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식빵) 라라브레드 (Lala 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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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쓸 글은 많고 시간도 많은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열정이 식어서인지 아니면 그냥 게을러서 인지 글을 참 안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왕 커피글을 쓴 김에 라라브레드 글도 쓰려합니다.
사실 이곳 이렇게 사업을 확장한 빵집이었다는 것을 전혀 몰랐습니다.
브런치집이자 빵집이더군요.
그냥 라라브레드 처보니 지점들이 주루룩 나오더군요.
재미있는 점은 라라브레드 홈페이지엔 이곳이 '광화문점'인데 네이버엔 '안국점'이라고 나와서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신용카드 결제내역엔 '도화서길 라라브레드'라고 표기되서 참 일관성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이곳은 이상하게 잘 안가게 되는 곳이었는데(집가는데 있긴 있는데 이곳을 가려면 길을 건너야 해서 발길이 잘 안가게 되는 장소입니다.) 오늘 맘 먹고 가봤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빵을 집어 들고 집에 왔습니다.(별도의 글을 또 써야 하는데 언제 쓸지는 역시 알 수 없습니다.)
오늘 소개할 빵은 식빵으로서 이곳에서의 명칭은 "쫄깃식빵" 입니다.
우선 이곳 식빵.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처럼 쫄깃합니다.
거기다 그냥 먹어도 충분히 괜찮을 만큼 맛있습니다.
그러나 버터나 유크림 느낌이 아니고 우유식빵의 맛입니다.
밀도의 담백 식빵보다는 좀더 쫄깃하고 좀 더 우유맛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뭘 발라먹어도 어울리는 맛입니다.
즉, 요거 잘 만들었습니다.
화이트리에처럼 많이 달지도 않고 너무 부서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비효율적인? 식부관 식빵과도 결이 다릅니다.(식부관 식빵에 대해 쓸말을 많은데 일부러 글을 안 쓰는 겁니다. 좋은 말이 안나와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한줄 소감: 부드럽고 쫄깃한 우유식빵인데 그게 좀 작고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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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산 실버스타 강력 밀가루 사용 해서
글루텐 백프로 잡은 식빵 일거라 아마추어적 생각.ㅎ
식빵은 마요네즈만 발라도..식빵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