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최근 이슈되는 상온 초전도체 논문에 대하여
그저께인가 동생이 보내준 오픈 아카이브에 공개된 원고 첫 페이지를 봤습니다. 아카이브에 올려진 원고를 받아서 읽어보다가 제가 아는 이공학 논문과는 문장도 생소하고 내용 자체도 LK-99 물질의 일반적인 특성분석만 잔뜩 있어서 그 원리에 대한 내용은 파악하기 힘들었습니다. 원고의 마지막 문장이 너무 원대(???손꾸락이 오구러들었네요)하여 예전의 누군가를 떠올릴 수 밖에 없더군요. 재작년에 특허 출원하고 작년에는 비용이 꽤드는 국제특허까지 낸걸 보면 연구결과에 진심인 연구자들로 보이지만 저의 평가는 저자들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볼 때 부정적입니다. 논문 전문을 공개했으니 해당 초전도 물질 관련 물리 전공자들의 판단들이 나오겠지요. 사실 peer review를 하고 권위있는 논문에 채택되었더라면 이런 의심의 눈초리는 좀 덜했을텐데 아쉽네요.
New opinions are always suspected, and usually opposed, without any other reason but because they are not already common. - John Lo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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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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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8:55:45
어차피 제조방법 다 공개하고 일주일이면 진위 여부 가려질 마당에 논문은 엉성하고 자뻑으로 마무리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저걸로 득본것도 딱히 없고... 조금만 기다려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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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9:42:39
저자들도 우리는 원리를 모르니 밝혀달라고 레시피를 공개한 것으로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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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잘 쓴 영어 문장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