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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서해랑길 1800km 완보 인증서외 기념품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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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8
2024-02-14 17:57:36


여러 길 완보하고 인증서 받아봤지만
액자까지 주는 곳은 처음이네요ㅎ
그래서 다른 길들은 다 어딘가 넣어뒀지만
코리아둘레길은 다 이런 형태라 새로
도전하는 해파랑도 그렇고 받으면 전시
하는 쪽으로...ㅎ

긴 시간 긴 거리를 걷고 받은거라
추억이 몽글몽글.
저는 집돌이에 뚜벅이라 우리 국토
안가본 곳 투성이었는데, 이런 취미를
가진 뒤로 서울, 경기권 곳곳 두발로
걸어 본 뒤 해남 땅끝부터 서해안 따라
남에서 북으로 모두 돌아봐 뿌듯합니다.
좁다하는 땅덩어리지만
두발로 걷다보니 결코 좁지 않고,
볼곳도 많아 즐거웠구요.

좋은 기억이 많으니
결국 서해랑길 마치자마자 동해안
해파랑길도 도전합니다.

https://youtu.be/4dS15QlNEDs
좀처럼 알고리즘 타지 못했는데
해파랑 첫 영상은 구독자 600명에
평소 영상당 조회수 200정도 나오는
채널에서 열배는 시청이 늘어서 기뻤습니다ㅋㅋ

https://youtu.be/h2o_vOa4DTw

서해랑은 당일치기로도 많이 다녔는데
해파랑은 멀어서 1박2일로만 다녀보려
합니다. 이 영상도 1박2일로
1~2, 3~4 걷고 온 영상입니다.
서해랑에 비해 코스수가 반절 이하라
한번에 4코스 씩 걷고 온다면
서해랑보단 빨리 완보할듯 합니다.
이달말에도 1박2일, 5~8코스 걸으러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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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2-14 17:59:27

묵묵히 걸어가시는군요. 그 열정이 부럽고 훌륭하십니다.

WR
2024-02-15 06:57:16

감사합니다^^

1
2024-02-14 18:02:54

자전거로 SBS 서울부산서울을 3박4일 타신분들은 주위에서 몇몇 봤지만

걸어서 저 거리는 정말 상상도 못할 거리군요 ^^

 

2024-02-14 19:02:07

랜도너이십니까? 으흐흐흐

WR
2024-02-15 07:02:03

자전거는 속도감이 있고, 자전거 도로가
있으니 서울-부산 자전거 종주 낫겠다 싶은데, 특히 젊은분들 방학이나 휴힉하고 국토 종주 한다며 걸어서 서울-부산은 왜? 굳이? 싶은 생긱이 드네요. 지루한 내륙 거의 국도만 따라 걷던데 말이죠ㅎ
사실 이 코리아둘레길이 널리 알려지지 못한 면도 있을거 같고, 실제로 걷다보면 대부분 중년도 아닌 장년층이 서해랑 걷고 계십니다. 제 영상에도 몇번이나 더 많은 분들이 이 길 걷고, 젊은분들도 많이 걸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했었네요.
자전거길도 서해안, 동해안 여기저기 있죠? 그런 곳 자전거로 돌아봐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해파랑길도 이번에 걸으면서 자전거로 슝슝 지나는 분들 은근 봤습니다.

2
Updated at 2024-02-14 18:17:36


해파랑길 3-4코스에 dp저씨들 정모하는 모습이 나오는군요...
Updated at 2024-02-14 19:15:56

용짱님은 몇 번째에 걸려 있으십니까?

WR
2024-02-15 07:03:29

ㅋㅋㅋ저는 농담으로 그래도 국내산 오징어면 좋은거 아니냐며ㅎㅎ 남미에서 잡아온 대왕오징어 이런거보다 고급이니까ㅋ 동해에서 잡아올린 오징어할랍니다.

1
2024-02-14 18:16:29
WR
2024-02-15 07:05:09

따봉 감사합니다

1
2024-02-14 18:46:44

 오륙도공원 참 좋더라고요...  멋집니다. 

