게됨..)

제 어머니 친한 언니분 딸래미더라구요 ㅎㅎ 저도 직접 본적이 없었는데 통화로만 일처리 해줬던분 (어머니가 그 언니분 딸래미일좀 처리해 달라고 해서) 이었고요. 셋이서 만나서 술먹다 제가 통화로 일처리 해줬던 어머니 후배 아들이라고 하니 깜놀하더라구요^^ (뭔가 별거 아닌데 관계도가 복잡....) 

2020-10-28 14:12:54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묶은 호스텔은 반창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ㅎㅎ

전 경험하지 못했는데요, 비슷한 또래의 배낭여행객들이 워낙 유명한 숙소로 몰리다보니 실제로 반창을 만나기도 하나봅니다.

1
2020-10-28 14:13:47

지방에서 살다가 20대때 서울와서 사귄친구 셋이 있었는데 어쩌다 다 연락이 끊겼는데 하나하나 차례로 두명을 만났네요.그것도 20년 후에요.
한명은 길가다가 또 한명은 버스 안에서...이제 나머지 한명만 만나면 되는데 안만나지네요.

2
2020-10-28 14:28:28

고2때 사귄 동생 오빠랑 신교대에서 같이 훈련 받았습니다.  같은 내무반에서 친하게 지냈는데 얘기 하다가 말 맞춰보니 친오빠더라구요 ㅎㅎㅎ 

 

 

 

그 새끼가 너냐?

 

 

아직도 안 잊혀짐 ㄷㄷㄷ

 

Updated at 2020-10-28 14:31:58

 15~6년전에 거제도 놀러가서 다음날 아침 외도 들어가는 배편 예약하러 갔는데 누가 부르길레 봤더니 저보다 나이 3살 많은 조카였습니다.

그쪽도 가족끼리 거제도 놀러왔더군요.

전 울산 살았고 조카네는 부산 살았고..

세상 참 좁다고 느꼈습니다.

 

마눌님이 제작년 저희 누님들 하고 태국에 놀러 갔었는데(제 누님 2분이고 평소에 마눌님과 누님 2분 이렇게 3명이서 국내외 여행 많이 다닙니다.) 같은 패키지 팀 중에 어느분이 거기서 친구 만났다고 하더군요.

2
Updated at 2020-10-28 14:47:42

군대 가기 전에 잠시 큰 기업의 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 때 본사에 잠시 갔다가

제 눈에 뛴 부산에서 서울 말씨를 쓰는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서

본사로 가는 우리 지점의 자재 담당자에게 그 본사 여자에게 가면 꼭 내가 관심 있어 한다고

얘기 좀 전해 달라고 매번 찝적 대다가 인연이 될려고 그랬는지 그 여자는 얼굴도 모르는

저라는 남자가 군대 간다니깐 아쉬웠는지 주소를 주는 바람에 그 주소의 여자에게 군대에서

1,000통의 편지를 날렸다가 졸지에 저 여자가 지금의 마눌이 되어 있;;;;

근데 저 때 자재 담당하며 본사에 들러서 그 여자에게 제 메신저 담당을 하던 그 분이

(아! 이제야 생각났다 이름 기억 못할까봐 여기에 남겨놔야겠네요! 윤X진 이었는데)

군대 가서 신병 교육 끝나고 강원도까지 끌려가서 자대 배치를 받았는데

거기 내무반에 진짜 산적 같이 생긴 나이도 겁나 많은 병장이 수염도 덥수룩하게 난

떡대도 끝내 준 양반이었는데 부산에서 온 신병이라니까, 자기도 부산 사람이라고 이리 오라고;;;

내무반에서 따불빽 맨 신병에게 담배를 주는데;;;; ㅋㅋㅋㅋㅋㅋ......

다들 신병이 겁대가리 없이 고참이 담배 준다고

그걸 받는다면서 삭 날라차기 하러 달려 오는데 이 양반 한마디에 전부 다 깨갱;;;; ㅋ

결국 내무반에서 병장들 앞에서 담배 피우면서 신상털기 족보 따먹기 하는데 제 고등학교

8년 선배님이시더라구요!

(얘기 들어보니 군대 안 올라고 대학원까지 갔다가 뭐 인생사 겁나 파란만장하신 분이었는데

이 분이 저기 위에 있는 제 마눌에게 항상 "지사의 그 오케바리 라는 남자가 아가씨 좋아 한데요!"

이 말 전해 주던 그 자재과 그 양반의 친형이더라구요!;;;;;; ㄷㄷㄷ

햐~ 인생사 참.............이건 뭔가 실타래를 꼬여도 만날수 없던 운명들이 끝 점에서 만난 것 같은;;;;

 

 마눌님이 큰 기업체 인사팀장이어서 그 회사 사장님 및 임원들이 이상하게 수시로

본의 아니게 나를 엄청 궁금해 하더라구요!

