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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제가 경험한 국산차와 외제차의 다른부분.

아지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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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49
Updated at 2020-11-12 16:06:36

태어나서 지금껏 국산차만 타왔다가 생전 처음으로 외국차를 타본거라 보편성도 없고 

그냥 저와 우리 가족들이 차를 타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차이일뿐입니다

제가 마지막에 탔던 차는 무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 처음으로 타게된 외제차는 링컨 노틸러스 입니다

무쏘는 경유이고 노틸러스는 휘발유 입니다. 그리고 노틸러스의 생김새는 아래와 같습니다.

 

1.jpg

 

이 차가 대형 SUV는 아닌데 좌우 폭이 넓습니다. 그래서 실내좌석이 꽤나 좋습니다

반면 지하주차장같은 램프를 돌아들어갈땐 정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어라운드뷰를 켜고 정말 신경쓰며 운전해야 하거든요.

 

SUV휘발유차를 처음 타봤는데 이게 정말 신세계더군요

무쏘 경유엔진에 비하면 거의 무소음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진동과 소음이 없습니다.

무쏘와 마찬가지로 중량이 2.2톤 정도 되며 따라서 연비도 극악스럽게 안좋은데

워낙 기름많이 먹었던 무쏘였던지라 연비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무쏘 한달 기름값이 약 5~7만원대였는데 노틸러스는 대개 6~8만원 정도네요.

 

차체 중량은 비슷한데 액셀을 밟았을 때 차고 나가는걸 보면 요즘 차들이 다 이렇게 좋은건지

링컨 노틸러스가 놓은건지 아니면 휘발유 엔진이 좋은건지 몸이 휙 뒤로 제껴질정도로

가속이 붙습니다. 엔진소리도 그렇게 크지 않은채로 말입니다. RPM도 3000 이하정도...?

무쏘를 타고다녔을 땐 그런 경험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엑셀을 밟았을 때 차가 정말 가볍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경험한건데요 무쏘를 타고다니면서 110을 넘지않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노틸러스를 타고 고속도로에 올랐는데 속도감이 무쏘의 100정도 되려나 싶다고 생각하고

속도를 올려볼까 하면서 계기판을 봤는데 세상에 그때의 속도가 이미 140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좀 더 한뒤로 그제서야 노틸러스의 속도감에 적응이 되더라고요. 

 

오늘 하고 싶었던 진짜 이야기는 차량 문 이야기 입니다.

집사람이 무쏘를 열고 닫을때도 무겁다고 종종 했었는데 전 무거운지 기벼운지 모르고 타고다녔거든요

그러다가 차를 바뀌고 노틸러스의 차문을 열때 깜짝 놀랐습니다.

차문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무쏘의 두배중량인것 같았습니다. 집사람도 깜짝 놀라더군요.

슬라이딩이 부드러워서 다행이지 예전 무쏘같았으면 알통 나오겠다라고 농담도 했거든요.

 

차문이 무거워서 좋은건 힘줘서 닫지 않고 슬며시 밀어만줘도 잘 닫힌다는 겁니다.

그래서 차를 바꾸고 난 뒤부턴 매번 아들에게 하던 이야기를 안하게 되더군요

" 그렇게 문 닫아서 차가 깨지겠냐..?" 다들 한번씩은 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말입니다..^^

힘줘서 문을 닫지않고 슬며시 밀어만 줘도 닫히는지라 아들녀석도 굳이 힘줘서 문을 밀지 않거든요

슬라이딩이 좋은건지 아니면 무거워서 그러는건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좋아졌습니다.

 

반면 문 두께가 어마어마합니다.

예전 무쏘처럼 주차장에 세우면 차안에서 나올수가 없습니다.

새로 그려진 주차선이 있는 관공서등지의 주차장에서는 주차구획이 넓어져서 충분한데

아파트 주차장 같은곳에서는  예전같으면 문을열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넓이 임에도

차문이 두꺼워서 못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저의 두꺼운 몸도 한몫 하곤 있지만 그래도 무쏘를 타고 다녔을때는

거의 안해보던 경험이거든요.

 

외제차들이 전반적으로 그런건지 아니면 링컨 노틸러스만 그러는건지...

차문이 겁나 무겁고 두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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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친구A군
6
2020-11-12 03:46:01

쉐보레차 타는 사람들이 현기차 타는 사람들에게 입이 닳도록 자랑하는 게 문짝 두께와 묵직함이죠.

