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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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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러블리즈를 떠나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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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02 15:59:36

여기 게시판에서 제 글을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익히 아시겠지만
저는 잡덕 아이돌 팬 입니다.
그냥 두루두루 여러 아이돌 들을
크게 안가리고 다 듣는 편인데요.

저도 사람인지라 호불호가 생겨서
좀더 애정이 갔던 팀이 있습니다.
과거엔 카라와 원더걸스 였었고
그다음엔 에이핑크와 EXID 였으며
최근에 와서는 오마이걸과
러블리즈 그리고 드림캐쳐를
좀더 열심히 덕질을 했었습니다.

좋아하던 그룹이 시간에 떠밀려
사라지는걸 한두번 본건 아닙니다만
러블리즈가 재계약에 실패를 하니
이 씁쓸함은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맨날 실연당하고 짝사랑만 하다가
속으로 끙끙 앓는 노래만 불러서
제가 이 친구들을 더 애잔하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해피해피한 노래 좀 부르지..


https://youtu.be/kHfhZm63QaY

그건 그렇고 노브레인 성우횽님
속이 말이 아닐듯 싶군요. ㅜㅜ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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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1-02 16:10:09

올해 초 쁘걸에 빠지기 전까지

꾸준히 앨범 사듣는 유일한 걸그룹이였는데....

내가 스트리밍 안듣고 CD만 듣는 아재라 미안했다 

Updated at 2021-11-02 16:11:22

전 그전까지 아이돌 덕질이라고 한건 모닝구무스메랑 소녀시대정도 였고 그이후엔 그냥 유행가처럼 들어보고 괜찮으면 듣고 하는 정도 였는데

하루는 친구넘이 콘서트 쏜다고 같이 가자고 했던 콘서트가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였습니다. 당시 러블리즈는 가장 많이 활동하던 케이정도 알고 있었고 노래들은 멜론top100에서 아츄라던지 데스티니정도 올라오면 듣던 그룹이었는데 콘서트를 보고 단번에 최애그룹이 되어버렸습니다.

노래들도 취향에 맞는 곡들이 많았고 무엇보다 맴버들이 매력이 ㅎㄷㄷ했거든요. 그 다음부터 앨범부터 다사모으고 영상들을 복습하니 더빠져들더군요. 러블리즈 다이어리가 그중백미였습니다 ㅋㅋ

그후론 콘서트는 무조건 그 친구와 직관이었고 한 2년정도 최애 그룹이되었던것 같습니다. 팬싸에서 츄양을 만나기전까진요 ㅎㅎ

2021-11-02 16:20:54

성우형 밤에 위스키 드시면서 인스타...
댓글 남기면 답도 어찌나 잘 남겨주시는지 이미지와 달리 쉬운 남자...ㅋㅋ

2021-11-02 16:23:47

저도 잡덕 이지만...

그래도 러블리즈 콘서트를 제일 많이 갔었네요.
첫사랑을 떠나 보내는 느낌...

계절이 계절 인지라 더욱더 울컥대고
우울합니다.

1
Updated at 2021-11-02 16:28:24

문득 러블리즈 팬이 되어..

뮤비를 찍었던 오키나와까지 가서 성지순례했던 후배가 생각납니다..

러블리즈의 콘서트는 빼먹지 않고 다년던 놈인데..

참 안타까운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1
2021-11-02 16:39:11

아, 이제 러블리즈도 종료인가요?
아쉽...

서서히 아무 걸그룹도 모르는 시대가 오고 있네요.

WR
1
2021-11-02 16:47:29

찬란했던 3세대 아이돌
황금세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야구판 황금세대라는
82년 기수의 저뭄을 보는 기분이네요.

2
2021-11-02 16:43:32

잡덕에게 최애를 만들어준 러즐리즈
팬싸라는 것도 용기내서 처음으로 가보고 스밍도 해보고 함께 울고 웃엇던 시간.
후우 저진짜 제 속애기 잘 안하는데 애네들 찍떡하려고 테슬라 주문해놧단 말입니다.이게 모야

WR
2021-11-02 16:44:55

제가 지애랑 미주를 참 좋아하지 말입니다.

2
2021-11-02 16:46:34

한해에 좋아했던 여자친구, 러블리즈가 계약종료가 되서 많이 아쉽니다.

여자친구는 각자 소속사도 정해지고 인스타라이브, 결혼식 축가등 

친분을 보여주면서 지내고 있어  다행이리고 생각되어 지네요.

러블리즈 멤버들에게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2021-11-02 16:53:56

종소리 노래인가에서는 류수정이 돋보였었네요....

1
2021-11-02 17:05:03

마리텔로 입덕해서.. 짧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즐거움을 얻게해 준 러블리즈라 정말 아쉽습니다. 그우사우 나왔을 때 어째 가사가 요상하다 싶었는데 좀 많이 일찍이긴 해도 어떤 스포나 사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좀 오버스럽긴 해도 여튼 살면서 이렇게 또 제 시간 중 한 큰 책갈피가 접히는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고마웠습니다, 러블리즈

2
2021-11-02 17:14:37

싸인회 가서 직접 대화 나눠본 사람으로서 한명한명 모두 너무나 선한 친구들이었습니다. 공중파 1위는 못했을지언정 저에게는 영원한 1등 가수고요. 앞으로 각자의 미래에 밝은 날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WR
2021-11-02 17:17:02

찾아가세요 때 러블리즈 정말 이뻤지요. 

2
2021-11-02 17:34:13

러블리즈는 그래도 아름다운 이별 

제 경우 "여자친구 단체 해고"당한 이후엔

 

여자친구 음원스밍이나 유튭 영상 안보는게 되더군요. 

2021-11-02 17:40:25

뭐든지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이죠. 이별에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Updated at 2021-11-02 18:14:11

예를 들어 공식적으로 "마지막 앨범" 내고 

팬들에게도 충분한 시간을 줘야죠. 그래야 다음이 있습니다.

여자친구 이후 계속되고 있는 소속사의 통보식 해고 방식.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닐 거 같습니다.

2021-11-02 17:58:38

저는 러블리즈 최고 무대는 서지수 합류후 캔젤럽 무대 였어요

2021-11-02 19:18:27

사실 더 잘될수있는 그룹이었는데 첫발부터 지수양 악성루머때문에 마이너스에서 시작한 그룹이었죠. 연예인 걱정은 뭐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런저런 일들과 소속사의 병크때문에 눈에 밟히는 그룹이었는데 끝이 너무 흐지부지 끝나버려서 더욱 아쉽습니다. 그래도 걸그룹 처음으로 콘서트도 가보고 이래저래 좋은 기억을 안겨줘서 고맙고 어떤 길로 가게될지는 모르지만 다들 행복했음합니다.

WR
2021-11-02 19:21:37

예전에 퀸덤 한참 방영 중일때
커뮤니티나 유투브 댓글란에
아직도 지수 악성루머 거론하며
악플다는 사람이 있더군요.
군대에서 걸려와 아직도 여름엔
가끔 재발하는 제 왼발 무좀마냥
끈질기기가 징글징글 했습니다.

Updated at 2021-11-03 02:56:11

러블리즈만은 영원히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룹이었는데

러블리즈와 해체라는 단어는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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