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떡볶이 15편 - 청정원 국물떡볶이

동네 슈퍼 갔다가 세일해서 싸게 산 제품입니다.

먹은지는 몇주 되었는데 이제 올립니다. ;;;

늘 그렇듯이 어묵과 쏘세지는 추가했습니다.

올반 국물떡볶이처럼 떡에 구멍이 있는 제품이구요.

가장 중요한 맛은... 음.. 맛이.....

제 입맛과 이렇게 거리가 먼~~~ 제품은 처음입니다.

첫 입을 먹고 이게 뭐지?

두 입을 먹고 .....................

세 입을 먹고 다시 렌지로 가서 데우기 시작합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살릴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일단 설탕을 때려 넣습니다. 큰 수저로 약 3술?

겨우 먹을만한 수준이 됩니다.

억지로 때려 넣습니다. 

앞으로 그 어떤 세일을 해도 살 생각이 없습니다.

같은 회사 부산 왕떡볶이나 기름 떡볶이는 괜찬던데 이 제품은 뭐가 저하고 안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안 맞아요. 

풀무원 달콤고추장크림 떡볶이 이후로 이렇게 먹기 힘든 제품은 처음입니다.

소스가 맛 없는건지 설탕이 적게 들어간 소스인지 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