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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12:25:30
미국 영어가 오히려 옛날 영국 영어랑 더 비슷하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나네요 남미에서 쓰는 스페인어도 현재 스페인에서 쓰는 스페인어 보다 옛날 스페인어랑 더 가깝다고..... 근데 지금 미국 영어가 옛날 영국 영어랑 더 비슷하다는 말은 잘 상상이 안되긴 합니다. 옛날 영어는 아예 단어가 다르던데요? Thou -> You라던가.... Dost -> Do, art -> are, hast -> have, thy -> your 등등... 80년도 중학교때 울티마 4 한다고 영어사전 뒤져보면서 안거에요....
2021-04-23 13:02:15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언어 또한 영국식 영어와는 다른 방향으로 변화해 왔다. 영국계 미국인 이민자 외에도 다른 지역 출신[4] 이민자들의 영향을 받아 독일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이디시어, 폴란드어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 말 등으로부터 단어를 차용해 영국식 영어와는 또 다른 특색을 지녔다. 흔히 "미국식 영어는 모음을 강조하면서 자음을 흘리고, 영국식 영어는 자음을 강조하면서 모음을 흘린다"고 많이 퍼져있는데 이것도 각 지역마다 억양이 상이하기에 반만 맞는다.
그러나 미국 영어는 오히려 영국 영어보다 특히 발음, 어휘, 문법 면에서 보수적이며 고전적이다. 미국 영어가 자잘한 변화를 겪는 동안 영국 영어는 더욱더 급격한 변화를 거쳐 현재의 차이에 이르렀다. 영국은 영어가 자신의 언어라는 자신감에 급격한 변화도 과감하게 수용한데 비해 미국은 그렇지 못했고, 되레 옛 영국영어 방식을 고수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금은 오히려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의 영어보다 미국 영어가 약 200여년 전의 영국 영어와 더욱 비슷하여, 미국식 영어는 근세시대 영어의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다.[5]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나무위키라는 곳에서는 이렇게 씌여져 있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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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은 차이가 있을겁니다 단어 사용같은것도요. 스페인어가 본토와 남아메리카, 포르투갈어가 본토와 브라질이 차이가 나듯이요. 같은 언어도 지리적 위치나 문화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