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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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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냉면 끊은지 오래 됐습니다.

kongg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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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87
2021-06-02 10:40:57

만원 넘어서 끊었습니다.

 

족발도 너무 비싸고 치킨도 비싸고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냉동 사다가 에프에 구워 먹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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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레드타월
7
2021-06-02 01:41:54

냉면 진짜 가격 잘 쳐줘봐야 7천원이 맥시멈이라고 봅니다 꼴랑 면에 고기 한두쪽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뭔 가격이 ㅡㅡ

MaTRooS
2021-06-02 01:43:11

육수도 조미료조. 참 조미료물이면 육수가 아니지....

dvduser
Updated at 2021-06-02 02:01:38

한철장사니 여름철벌어서 일년먹고 살아야하니까요 다시다국물 칡냉면도 육칠천원이니 많이비싸죠 경기도 일산은 칡냉면가격이 전국최고가격인 만원이더군요 다시다국물마시면서 육수맛 기막히다고 미어터집니다

나이트 조거
Updated at 2021-06-02 02:18:28

그래서 저는 동네 냉면집, 고기집 같은 데서 절대 물냉면 안 먹습니다. 공장표 봉지 육수 쓰는 거 뻔히 아니까요. 

남태평양냉면
2021-06-02 03:06:08

공장제 사다가 끓여주고 5~6천원인데 7천원 받으면 냉면집 다 없어질걸요. 그럼 전 못살아요.

당근사세요
1
2021-06-02 01:42:07

그 코스트코에서 파는 동치미냉면 있어요 4개 들어있는거 육수포함, 그거 맛있습니다 제 최애죠 후후

Ecosixx
2021-06-02 01:42:16

족발은 전통시장 쪽에 가면 특대 2만원이면 배불리 먹는데.. 냉면은 안먹어서 이렇게 비싼지 첨 알았네요

inkjet
2021-06-02 01:44:48

만원 안 넘는 냉면이 훨씬 많습니다. 보통 동네 냉면집 평균이 8,500원 정도 아닌지…

레아테르만
2021-06-02 01:44:59

가격이 싼 건 역시 피시방 컴퓨터 요금이...

대구막부 교포
2021-06-02 01:47:30

그냥 집에서 싸구려 사서 먹는게 최곱니다..ㅠ

프리스타일
2021-06-02 01:50:44

 냉면은 둥지냉면이죠.. 냉면 끊은지 오래 됐습니다.

미스터월리
2021-06-02 02:08:45

둥지냉면 최고입니다. 특히 비빔냉면의 맛은!

일각수의 꿈
2021-06-02 01:53:40

광주는 아직은 9천원이네요

설심랑
2021-06-02 02:00:02

이 동네 모든 배달 음식이 8000-9000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면 다 1만원 넘구요... 퀄리티는 말하면 입 아프죠 ㅠㅠ

코로나 이후로 한몫 땡길려고 음식값 다 올렸더라구요.

dvduser
Updated at 2021-06-02 04:13:35

배달음식은 점점비싸질겁니다 쿠팡이츠 배민원같이 한건씩 배달하는건 수수료와 기타비용하면 육칠천원이상 떼어가니 팔아봐야 이삼천원도 안남으니 비싸지는게 당연하죠 동네 배달대행도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펑균 3500에서 4000원 배달수수료가있죠

Guyver
2021-06-02 02:00:14

평양냉면 쪽은 확실히 거품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유명 평냉집들이 저마다 자기들이 오리지널 평양냉면이라 주장하지만, 남북 정상회담 때 본토인 평양 옥류관 냉면은 전혀 다른 모습이란 걸 전국민이 다 봤지요.

설심랑
3
2021-06-02 02:04:04

냉면이라는 게 따져서 올라가다보면 결국 그 지역에서 겨울에 집에서 해먹던 차가운 국수잖아요.

장독에서 동치미 육수 떠다가 고기로 삶아낸 육수 섞어서 그 지역에서 많이 나는 메밀로 면 만들어서

적당히 만들어 먹던 음식인지라 집집마다 다 맛도 다르고 방식도 다르고...

