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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

아이스크림
4
  3847
Updated at 2021-03-13 16:53:50

오늘도 영화를 보러 용산에 와있습니다.
2편은 이미 봤고 나머지 한편 더 보려고 대기 중인데...

바로 어제까지만해도 극장에서 사람 보기 정말 힘들었는데
오늘 용산은 여기저기 정말 사람 많네요.
7층 대기공간에 앉을 자리가 안보이는건 물론 그냥 사람들로 꽉 차있네요. 2년전 보통의 주말처럼.

여전히 사람 많은 곳 특히 실내는 불안한 분이 계시겠지만 그래도 극장에 사람이 많으니까 뭔가 좀 극장에 온 느낌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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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仙狐
2021-03-13 07:58:59

4월하순인가 5월초순경에 '블랙 위도우'가 개봉할 예정이라...

이걸 계기로 영화관 찾는 관객들이 다시 늘어날 것 같긴 합니다.

WR
아이스크림
2021-03-13 12:13:08

백신 모두가 맞고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지금 단계 상황이 유지만되어도 좋겠네요.

관객도 좀 늘어야 신작들이 개봉을할테니...

하하하_2
2
2021-03-13 08:00:51

이제는 코로나에 적응한듯도 합니다. 공포감보다는 일상으로 여기는...

Letsgoo
8
2021-03-13 08:27:43

적응이 아니라 안이해진 것이라 봐야겠죠.

하하하_2
2021-03-13 10:12:07

대중은 안이하다라는 말을 들을만큼 코로나에 대해서 무지하지는 않고 국가의 통제도 무한히 계속 가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사오백명 수준이면 작년 기준으로 난리가 날 수준이나 지금은 국가도 어느정도 자제를 하고 일상화의 단계로 들어간 상태인거죠. 만약 그게 안이하다라면 제재를 풀고있는 국가의 안이함을 우선 탓해야 할듯도...

Letsgoo
2021-03-13 13:11:57

법/제도적으로 푸는 이유는 상황이 '이제 괜찮다, 다 됐다'라고 해서 푸는 게 아닙니다. 정부 경우 불가피하게 급하게 도입한 규제들에 대해서 법윤리적 부담을 느끼는 것이고 말씀하신대로 평생 강제 통제를 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거죠.

무지하고 말고를 떠나서 그냥 규칙이라서 지키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무지하지 않다면 지금 헌법, 기본법적으로 신체의 자유, 행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 먼저 정부 차원에서 없애야죠. 그런데 안 없애죠. 없애면 사람들이 '이제 한동안 중요성은 알았으니 법이 없어도 접종률 60~70% 된 뒤에 경과가 나올 때까지는 잘 쓸거야'라 할까요? 그렇지 않다면 이해가 부족한 거 맞습니다.


하하하_2
Updated at 2021-03-13 13:56:16

규칙이라서 지키는게 아닌 규칙이기때문에 지키는 건데 문제는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피로도인데 정부는 이걸 무시하고 코로나 초기때의 정책을 쓰기가 어려워요. 지금은 더 심해진 상태임에도 말이죠. 대중은 이미 코로나에 대한 인식은 되어있지만 그걸 부정하는게 아닌 그냥 생활화된 상태이고 5백이든 천이든 별 상관없이 합법적인 외부활동을 하게 되는건데 이걸 타인이 도덕성을 문제삼으며 공격하는거 자체가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해외의 경우도 조금만 확진자 줄어들면 풀어버리는데 그 이유는 국가가 하는 통제의 한계를 이미 알고 있기때문이기도 하죠. 마스크 의무 역시 이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불만을 나타내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만 미주만해도 난리일겁니다. 그런데 그건 통제에 길들어진 우리이기에 가능한것일수도 있어요. 단순히 사회주의 국가가 아닌 나라중에서 이정도로 잘 지킨 국민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하기도 한데 단순히 영화 한두편 보러갔다고 안이하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라면 그 말한 이의 코로나시절의 일상 생활은 과연 어떠할까하는...

Letsgoo
Updated at 2021-03-13 14:18:23

한계를 안다기보다 정치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게 큽니다. 사실상 국가가 지금 법윤리상으로 법리적 해석상 문제가 되는 규제를 걸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고 헌법 재판소들이 '지금은 예외 상황이다'라는 인정도 안 합니다. 아무도 국가 비상 사태는 발동한 적이 없거든요.

 

그러니 지속적으로 서양 나라들에서 누군가가 '정부가 강제로 제재한 거 위헌 아닌가요?' 하면 'ㅇㅇ 위헌 맞네요. 정부는 시정하세요.'라는 판결이 나오고 있죠. 그나마 이걸 피하려고 최대한 '판결을 늦추'다가 수치가 내려가면 'ㅇㅇ 위헌 맞아요. 수치도 내려갔으니 정부는 제한을 강제하지 않습니다!'라고 판결해서 푸는 겁니다.