WR
2024-02-15 07:06:08

네 오륙도 바라보고 이기대 해안 걷는 길 부터 눈호강하는 느낌? 조금 심심한 서해만 실컷보다 파도가 부서지는 동해보니 감탄 나오더라구요.

1
2024-02-14 18:52:12

멋지네요. PCT를 위대한 트레일이라고는 하지만 길은 길일 뿐이고, 어떤 트레일이라도 종주해내고 오늘도 걷는 인간이 있어서 멋지고 위대한 것이죠. 이런 걸을 자랑하는 거지요.^^

WR
2024-02-15 07:08:58

감사합니다.
이어서 걷기도 아니고 끊어서 걷다보니
체력적으로 도전하는 부분은 적었지만,
긴 코스 매조지하는건 끈기도 있어야하고ㅎ
좀 하다 마는게 아니라 온전히 전부 걸어
낸 부분은 자축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24-02-14 19:04:02

축하드립니다! 메달? 뱃지? 알록달록 예쁘네요. 보고 있으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실 것 같아요.

WR
2024-02-15 07:11:00

하나씩 떼어내면 뱃지로 활용할 수 있는건데 저는 가방 등에 뭘 부착하는걸 좋아하지 않아 관상용으로 그대로 두려구요.
코스별 유명한 지점들? 형상화 한게 보고 있으니 아 이곳 걸어서 지났지 하며 추억이 떠오르네요.

1
2024-02-14 19:18:11

덕분에 제 버킷리스트 하나 생겼습니다..ㅎ
저도 언젠가 제주도 포함해서 전국 해안 일주 해보려고요..

멋지십니다!

WR
1
2024-02-15 07:13:44

별거 없는 채널과 글이지만 꾸준히 하는게
마리아치님 처럼 저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도전해보겠습니다 이런 반응 보며 보람차서네요ㅎㅎ
오래전일이지만 자전거 여행 다녔던 제 경험도 타인의 여행기보며 아 나도 자전거로 여행해볼래!하며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이거든요. 마리아치님도 꼭 전국 해안길 모두 걸어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1
2024-02-14 21:45:14

축하드립니다. 정말 소중한 기념품일듯 합니다.

WR
2024-02-15 07:15:09

이런거 큰 의미는 안두는 편인데
이렇게 보내주니 전시해두게 되네요?
전시해도 딱히 보여줄 사람이 없기에ㅋ
인터넷으로 자랑을ㅎ

1
2024-02-15 02:46:29

체중 조절을 위해 온갖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한국에 간다면 B급좌파님의 발자취를 더듬어 복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정말 멋진 자료 감사합니다. B급좌파님의 동영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저도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될 언젠가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WR
2024-02-15 07:18:49

샴페인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한국에 오신다면 꼭 제가 걸은 길이 아니라도 조국의 자연경관 두발로 걸으며 길게 눈에 담고 돌아가셨음 합니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보는 것과 걸으며
보는 것은 뇌리에 남는게 다르겠죠?
저는 비록 혼자 걸었지만 샴페인님은
소중한 분들과 걸으며 대화도 나누시고
오랜 추억거리 만드셨음 합니다.

1
2024-02-15 15:19:32

덕담 감사합니다. 사실 주변에 저처럼 체력도 좋고 오래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 저도 걷게 된다면 혼자 걷게 되지 싶습니다. 제가 주변분들에 비하여 비정상적으로 체력이 좋은 편이어서요. ^^ 고맙습니다!

1
2024-02-15 06:58:07

부럽고 멋지십니다, 

23년에 동해쪽 해파랑길을 네구간 정도 걸었었는데

얼마전 척추관 협착증상 진단을 받아서 ㅠㅠ 

운동하고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몇군데라도 가 보고 싶네요

WR
1
2024-02-15 07:21:29

꼭 호전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조금 씩 고질적인 통증이 생기고 있어서 더 나이들기 전에 많이 다녀야겠다 조바심이 납니다.
지팡이 짚지 않고 원하시는 만큼 걸으실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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