거기에 김치 좀 넣고 참기름 좀 쳐서 밥말아 먹으면 우래옥에서 파는 김치말이국수인거구요.

그래서 파는 냉면도 다 다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옥류관 냉면도 결국 그런 여러가지 중 하나이고요. 

Guyver
2021-06-02 02:50:27

그러니까요. 집집마다 메밀로 면 삶아서 동치미나 육수 부어서 먹던 그 음식이 이젠 1만원 밑으로는 찾아보기도 어렵고, 많은 평냉집들이 다 자기들이 오리지널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소위 평냉마니아라는 사람들도 "어느어느 집은 정파, 어느어느 집은 사파" 마음대로 분류하면서 자기가 정파라고 주장하는 집 냉면 정도는 먹어야 제대로 먹는 것이라는 식으로 "평냉부심" 부리는 걸 보면 좀 우스워서요.

설심랑
Updated at 2021-06-02 03:04:24

정파 사파가 어디있고 오리지널이 어디 있나요 ㅠㅠ
자기 입맛에 맞는 집 가서 먹으면 되는 거죠.

페북에 7년전 오늘이 떴는데... 점심은 정인면옥에서 저녁은 우래옥에서 먹었더군요.

물론 냉면이죠 ㅎㅎㅎ

dvduser
1
2021-06-02 02:04:11

우리나라 평양냉면은 오리지날에 가깝고 평양은 오리지날과 틀리게 많이바뀐거죠 거품이라고 할수없는게 오래되고 유명세죠 아무나 그렇게 받을수있는게아니죠 동네 냉면집과 똑같은 가격은 말도안되는거라 생각합니다

qwerty
4
2021-06-02 02:12:40

애초에 오리지날 따지는 게 좀 애매하죠. 설심랑님 말씀대로 집집마다 다르게 먹기도 했을테고, 실향민들이 기억하는 냉면은 또 그 시대의 냉면일 뿐이지 그 전에도 그렇게 먹었을리가 있나요. 사실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한식이라고 하는 것도 다 엄청나게 변형이 된 것이지 조선시대 먹던 거 먹지는 않죠. 실제 평양에서 먹는 냉면을 보고 논란이 된 건 그냥 그 전에 평양냉면 마니아들이 근본주의(?)적 입장을 가지고 자기들 먹는대로 안 먹으면 다 이단인 것처럼 해서 그런 것 뿐이지 그냥 평양냉면의 여러 형태들로 이해하면 하등 이상할 게 없는 일이지요.

Guyver
2021-06-02 02:54:07

평양에서 온 음식인데 평양의 옥류관은 변한 거고 서울의 평냉집은 여전히 오리지널이라고요? 제가 여러번 쓴 적 있는데, 예전에 레스토랑 하다가 지금 식자재 유통하는 친구가 항상 "다시 요식업을 한다면 냉면집을 하겠다"고 말합니다. 자기가 알고있는 모든 식당 중에 마진이 가장 높은 곳이 냉면집이라면서요.

설심랑
2021-06-02 02:58:56

이 말이 일리는 있습니다. 

미국식 영어가 과거 영어에 가깝고, 영국식 영어가 과거부터 변해온 것이라는 말과 비슷하죠.

오리지널이라고 하기 보다는 "옛날 그대로"가 더 비슷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albatros~
Updated at 2021-06-02 03:58:43

혼란기를 겪는 경우, 내부에서 보다 외부에서 오리지널이 온전하게 보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한말이 아니고 어디 굉장히 유명한 역사 학자가 한 말입니다. 


구한말에 평양냉면에 대한 기술이 있습니다. 그것과 비교해서 옥류관 냉면은 많이 변했고, 서울의 냉면은 덜 변한것의 차이이죠.

물론 아예 구한말 부터 평양냉면과 서울의 평양식 냉면이 다를 가능성은 있습니다.

