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각 나라별 중고 음반 구매 경험 + 소회 + 셀러 공유
각국 셀러 간 경험담이 많이들 다르신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각 나라별 구매 경로 및 구매 경험담 말씀드리고 공유하면 좋을꺼 같아서 글을 남겨 봅니다.
일단 소량 판매하는 개인셀러는 제외하고 최고 1,000개 이상 매물이 있는 업자에게 구매이력상 각 나라별 만족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 >>>> 영국 => 독일 > 미국 > 스웨덴(보통은 좋다고 하시는데 전 잘못걸린듯 합니다. ㅠㅠ)
기타 이베이로 캐나다 셀러, 트리드나드 토바고, 멕시코 셀러 등등에게 구매해봤는데요
전부 개인셀러라서 평가 보류입니다.
아래는 주 구매 경로 및 특징, 배송 방법입니다.
1. 영국 UK
- 제 주 종목(?)이 비틀즈이기 때문에 구매이력이 많습니다.
- 장점 : 잘모르겠;; 비싼만큼 돈값한다(?) 컴플레인걸때 나름 합리적이다??
- 단점 : 비쌈
- 배송 : 로열메일(영국의 우체국)이며 기본 3만원 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18파운드) 트래킹이 안되는 우편은 좀 싼데 셀러들이 선택 안되게 해놓은데가 많습니다.(물품가가 20파운드인가 이상이면 저렴이 요금제를 아예 못쓰게 한다는거 같습니다.) 만약 반품의 여지가 없고 가격이 싼 음반이라면 배대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영국내 로열메일 비용은 6파운드인가 그렇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판본의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음반은 무조건 직배입니다.
- 주 구매 경로 : 디스콕스(www.discogs.com)
- 추천 셀러 : FlashbackLondon (수량이 많습니다. 3번정도 주문했는데 등급도 만족스럽습니다.)
(디스콕스 셀러에도 있고 https://www.flashback.co.uk/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2. 미국
- 여긴 정글입니다. 세계최대 시장답게 정말 좋은 셀러도 많고 똥도 많습니다.
- 장점 : 매물최다, 가격 최저, USPS Media mail (아래 설명 참조)
- 단점 : 싼만큼 폭탄 다수
- 배송 : 대다수 배송이 USPS배송인데 USPS배송정책중에 Media mail 이란게 있습니다. 미국내 매송에 한하여 음반 및 서적류를 저렴하게 보낼수 있게 하는 메일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이게 트래킹도 디폴트입니다. 기본요금은 6$ 이며 가끔 6$에 무제한으로 해주는 셀러가 있습니다. 이런 셀러만나면 일단 하나라도 더 넣습니다. USPS Media mail 때문에 전 미국배송은 무조건 배대지를 이용합니다. 저렴한 미국내 배대지 기본 이용이 1lb(포장을 포함한 엘피 1장무게)에 5$인데요. 미국에서 내가 앨범하나 산다고 생각하면 최소 비용은 11$입니다. (USPS Media mail 6$ + 배대지 4$)
만약 대량 주문 하신다면 캘리포니아로 선박 주문도 가능합니다. (대신 텍스가 붙습니다.)
- 주 구매 경로 : 디스콕스(www.discogs.com) , Ebay
- 추천 셀러 : 예전에 수량도 많았고 가격이 무지 저렴한 셀러(moonpathrecords(디스콕스) 가 있어서 대량 주문하기도 했었는데요 지금보니 매물이 거의 사라졌네요.. 미국셀러는 너무나 많아서.. 정말 정글입니다.
3. 일본
- 취미의 나라 오프 및 온라인 중고 거래가 많고 컬렉팅에 대한 인식이 남달라 좋은 매물이 많음
- 장점 : 매물상태 제일 좋음
- 단점 : 좋은 매물은 비싸다. 한국배송안되는곳 있음, 배대지 기본 배송비 12.2$
- 배송 : 직배 혹은 배대지를 이용합니다. 배대지 비용 비싸요... (가까고 항공편도 많은데 왜??)
- 추천셀러
1. https://diskunion.net/
- 아마도 일본내 최대 매물의 셀러인듯합니다. 오프매장도 많습니다.
- 해외배송안 됩니다. 무조건 배대지
- 매물의 상태가 제일 좋습니다. B등급만 해도 다른데 VG+ 이상(NM급)입니다.
- 5천엔 이상시 일본내 배송 무료 입니다. (5천엔 미만으로 주문해본적이 없습니다. ^^)
- 검색의 기준이 카칼로그 넘버 기준이라 같은 카탈로그에서 판본 확인이 어렵습니다.
- 해당 매물의 사진이 있는 물건이 극 소수입니다.
- 그리고 의외로 제가 디스크 유니온에서 cd구매를 많이 하더군요;;
2. https://www.recordcity.jp/en
- 모든 음반 검색이 영어로 가능합니다. 더불어 사진이 있습니다.
- 해외 배송이 가능한데 아래와 같이 배송비를 고를 수 있습니다. (장바구니 들어가면 확인 가능)
- 앨범상태는 디스크 유니온보단 못합니다.
이상입니다. ^^
혹시나 좋은 셀러나 정보 있으면 같이 공유해 보아요~~~
어느덧 40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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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주옥같은 정리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글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커멘트에 동감합니다.
성지글이 될 것 같습니다.
1. 영국 : 표본이 별로 없긴 하지만,
오프라인을 다녀본 결과, 런던에 있던 샵들은 , 물건이 너무 비싸고, 물건도 별로 없었습니다.
시골 읍내에 하나씩 있는 레코드 샵들이 가격도 좋고, 숨어있는 보석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각자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요).
환율이 높고, 물가가 비싸서 그런가, 기본 음반 가격도 비싸죠.
간혹 5파운드 짜리 음반도 괜찮을 수가 있지만,
그런데, 온라인 쇼핑을 하기에는 배송비가 걸리는 경우가 많네요. 셀러가 갖춘 음반이 많지 않으니, 구입하고 싶은 음반이 한 장 정도일 때가 많구요.
2. 미국 : 매물 최다, 가격 최저 폭탄 다수라는 표현이 너무 적절합니다.
미국은 땅도 넓고 음반도 많아서 그런지, 오프라인에서는 그 정도 가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전국 방방곡곡에 싼 음반들이 넘쳐나죠. 괜찮은 미국 셀러들에게 맛들이다가, 너무 음반이 많아졌어요.... 1~2불 짜리 음반만 몇장을 사들인건지...
개인적 미신입니다만, 미국음반은 정말 튼튼한 느낌적인 느낌... 웬만한 스크래치에도 지직거리지만 튀지 않고 재생이 잘됩니다. 영국반은 이상하게 스크래치 각도만 제대로 맞으면(그루브에 평행한 각도) 실기스에도 사정없이 튀는 것 같습니다.
3. 일본
디스크 유니온 만한 곳이 없죠...
코로나 시국을 타고 오히려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달에는 나고야점도 오픈한다고 하고.
레코판도 좋은데, 온라인을 안해서그런가... 안타깝습니다.
Discogs에 개인 셀러들은 많은 것 같지 않고, 일부 똑똑한 샵들이 진출해서 재미 좀 보는 듯한 느낌.
배송료도 셀러마다 천양지차인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