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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은 책, 읽을 책, 읽을 엄두 안나는 책

니코데무스
6
  1843
2021-06-18 19:40:22


최근 고담의현자님이 추천하신 '사라지는 대지'를 점심시간 짬짬이 읽어서 오늘 끝났습니다 (간간이 점심메뉴로 쁘걸-덴마크요구르트 글 올렸던 그 시간대죠~)

'캄차카반도'라는 지명에 화살이 과녁에 꽂히듯 제 관심이 그 곳에 꽂히더군요
[세상의 구석구석]으로 글 쓸 거리 하나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읽고싶은 책은 점점 쌓여가고 진도는 잘 안나가고.. 요즘은 신규구입은 거의 못하고 과거에 한번 읽었거나 읽다 만 책들 리마인드 하고 있는데 그것도 괜찮더군요 그래도 작가님들 생각하면 열심히 신규구입 해야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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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우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다.
Veritas liberabit vos.
ἡ ἀλήθεια ἐλευθερώσει ὑμᾶ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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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빨간볼따구
2021-06-18 10:48:30

예전엔 사면 읽었는데 요즘은 사두고 안읽는....

볼게 너무 많아요 읽은 책, 읽을 책, 읽을 엄두 안나는 책

WR
니코데무스
2021-06-18 10:51:41

사두면 뿌듯은 합니다

MC후니
2021-06-18 10:48:33

유시민 옹 한국현대사랑 왜 지금 지리학인가 읽었는데 재밌습니다. 그나저나 책중에 일본어 원전이 있는거봐서 능력자시네요ㄷㄷ

WR
니코데무스
1
2021-06-18 10:54:31

비즈니스일본어 수준으로 종교서적 읽으려니 머리에 쥐가 납니다

지공
2021-06-18 10:57:12

아... 정말 읽으시는 책만 봐도 지성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나의 한국현대사는 또사기는 싫어서 그 자리에서 읽었고...

그 아래 책은 무거워서 책장이 못 넘어갑니다... 

WR
니코데무스
2021-06-18 12:03:38

나의한국현대사를 이번에 또 사면서 dvd나 블루레이를 판본별로 구입하시는 분들의 그 마음을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barthes68
1
2021-06-18 12:22:27

책 주제로 지리학과 환경 등의 주제에도 주목하시나 봅니다.

캄차카 반도는 자연 다큐 속에 가끔 등장하는데, 지형과 동식물 환경이 상당히 독특해서

한 번 가보고 싶더군요. 저 책은 그 지역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소설로 알고 있는데

권하는 이가 있더군요.

전 지리학에 좀 관심이 가서 데이비드 하비가 쓴 파리의 근대성에 관한 책을 구했는데

흥미진진하면서 나름의 해박함과 더불어 방대한 지면으로 압박이 크기도 하네요.

WR
니코데무스
1
2021-06-18 12:51:39

데이비드 하비/모더니티의 수도 파리 이 책인가 봅니다 가격을 보니 두께가 짐작이 가네요(베개급?) 지리는 오래전부터 좋아했는데 이과 아닌 문과 갔으면 지리쪽으로 갔을거 같아요 고지도 쪽에도 관심이 있고.. 암튼 깊지는 못하고 얇고 넓게 둘러만 보고 있습니다

barthes68
2021-06-18 12:58:06

워낙 대학자이지만 파리의 공간적/도시적 변화를 매우 다양한 날줄과 씨줄과 풀어내는데,

이 분이 일생동안 축적한 지식의 무게와 폭이 절로 실감되는 그런 텍스트입니다.

워낙 두꺼워서 관심가는 장들 먼저 읽고, 때론 차마시고 라면 먹으면서 내키는대로 

건너뛰면서 읽기도 합니다. 저도 지도 좋아하는데 어떤 도법인지 방식인지는 잘 모르지만

종종 채색과 구성이 독특한 것들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고산자의 노력은 잘 헤아리기

어렵지만... 책 소개 시간될 때 해주시면 고맙게 참고하겠심다.

그랬군요
1
Updated at 2021-06-18 14:28:43

소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데이빗 하비 책 알아보다가 캘리포니아 비판지정학 시리즈 11권 중의 하나라는 걸 알았습니다. 정리해서 디피에 저장해야겠습니다.^^

 (추가)

착각을 했습니다. 파리 책이 아니라 '희망의 공간' - 제가 이전에 꼽아뒀던 책  - 이 시리즈 중 하나였네요. 파리 책도 물론 추가했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3396146?OzSrank=18

레인트리
2021-06-18 12:55:36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시는군요. 저는 일과 관련된 주제의 책만 읽다보니 다양한 생각과 비판적 사고가 부족하다는 것을 늘 느낍니다. 상상력도 빈곤하구요. 사진속 책들을 보니 글 제목이 이해가 되네요. 니코데무스님 글을 보고 저도 읽어야 할 책을 적어 볼 생각입니다.

