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자가격리 생활지원금이란거 말이죠,
지원되는 대상이나 지원금액이 좀 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둘째 아이가 자가격리통보를 받아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고, 지난 주 금요일에
해제되었습니다만, 자가격리자 생활지원금을 줍니다. 자가격리자가 한 명이든 두 명이든
주민등록상 가구원수에 따라서 생활지원금이 나옵니다.
저희는 4인 가족이라서 2주간 자가격리의 경우 126만여원을 받게 되는 데, 실제 기간에
따라서 일할 계산을 하게 되더군요. 저희는 11일간. 그래서 99만여원을 신청했습니다.
지원금액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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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1인, 둘째 아이를 제외한 가족은 집에서의 생활은 불편이 제법 있긴 했지만,
외출에 제한이 없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따르는, 크게 불편함이 없는 생활을 계속
해 왔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그 기간동은 특별히 집, 회사만 왔다 갔다하고 다른
외부 장소는 마트 가는 거 외에는 극장도 안가고 하는 등 나름 더 신경을 쓰긴 썼습니다.
오늘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을 했는 데, 예산 부족으로 5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하더군요.
응? 예산이 부족? 그런데, 왜 격리자 뿐 아니라 가족수만큼 다 주지? 같이 불편을 겪었다고?
이게 보편적 조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별로인거 같아요. 뭔가 개선점이 필요할 것 같다
는 생각이 듭니다. 극단적인 예로 방역지침 제대로 안지키고 클럽 등에서 신나게 놀다가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자가격리하는 그런 가족들에게도 다 준다는 거 아닌가요?
자가격리 대상자에게만 한정한다든지, 지원금액... 좀 커서 놀랐는 데, 지원 금액을 좀 줄여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처럼 네 자리 수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면
자가격리되는 사람들도 엄청날 거 같은데요. 암튼... 제 짧은 생각일 지 모르겠지만, 좀 과하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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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중에 유급휴가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상금 입니다. 아무나 주는건 아니고요. 만약 누군가 자가격리로 인해서 그 기간동안 일을 못하고 수익이 없어지면 당장 생활하는데에 문제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국가에서 주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