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렇게 보니, 갤럭시s 시리즈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네요.

S20 이 너무 비싸진 가격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S21 나온 뒤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 둘 다 발열문제가 터지고 스펙도 전작보다 낮아지면서 오히려 지금에 와서는 S20 의 오버스펙과 낮아진 가격이 이 제품을 산 분들에겐 신의 한수가 되었을지도

이렇게 보면, S20 Ultra가 S21 Ultra보다 더 이득인거 아닌가요.

검증된 AP, 확장성을 보장하는 외장메모리, 조금이라도 가벼운 무게.

S 시리즈에 S펜을 쓰겠다면, 노트20 Ultra로도 충분하구요.

도대체, 하이엔드급에 어떤 소구점을 넣은 것일까요? 조금 개선된 카메라 정도?

어찌보면, 폴더블/롤러블 폰 시대에 따라, 앞으로 사라질 기종은 노트가 아니라 S시리즈 같습니다. 

노트20에서 충분히 예견됐죠
노트20도 일반버전은 플라스틱에 8기가램 아마 앞면유리도 다운그레이드 일거예요
s20+ 에 만족합니다.

S21 사전 예약 한정으로 보면 가성비는 최고인것 같아요.
어제 와이프 사용할 자급제폰 사전예약하고 왔는데 이것저것 할인 다 받고 나니 실구매가가 771,400원이였습니다.
거기다가 버즈 라이브+핏+스마트태그+정품 LED뷰 커버+디스플레이 파손 50% 보험+스벅 텀블러 2종+스벅 커피쿠폰2장...은 덤으로 주더군요.
사은품 중고로 판다고 가정하면 거의 60만원에 구매한거니 S20FE 보다도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는거죠.. 스펙도 더 좋고..
이번 S21은 가성비로 밀어부치는 정책인듯합니다.
11월에 첫째 아들 S20FE 73만원인가 주고 사줬는데 조금만 버틸껄 그랬어요..

노트10플러스 쓰고 있는데 지금도 만족하고 있지만 앞으로 나올기기들에게 전혀 흥미가 가지않아서 큰일입니다.추가메모리에 넣고다니는 flac 음원파일들과 아이돌영상들때문에 외장메모리 안되는 기기들은 전혀 흥미가 가지않아요.

스냅도 발열문제 있어요. 일단은 arm 설계 문제인 걸로 추정

엑시노스가 이번 버전부터 삼성 자체 설계에서 공용설계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제 엑시노스만 특별히 문제가 생긴다던가, 혹은 반대로 성능이 좋다거나 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항상 gpu 성능 문제가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gpu도 mali에서 amd로 바뀌구요.

아무래도 22에 바뀌는 게 많은 걸로 추정되는 만큼(노트의 라인업 폐지 가능성, gpu 변화) 21은 가성비로 쉬어가는 시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오히려 판매량은 s20보다 현재추이는 좋다는 얘기도 있구요

S20 5G 가개통 내지 비닐 제거하지 않은 리퍼폰 75정도에 찾아보고 있습니다.
(1년만에 출고가 반토막...)

오늘 매장 가서 S21 다 보고 왔는데, 저는 21보다 20에 1표 에요 ;

실적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한거라고 봅니다. 아마 S20시리즈나 노트20시리즈 보다 판매량은 더 많이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