 자기 회사 회식 하는데 꼭 나 보고 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것들 왜 자꾸 나를 오라고 해!;;;;;;; 처음엔 겁나 막 짜증 냈는데

나중에는 이것도 사회 생활이다 마누라 회사 임원들이 좀 보자는데

그만 좀 튕기고 와서 사장님 술 한잔 받아라! 인사팀장 남편이 어떻게 생겼는지

좀 보겠다는데 그만 좀 튕겨라.....뭐 하도 그래싸서

너무 튕기는 것도 마눌 사회생활 하는데 남편이 못 도와 주는 것 같아서

미친척 하고 마눌 회사 회식 하는데 가서 거기 사장님 술 한잔 받아 마시고

(저 얼굴 겁나 가리는 편이라;;;;;; ㅠ.ㅠ)

어떻게 진땀나게 회식 끝날 때까지 앉아 있다가 나오기를 저 짓도 두 세번 한 것 같은데;;;

제 회사에서 수출한 제품에 하자가 생겨서 품질팀에서 출장 가라 그래서 결국 제가 뽑혀서

중동의 이란으로 출장을 갔다가

돌아 오는 길에 두바이 공항에서 비행에 지쳐 의자에 반은 누워서 널부러져 있는데 저기 멀리서

양복 입은 아저씨가 두벅 두벅 걸어 오는데

"허걱~" 마눌님 회사 사장님이시네;;;; 그 때 술 따라 주시던;;;;

ㅋㅋㅋㅋㅋ.....

그렇게 두바이에서 마눌 사장님을 만나 뵙고 아~ 뜻하지 않게 같은 비행을 하게 된;;;;

예기치 않게 만나서 뭐 선물 줄것도 없으시고 하시니까 본인 따님 초코렛 줄려고 산 걸

제 딸에게 갔다 주라면서 그 초코렛을 선물로 주셨던;;;; ㅋㅋㅋ.....

참 재미난 인연이었습니다.

 

 저기 위에 저 고교 선배님이 제대 할 때까지 근 1년 가까이는 그 살벌한 폭력이 난무하는 곳에서도

진짜 저는 안 맞았어요!

오늘 집합한다 그러면 저 선배가 그 때 식기 잡고 있던 병장이었는데

절 불러서 "오늘 저녁에 식기장에 집합 하니까

문서연락 나갔다가 오늘은 늦게 들어와!" 이렇게 정보를 주면;;;; ㅋㅋ...

출장 나갔다 들어와 보면 내무반이 피바람이 불어서 진짜 다들 떡이 되어서리;;;;

참 살벌 했었는데 저 분 때문에 참 수월하게 쫄병 생활 했었네요!

어디 계신지 학교 동문 연락처를 뒤져봐도 안 계시고

총동창회 주소록에도 안 계시고;;;;;

더 늦기 전에 꼭 한번 뵙고 싶은 분인데.......

1
2020-10-28 14:40:08

서울 살때 지하철 타고 환승할려고 문앞에 서서 

멈추고 내릴려고 밖을 보는중인데

바로 밖에 사촌형이 앞에 있었죠.

제가 서울에 있는지도 몰랐던 상황이고 저도 서울에 산다는것만 알지 어디 사는지도 몰랐죠.

퇴근 시간에 우연히,

그것도 정말 말도 안되는 지하철 문앞에서 서로 만날 확률.

1
Updated at 2020-10-28 14:45:53

1. 2000년대 중반 출장으로 뉴욕 갔는데 주말에 할 일 없어서 맨하탄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대학 때 같은 단체에 있던 동기를 10년 만에 만났고, 일주일 후에 뉴저지에 있는 아울렛에서 걔네 가족까지 같이 만났네요.

얼마 전 간만에 한국 잠깐 들어왔길래 한 15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죽기 전에 다시 볼 수 있을런지...

 

2. 독일 살 때 제가 살던 동네 차량번호판 구분자가 HG였는데, 스페인으로 가족여행 갔다가 바르셀로나 근처 시골 주유소에서 주유하는데 독일 HG 번호판이 옆에 있길래 보니 근처에 살던 이웃이어서 둘이 깜짝 놀랐었네요.

2020-10-28 15:08:01

일병 휴가 나가서 부산에 놀러갔는데 범일동 육교에서 어떤 분이 12사단 어느 부대냐고 물으시길래 포병연대 본부포대라고 했더니 그 분이 깜짝 놀라시더군요. 그분도 포병연대 본부포대에서 복무하셨고 제 사수 고참이셔습니다. ^^

2020-10-28 15:13:08

 전 터키여행 갔다가. 

예전 직장 동료를 숙소에서 봤었어요. 

친한 사람은 아니라서.. 서로 어!? 어!? 하고 인사하고.. 안부묻고 헤어졌던

1
Updated at 2020-10-28 16:05:35

제 얘기가 아니긴한데..

대딩때 모임 만들어 자주보고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졸업후 한 넘은 방위로 군대가고 다른 한 넘은 스탠포드로 유학..그렇게 둘은 소식이 끊겼죠. 뭐 카톡같은건 없던 시절이라..

서부 스탠포드 유학간 친구가 방학 중 동기가 있는 동부 MIT로 놀러갔는데 기숙사 옆방이 시끄럽더랍니다. 누가 이사오나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가서 집중하는데 옆사로에 왠 동양인이 오더니 같은 일에 몰두..

일 마치고 터는 중 고개 돌려 옆 동양인과 눈이 마주쳤는데..둘이 동시에 "너 여기 왠일이냐 +_+??"

방위갔던 친구가 뒤늦게 유학온게 그 옆방이었던거죠.

삼년만에 이역만리 화장실서 마주친 두 친구..

지금 한넘은 두산에..한 넘은 애플에 있네요~

1
2020-10-28 16:29:45

북미에 계신 디피 회원님들끼리 이야기 나누다보면 한다리 건너서 아시는 분이 종종 겹치더군요. 착하게 살아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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