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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고려거란전쟁) "왕께서는 나의 이름과 얼굴을 아십니까"에 대한 재해석.JPG

J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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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97
2023-12-14 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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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장 "박진"(미와 경부, 아..아니 이재용 씨가 연기하심)

- 가상인물이긴 하지만 현종의 나주 몽진 때 현종을 겁박했다는 '창화현(현 양주시)의 아전'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캐릭터

- <고려사> 기록: [창화현에 이르렀는데, 어떤 하전이 말하기를 "왕께서는 나의 이름과 얼굴을 아십니까?"라고 하였다. 왕이 못들은 척하자 아전은 성을 내며 장차 변란을 일으키려 하니....]

 

 

원래 예상으로는 박진이 상당히 거만한 태도와 비웃는 어투로 "왕께서는 나의 얼굴과 이름을 아십니까(본거지 털리고 온 주제에 무슨 왕? 여기선 내가 왕이다)"라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동시에 고려가 아직은 '호족들의 연합체'였던지라 지방 호족들이 피난길의 왕을 위협할 정도로 여전히 막대한 영지와 사병을 거느릴만큼 세력이 막강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점점 이 인물에 대한 서사도 빌드업이 쌓여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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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中

"지난번 거란과의 전쟁(1차 전쟁) 때 큰아들을 잃었네! 헌데 이젠 둘째까지 바치라는 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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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떠나보내는 둘째 아들)

 

 

 

 

 

 

9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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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과 함께 간 노비가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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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벌써 왔느냐? 전쟁이 벌써 끝난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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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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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석이... 우리 석이 어딨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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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참한 시신으로 돌아온 둘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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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거란군이 머리를 베어간 상태라 시신이 온전치 못하다고 고하는 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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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에 이어 둘째 아들까지 잃고 오열하는 박진

 

 

이 장면까지 나오니 "왕께선 나의 이름과 얼굴을 아십니까?"라고 한 말의 무게감이 다르게 다가오더군요.(배우 분의 연기력까지 더해져 더욱 몰입이 되더라는...고려거란전쟁) &amp;quot;왕께서는 나의 이름과 얼굴을 아십니까&amp;quot;에 대한 재해석.JPG) 마치 "고려 황실 때문에 두 아들을 빼앗긴 내 원한과 분노를 아십니까"라고 외치는 아버지의 비통한 외침으로 들리더라는... 때마침 저 장면이 나오기 전에 박진이 다른 호족들과 함께 고려 조정을 신나게 까는 장면도 있던지라, 이 일로 인해 박진의 고려 황실을 향한 분노는 더 커질 거라는 걸 암시하고 있습니다. 

 

예고편 보니까 이번주부터 현종의 나주 몽진이 시작될 것으로 나오는데, 이제 현종의 진짜배기 고생길 제대로 열리겠네요고려거란전쟁) &amp;quot;왕께서는 나의 이름과 얼굴을 아십니까&amp;quot;에 대한 재해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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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여해충무공
Updated at 2023-12-14 09:08:42

몽진부터 복귀까지 3-4화 정도 예상 됩니다. 경호대장 지채문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ㅎㅎㅎ 양규장군 전사도요 ㅠㅠ

▶◀ 장갑보병
2023-12-14 09:08:55

 이거 정말 눈물 나죠. 촘촘히 쌓아올린 서사가 기가 막힙니다. 어디선가는 3차 거란전쟁때 손자도 동원될 수 있다는 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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