탈퇴직전
2
Updated at 2020-11-12 03:46:49

하위계열이라 해야 할텐데 포드 익스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육중한 덩치가 나름 부드럽고 기민하게 움직이는 느낌ㅎ 속도감도 잘 안느껴지고..*.* 다만 얘를 타다가 bmw 5 휘발유를 타니 익스는 상대적으로 출렁대는 느낌이네요ㅍㅍ

인제신남
4
Updated at 2020-11-12 03:48:11

구형 디젤차 vs 신형 휘발유차 와의 비교시다보니 비단 외제차 아니라 어떤 차를 타셨어도 신세계를 맛보셨을 거에요 그리고 문의 두께나 열리는 느낌 무거운 정도 등은 '갬성'에 영향을 미칠 뿐 안전도 하고는 1도 관계 없습니다

마애석불
6
2020-11-12 04:20:42

측면 충돌 안전도와는 관계가 있습니다.

대체로 미국차들  도어가 좀 두툼하고 무거운 편이지요.

인제신남
1
Updated at 2020-11-12 04:24:56

농담이시겠죠.. 아무리 두꺼운 문짝도 뜯어보면 얇은 철판사이에 빈 공간일 뿐입니다 안전도는 충돌 테스트 결과를 보고 평가 해야지 눈으로 본 형태로는 판단이 불가능 합니다

레이징스톰
3
2020-11-12 04:42:52

철판 사이에 안전빔을 넣지요. 현대차는 같은 소나타인데 국내법이 허용해서 내수용은 하나를 넣거나 빼고, 미국 수출품은 두 개를 넣어서 문제가 되었던 적도 있고요.

인제신남
4
Updated at 2020-11-12 04:48:39

임팩트빔의 유무와 문의 두께 및 외철판의 두께와는 아무 관계가 없지요 문의 두께는 주로 차량 디자인에 따라 결정되고 문이 닫히는 느낌의 차이는 문의 무게 때문에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힌지의 구조 차이일 뿐입니다 고급차는 갬성을 위해서 문의 열고 닫히는 느낌에도 신경을 많이 쓰지요

마애석불
3
2020-11-12 04:48:54

나라마다 볍규가 다르니 그 나라 법에 맞추는거죠.

우리나라 법을 강화하는게  순서죠. 

미국은 세계 최고의 최대의 시장이니 경쟁이 치열하죠....

그리피
5
2020-11-12 04:24:47

측면 충돌 안전도 당연히 관련 있습니다..

인제신남
1
Updated at 2020-11-12 04:28:14

아니요 전혀 관계 없어요 사이버트럭처럼 외골격 구조라면 관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문 뿐 아니라 현용 승용차의 껍데기 철판은 안전도와 '전혀!' 무관합니다

마애석불
3
2020-11-12 04:49:42

도어 없는 차와 도어 있는 차 측면충돌결과가 같다고 보시나요? 

인제신남
1
2020-11-12 08:22:36

차량 구조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시군요

미파
Updated at 2020-11-12 05:04:17
상관관계이기는 하지만 인과관계는 없다 정도로 마무리가 될 듯 합니다.

 

문짝은 이정도는 되어야 ...

제가 경험한 국산차와 외제차의 다른부분. 

탈리샤샤_술 안 마심
1
Updated at 2020-11-12 03:53:44

제가 처음 운전해본 외제차가 링컨 mkx였어요.

친구차였는데 자기 술마셨다고 저보고 운전해달라고 해서요.

잘 나가긴 잘 나가더군요. 밟으면 밟는 대로 좍좍 나가더라고요.

그런데 연비는 극악이던데요. 연료계기판 바늘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는 듯했어요. ㅎㅎ

시나몬롤
1
2020-11-12 03:54:11

말씀하신 부분이 거의 미국차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크고 무겁고 생각외로 조용하죠. 반면에 연비가 떨어지고 하위브랜드로 가면 조립 품질이나 내장 같은면에서 만족스럽지가 않은 경우가 많지요. 링컨은 고급 브랜드라 그런 점은 잘 못느끼셨을거라 생각되네요. 

 

외제차도 국가별로 특징이... 사실 일본차는 한국차의 원조라서 한국차와 별로 다를바 없고, 많이들 좋아하시는 독일차나 아예 미국차로 가야 확실히 다른 점이 보이죠.

김성구
2020-11-12 03:58:03

 저도 지금 타는 티구안이 첫 외제차인데 바로 앞에 타던 YF에 비해 경쾌하게 달리고 잘 멈추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YF가 하체가 부실해서 달리면 삐걱 거리고 고속에선 불안했는데 확실히 기본기가 다른 느낌입니다.