냉면 힙스터 들이 좀 재수 없게 행동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서울의 평양식 냉면에 대해 너무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듯 합니다. 

저도 너무 올려대는거 아니냐 적당히 올려라 싶은게 냉면 가격이긴 합니다. 

그리고 그 돈 받아 먹을려면 직원 더 써서 최소한의 접객을 하고, 위생에도 훨씬 더 신경 써야 하는게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마진이 가장 높은 곳이 냉면집인 것은, 냉면 뿐만이 아니라 다른 대부분의 음식들의 맛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습니다. 

어쨋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을 내는 집이 열곳이 채 되지 않으니 마진율이 높은 것이죠. 

 

그 맛을 낼 자신이 있다면 당장 냉면집 내야죠. 

우래옥이 딱 1개 있는 분점도 맛이 유지가 안되어서 가게 접는게 냉면 업계 라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 생각합니다. 

미친파랑
Updated at 2021-06-02 02:05:24

콩국수 한 그릇에 1만 3천원......냉면 끊은지 오래 됐습니다.

 

https://youtu.be/ORPvDv2ohCA 

dvduser
2021-06-02 02:14:18

여긴 그렇게 받아도되요 콩국수에서는 전국에서 손꼽는곳이니까 분말타도 육칠천원인데 만삼천원이면 싸다고봅니다 제가 사장이라면 이만원받겠네요

fourplay
Updated at 2021-06-02 05:13:39

이게 참 애매한 문제 같아요.

맛과 가격 함께 잡으면 좋은데 부담되는 가격의

아쉬움에 저 식당 단골,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식당 발길을 

하나, 둘씩 돌린다면 아무리 맛난 음식이 무슨 소용 있겠나 싶어요. 

키키택배
Updated at 2021-06-02 03:16:39

동네 콩국수도 만원받더라구요. ㄷㄷㄷ

이젠 맘대로 못사먹겠어요. 거기에 덤으로 그 옆집이 호주산 소고기가 국물 반 고기반인 집의 국밥이 7000원, 소고기 국밥을 먹지...더 비싼 돈 내고 콩국수 먹기는 좀~~

dvduser
2021-06-02 04:16:27

콩제대로 갈아서 주는곳은 만원도 안아깝죠 현실은 분말타서 주니 아깝죠

무그
2021-06-02 02:09:08

순 메밀이긴 하지만 막국수도 만원대가 있어요. 

스위스칼
Updated at 2021-06-02 02:36:53

이게 만약 제대로 한우나 좋은 호주산으로 제대로 국물내고, 메밀 많이 넣으 만든다면 1만원은 당연히 넘어갈 겁니다. 임대료 인건비도 있으니.. 보통의 파스타보다 재료비 훨씬 비싸게 나옵니다. 요리에 조금 취미 가져보면 재료값도 어느정도 감이 오거든요.. 그런데.. 같은 이유로 저도 밖에서는 잘 안먹습니다 ^^, 집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던데요..

sominus
2021-06-02 03:07:59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거니 모든게 다 오르겠지만...

 

전 만원이 넘어가는건 그냥 패스. 

동방전기
2021-06-02 03:35:19

엄마랑 시장가서 먹었던 옛날 시장냉면이 참 맛있었어요~~

romanticist
2021-06-02 03:39:50

돈 가치 하락과 업주들 욕심 뭐 이런게 복합적으로 작용하죠. 동네 입지 별로인 곳도 싸지는 않습니다. 유명한 곳은 유명세 프리미엄 얹어 받고, 장사 안되는 곳은 손님수가 적으니 판매 건수당 마진을 높게 잡아서 그런대로 유지하는 전략을 쓴다는,

romanticist
2021-06-02 03:45:26

근데 소면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베지밀 큰팩 사서 1/2 부은후, 얼음 몇조각 넣고, 삶은 계란 넣어서 먹어도 제법 맛이 날걸요. 이 경우 대략 2,500~3,000 원쯤 들어갈듯.

dtheatre
Updated at 2021-09-15 0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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