WR
니코데무스
1
2021-06-18 13:06:23

관심 가는대로 골라서 읽기 시작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근데 그러다보니 역시나 편협해질 수 밖에 없더군요 DP의 좋은점 중의 하나가 책소개 해주는 고수들이 계시다는 거에요 그리고 읽은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다보면 책을 두번 세번 읽은 기분도 들더군요 근데 제가 두세번 읽어서는 그만큼 깨우치지 못했겠지요~

numero1
1
2021-06-18 12:57:40

좋네요. 결국에는 독서가 제일 남는 취미더군요.

WR
니코데무스
2021-06-18 13:11:12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을 요즘같은 때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책 읽을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취미인거 같아요

rockid
2021-06-18 13:40:31

왜 지금 지리학인가는 저랑도 겹치네요.^^ 다시 쓰는 초대한국 교회사 관심갑니다.

WR
니코데무스
2021-06-18 14:54:17

연대순 기술이 아닌 주요 사건별로 정리 되어있어 관심가는 주제들 골라 읽을 수도 있어 흥미진진 합니다

 

제가 가장 처음 읽었던 것이 바로 신미양요를 촉발시켰던 제네럴셔먼호에 탑승했다가 최초로 순교했다고 알려져있는 '토마스 선교사' 이야기 였는데 실제 제네럴셔먼호가 했던 행실?을 우리나라 역사기록에서 찾아보면 가관이더군요... 그런데 저는 수십년간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준 최초의 선교사로 배워 왔었구요... 아무튼 추천도서입니다 읽은 책, 읽을 책, 읽을 엄두 안나는 책

그랬군요
2021-06-18 13:44:20

제미신의 부서진 대지 읽다가 뒤쳐졌는데 사라지는 대지 말씀하시니 생각났네요. 며칠 전에 본 EU,NATO 관련 동영상에서 강조를 여러번 하는 게 '지정학적 위치'였어요. 그래서 지리학 책은 꼭 읽어야지 했습니다.^^ 날씨 탓이에요. 눈길이 자꾸 창 밖의 하늘로 갑니다.

WR
니코데무스
1
2021-06-18 15:03:12

'지정학적' 이란 말을 아무생각없이 들어왔는데 '왜 지금 지리학인가'에서 지리학을 강조한 이유가 바로 오늘날 '지정학' 이라는 것이 지구촌이라 불리울 정도로 밀접하게 살고있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지식이라고 강조 하더군요^^

 

요즘 한국도 날씨가 좋은 편입니다. 저는 하늘 보다 노천카페에 눈길이 더 가더군요~읽은 책, 읽을 책, 읽을 엄두 안나는 책

임스
2021-06-18 14:34:37

아우 제목만봐도 눈이 감기네요 ㅠㅠ

WR
니코데무스
2021-06-18 15:03:55

눈 감으면 책 내용이 다운로드 되는 겁니꽈~ 읽은 책, 읽을 책, 읽을 엄두 안나는 책

전문가21
Updated at 2021-06-19 02:37:58

큰책을 아주좋아합니다

그래서 더타임스세계사 주문했습니다

작년부터 유트(ETS2)게임하다  지도책으로 

아마존 직구하여 atlas of world 큰책을 사게 되고

다시 지도로 보는 세계사 ( 일본저자)를 본후 세계사에 관심이가고 

그래서  조루쥬의  지도로보는 세계사 큰책을  또 구하게 되고 

이번에 더타임스세계사를 또 구하게 되었어요 

책이 매우커서 들고다니기 불가하고 책꽂이에 꼽기도 어려 워요..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결론 유트게임하다 세계지리에 관심갖게 되고 

그러다 세계사에 관심갖게 되어 

큰책 3권을 구매하게 되었단 이야기입니다

WR
니코데무스
2021-06-19 02:34:58

유트가 뭔가했는데 유로트럭 말씀이시죠? 저도 트럭배달? 게임 좋아하고 중간중간 모르는 길 안가본 길 찾아가 보는것도 좋아합니다 트러게임 시작했던것이 러시아에선가 만들었던 게임이었는데 이후 King of Road라고 버젼업? 되어 나왔었죠 그때만 해도 트레일러 몰아볼 수 있는 게임이 전무하다시피해서 좋아했었는데 아쉽게도 지도는 가상의 대륙? 이었죠 아트도 조금 해봤었는데 미국 서부지역이 압축해서 표현되었던거 같구요 게임 하며 지도 구입하는건 생각만 해봤었는데 직접 해보셨다니 부럽습니다

WR
니코데무스
2021-06-19 04:12:49

트럭게임이야기에 정신이 팔려 지리+역사 이야기를 빼먹었네요 지리와 역사가 따로 인것 같지만 함께 보면 따따블의 재미와 흥미를 느낄수 있는거 같아요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라는 책을 고르게 되었었는데 우리나라와 거의 관련이 없어보였던 지역과 역사임에도 어쩌면 저 경로를 통해 우리의 조상과 언어와 문화가 전해져왔을지도 모른다~ 는 생각도 들더군요 실크로드 곤륜산 파미르고원 툰황 등등 약간은 신비로움을 지닌 지역들과 그곳에서 살아냈던 사람들의 역사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더타임스 세계사도 서점에서 가끔씩은 손으로 만져만 봤던 책인거 같은데 리스트에 올려두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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