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내가 가장 힘든 것]
실은 별로 두렵지도 않다.
무한하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만약 간다면 어처구니 안가는게 어디냐.
남겨둔것에 대한 특별한 애착이 있을 정도가 없다.
돈, 명예, 애착따위 없었다.
그런 삶이었다.
그런데 가끔 누울때면 그런 생각을 한다.
당차게 코고는 우리 은하철통구구
볼을 꼬집어 모으면 애기 엉덩이를 닮았다.
그걸 보며 한참을 웃는다.
내가 갈때 미련이 있다면
아마 널 두고 간다는거 뿐일거다.
아....더 놀리다 왔어야 하는데.....
그게 훈련이었던걸 모르겠지
멍충이 우짤까....내없이.....
내가 뒤를 돌아본다면 그건 널보려고 돌아본거다.
그래서 결심했다.
니가 간다면 그 뒤에 가기로.![]()
니 염은 내가 해야지. 손타는거 싫어하는 넌 분명 짜증 낼꺼야
잘 정리하고 바로갈께
길치인데 해매지 마라.....아무데나 가지 말고
그냥 서있어
곰방갈께
우린 지금처럼 이렇게 소소하게 꾸준히 가자.
그게 세상이더라. 참 별거 읍더라.
2021-08-08 <널 두고 간다는것 _ 앙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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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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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07:09:56
가는거야 하늘이 알아서하실테고 이쁜 사랑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꼭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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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심오한 내용같아 함부로 댓글을 달기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