 

 


글쓰신 분이 영화관에 어쩌다 보러 간 거 자체를 계속 뭐라 하고 싶은 건 아니고 '영화관에 사람이 많았다'라고 하는 부분인 겁니다. 이 상황에서는 사실 '나와야'죠. 그런데 사람이 요샌 많네요 하면서 본다는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일 뿐이지 뭐 어쩌다가 영화관 간 거 자체를 가지고 뭐라 하는 것도 아닌 걸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굳이 글쓴분한테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많아진 거 자체가 상당수가 헤이해졌다라고 현 상태에 대해서만 말한 겁니다. 굳이 누구를 평가한다기보다 그냥 그렇다는 거죠. 헤이해진 걸 '적응'이라고 포장하는 건 옳지 않다는 댓글이었습니다.

 

 

좀 공격적으로 느껴져서 기분이 좋지는 않은 질문이긴 한데 그래도 대답해보자면 제 일상 생활요? 작년부터 2월 말부터 영화관 및 여행/박물관 관람은 완전히 끊은 상태인데요? 한 번도 안 갔습니다. 올해부터 예약제로 운영되면 상황 봐서 미술관이나 한 번 예약해서 가볼까 하는 생각은 있는데, 그 이외에는 야외 박람회가 아닌 이상 방문할 생각도 없고요.

체육관 가던 건 당연히 끊었고, 반년 정도는 그냥 갑자기 끊으면 거기 운영측도 무리일테니 달달이 회비 입금해 줬고요.

원래 매주 금요일 저녁에 여러 행사나 친구들 여럿 모아서 파티하는 거 좋아했는데, 그런 거 하나도 없고, 이제는 만날 일이 있어도 개개인으로 (그마저도 매일 연이어서가 아니라 격주 정도 간격) 만나고, 그 이상은 서로 단톡방에서나 수다 떱니다.

아이쇼핑 좋아했는데 1년동안 두 세 번, 그것도 시간 비운 평일에 나가서 1~2시간 놀다 온 게 다입니다.

 

 

물론 집에만 갇혀있을 수는 없으니 혼자 또는 두 명 정도 모여서 근처 공터 산보 정도 나가고요.

어차피 나머지는 최대한 홈오피스 형식이고 필요할 시에만 1~2주에 한 번 꼴로 잠시 나가는 형태죠.

 

 

저 역시 안이해졌다고 느끼는 부분은 작년 이맘 때에는 마트 갔다가 나와서 차에서 마스크를 벗을 때 손을 1. 알콜 뿌려서 손 소독, 2. 세정 휴지로 구석 구석 다시 잘 닦은 다음에 귀걸이만 만져서 벗고, 마스크를 조심해서 걸어두던가 겉면이 위로 오고, 만지지 않도록 조심하여 구석에 놓았었는데, 지금은 1,2 다 지키지는 않고 둘 중 하나만 하고 마스크 벗거나 실수로 가끔씩 귀걸이에 손 대다가 아차 하고 다시 손 닦고 벗는 게 안이해졌다면 안이해진 부분이네요.

 

gb_world
2021-03-13 11:00:28

공감해요, 이젠 그냥 그러려니...이런 감정 아닌가 싶네요.

WR
아이스크림
2021-03-13 12:14:31

네. 지금 상황에 각자 적응을 해나가는듯 싶어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

1회차인생
2021-03-13 08:05:31

3월말부터 볼만한게 나와서 제대로 살아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인천CGV가본 바로는 그 넓은 곳에 4명이상 못봤네요..

WR
아이스크림
2021-03-13 12:17:06

전 지역이 다 이렇기는 힘들겁니다. 아직까지는.

용산 영등포 등 일단은 몇몇 지역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많이 나왔나 보더라고요.

B급좌파
3
2021-03-13 08:06:51

화이트데이가 내일이니까요. 주말에 연인들 이벤트 날이 껴있으면 코시국이라해도 데이트하러 많이 나올 수 밖에 없겠죠.

WR
아이스크림
Updated at 2021-03-13 12:19:00

한달전인 발렌타인데이 때랑 비교하면 확실히 지금 상황도 사람들 생각도 조금 더 좋은쪽으로 나아졌나봐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

그때는 용산에도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앞으로 점점 더 좋아져야겠죠.

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
모조투해피
1
2021-03-13 08:29:57

어짜피 음식물 섭취안하고 마스크 잘쓰면,, 출퇴근 지하철이 더 위험구역이죠

사라모해
2021-03-13 09:39:04

저도 요즘 지하철 가끔 타면 .. 몸이 움찔 합니다. ㅎ. 예전엔 편했는데 말이죠. 극장 보다 지하철이 더 위험해 보이는(느낌) 건 확실히 있더군요.

WR
아이스크림
2021-03-13 12:19:46

저도 이전에 계속 주장을 했던거지만.....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오늘 극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듯 보이네요.

음식물 섭취를 위해 마스크 벗어야 하는 곳들과 비교하면 극장이 더 위험할 이유가 전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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