문짝도 묵직하니 차이 많이 나구요. 

마애석불
2020-11-12 04:22:04

현기차가 나름 좋다고 평가해줄 수 있는 차종들이 약 5년전 이후 차종들이지요..

그 이전 차들은 ....ㅎ

용가리
2
Updated at 2020-11-12 04:35:14

국산차는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배려해서 문을 쉽게 여닫게하기위해 철판도 얇고 가볍게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미국놈들 나빠요!!! 현기차는 고객중심으로 차를 설계해서 그런겁니다.

마애석불
2020-11-12 04:22:25

농담이시죠 ?

용가리
5
2020-11-12 04:34:55

진담으로 들으셨으면 너무 곤란하네요....

펑리수
3
2020-11-12 04:20:24

 국산구형디젤대중차 vs 수입신형휘발유고급차 

 

이렇게 구분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교대상이 단순히 수입 vs 국산은 아닌거 같아서요

(딴지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링컨 차 좋은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ㅜㅜ

마애석불
Updated at 2020-11-12 04:24:19

맞습니다.

국산차 : 수입차 가 아니라 ...

 

국산 구구구형 차 :  수입 프리미엄 차


마애석불
2020-11-12 04:24:07

국산 구구구형 차 :  수입 프리미엄 차

 

* 국산 쏘렌토나 팰리세이트 가솔린 차 타시면  링컨 수준의 느낌 받으실 겁니다.

마애석불
2020-11-12 04:24:57

미국차들의 장점

 - 도어가 틈실하고 묵직하다

 - 고속도로 주행성능이 우수하다

막시무스_1
2020-11-12 04:24:58

비교대상이 너무 ... 옛날옛적 저의 첫차량도 무쏘601el 이었습니다. 프레임바디. 94년식.노말디젤. 그래도 당시에는 속도감응형 와이퍼 조절. 주행중에 4륜변경가능 등등 당시에는 아주 좋았죠. 차값만 2400.. 비교자량 링컨은 2020 년 즈음 가다에 휘발유. 첨단장비.. 안좋으면 이상한 갓 아닌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둘다 시절에 맞는 좋은차다 라고 말하고 싶군요.

막시무스_1
2020-11-12 04:26:02

아 한가디 덧붙이면 구형이었지만 벤츠엔진에 밴츠미션... 당시에는 뭐 주요사항 고장없이 좋았습니다^^

초코맛탕
2020-11-12 04:42:54

저도 외제차 타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량 스펙 다 떠나서 서비스센터의 차량 관리가 정말 좋네요.

Guyver
2020-11-12 04:43:58

링컨이면 예전에는 미국에서도 전통적인 부자들이 타던 차였는데요. 캐딜락은 신흥 부자들용이었고... 요즘은 하향 평준화 되었을지 모르지만 소시적 가락은 남아 있겠죠.

코닥크롬
1
2020-11-12 05:15:25

국산차를 탄지가 10년도 훨 전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독 3사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장 큰 차이는 내구성이더군요. 국산차는 해가 갈수록 차가 낡아 간다는게 느껴지는데 수입차는 몇 년이 지나도 새차 받을 때하고 똑같았습니다.

천안대군
2020-11-12 05:40:31

 ^^ 좋은차로 잘 구입하셨네요 축하드리고 ...

재미나게 즐기며 잘 타시길 

서태지
2020-11-12 05:50:53

이거 비교가 너무 극과 극 아닌가요.

hard2say
2020-11-12 06:10:45

최근에 소나타를 운전해보면서 암청난 실망감에 빠졌습니다. 제가 몰아봤던게 EF 소나타라 2세대 이전 모델임에도 그보다 못해진 것은 물론이고 소나타3 보다도 승차감 안정감이 떨어지던데요. 10년 전쯤에 미국출장 때 몰아본 소나타 3000cc는 캠리못지 않았는데 말이죠. 이제 현대에 중형차는 그랜져부터인 거 같습니다.

그리피
2020-11-12 06:37:19

공감합니다.... 소나타와 그랜저 가격차이는 그리 많지 않은데, 퀄리티 차이가 꽤 나요.. 소나타 요즘 안팔리는거 단순히 디자인 때문 만이 아닙니다...

제다이매니져
2020-11-12 09:12:25

 제가 캐딜락드빌을 처음 몰았을때 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액셀이 밝으면 그냥 쫙~~~~~

NightWish
2020-11-12 09:49:12

 제 차가 링컨MKZ인데 아직도 기능을 다 알지 못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바는 저 역시도 마찬가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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