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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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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각 나라별 중고 음반 구매 경험 + 소회 + 셀러 공유

그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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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1
Updated at 2021-09-29 13:08:26

각국 셀러 간 경험담이 많이들 다르신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각 나라별 구매 경로 및 구매 경험담 말씀드리고 공유하면 좋을꺼 같아서 글을 남겨 봅니다.

 

일단 소량 판매하는 개인셀러는 제외하고 최고 1,000개 이상 매물이 있는 업자에게 구매이력상 각 나라별 만족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 >>>> 영국 => 독일 > 미국 > 스웨덴(보통은 좋다고 하시는데 전 잘못걸린듯 합니다. ㅠㅠ)

 

기타 이베이로 캐나다 셀러, 트리드나드 토바고, 멕시코 셀러 등등에게 구매해봤는데요

전부 개인셀러라서 평가 보류입니다.

 

아래는 주 구매 경로 및 특징, 배송 방법입니다.

 

1. 영국 UK

 - 제 주 종목(?)이 비틀즈이기 때문에 구매이력이 많습니다. 

 - 장점 : 잘모르겠;; 비싼만큼 돈값한다(?) 컴플레인걸때 나름 합리적이다??

 - 단점 : 비쌈 

 - 배송 : 로열메일(영국의 우체국)이며 기본 3만원 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18파운드) 트래킹이 안되는 우편은 좀 싼데 셀러들이 선택 안되게 해놓은데가 많습니다.(물품가가 20파운드인가 이상이면 저렴이 요금제를 아예 못쓰게 한다는거 같습니다.) 만약 반품의 여지가 없고 가격이 싼 음반이라면 배대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영국내 로열메일 비용은 6파운드인가 그렇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판본의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음반은 무조건 직배입니다.

 

 - 주 구매 경로 : 디스콕스(www.discogs.com)  

 - 추천 셀러 :  FlashbackLondon (수량이 많습니다. 3번정도 주문했는데 등급도 만족스럽습니다.)

                   (디스콕스 셀러에도 있고 https://www.flashback.co.uk/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2. 미국

 - 여긴 정글입니다. 세계최대 시장답게 정말 좋은 셀러도 많고 똥도 많습니다.

 - 장점 : 매물최다, 가격 최저, USPS Media mail (아래 설명 참조)

 - 단점 : 싼만큼 폭탄 다수

 - 배송 : 대다수 배송이 USPS배송인데 USPS배송정책중에 Media mail 이란게 있습니다. 미국내 매송에 한하여 음반 및 서적류를 저렴하게 보낼수 있게 하는 메일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이게 트래킹도 디폴트입니다.  기본요금은 6$ 이며 가끔 6$에 무제한으로 해주는 셀러가 있습니다. 이런 셀러만나면 일단 하나라도 더 넣습니다. USPS Media mail 때문에 전 미국배송은 무조건 배대지를 이용합니다. 저렴한 미국내 배대지 기본 이용이 1lb(포장을 포함한 엘피 1장무게)에 5$인데요. 미국에서 내가 앨범하나 산다고 생각하면 최소 비용은 11$입니다. (USPS Media mail 6$ + 배대지 4$)

만약 대량 주문 하신다면 캘리포니아로 선박 주문도 가능합니다. (대신 텍스가 붙습니다.) 

 

 - 주 구매 경로 : 디스콕스(www.discogs.com) , Ebay

 - 추천 셀러 : 예전에 수량도 많았고 가격이 무지 저렴한 셀러(moonpathrecords(디스콕스)  가 있어서 대량 주문하기도 했었는데요 지금보니 매물이 거의 사라졌네요.. 미국셀러는 너무나 많아서.. 정말 정글입니다.

 

3. 일본

 - 취미의 나라 오프 및 온라인 중고 거래가 많고 컬렉팅에 대한 인식이 남달라 좋은 매물이 많음

 - 장점 : 매물상태 제일 좋음

 - 단점 : 좋은 매물은 비싸다. 한국배송안되는곳 있음, 배대지 기본 배송비 12.2$

 - 배송 : 직배 혹은 배대지를 이용합니다. 배대지 비용 비싸요... (가까고 항공편도 많은데 왜??)

 - 추천셀러

  1.  https://diskunion.net/ 

   - 아마도 일본내 최대 매물의 셀러인듯합니다. 오프매장도 많습니다.

   - 해외배송안 됩니다. 무조건 배대지

   - 매물의 상태가 제일 좋습니다. B등급만 해도 다른데 VG+ 이상(NM급)입니다. 

   - 5천엔 이상시 일본내 배송 무료 입니다. (5천엔 미만으로 주문해본적이 없습니다. ^^)

   - 검색의 기준이 카칼로그 넘버 기준이라 같은 카탈로그에서 판본 확인이 어렵습니다.

   - 해당 매물의 사진이 있는 물건이 극 소수입니다.

   - 그리고 의외로 제가 디스크 유니온에서 cd구매를 많이 하더군요;;

 

  2. https://www.recordcity.jp/en 

  - 모든 음반 검색이 영어로 가능합니다. 더불어 사진이 있습니다.

  - 해외 배송이 가능한데 아래와 같이 배송비를 고를 수 있습니다. (장바구니 들어가면 확인 가능)

제목 없음.png

  - 앨범상태는 디스크 유니온보단 못합니다.

 


 이상입니다. ^^
혹시나 좋은 셀러나 정보 있으면 같이 공유해 보아요~~~

그냥_ 님의 서명
20대.. DP와 조우..
어느덧 40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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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T-rex
2
2021-09-29 04:22:26

 다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주옥같은 정리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글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커멘트에 동감합니다. 

 성지글이 될 것 같습니다. 

1. 영국 :  표본이 별로 없긴 하지만, 

   오프라인을 다녀본 결과, 런던에 있던 샵들은 , 물건이 너무 비싸고, 물건도 별로 없었습니다. 

   시골 읍내에 하나씩 있는 레코드 샵들이 가격도 좋고, 숨어있는 보석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각자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요). 

   환율이 높고, 물가가 비싸서 그런가, 기본 음반 가격도 비싸죠. 

   간혹 5파운드 짜리 음반도 괜찮을 수가 있지만,  

    그런데, 온라인 쇼핑을 하기에는 배송비가 걸리는 경우가 많네요.  셀러가 갖춘 음반이 많지 않으니, 구입하고 싶은 음반이 한 장 정도일 때가 많구요. 

 

 2. 미국 : 매물 최다, 가격 최저 폭탄 다수라는 표현이 너무 적절합니다. 


   미국은 땅도 넓고 음반도 많아서 그런지, 오프라인에서는 그 정도 가격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전국 방방곡곡에 싼 음반들이 넘쳐나죠.  괜찮은    미국 셀러들에게 맛들이다가,  너무 음반이 많아졌어요....  1~2불 짜리 음반만 몇장을 사들인건지...   

   개인적 미신입니다만, 미국음반은 정말 튼튼한 느낌적인 느낌... 웬만한 스크래치에도 지직거리지만 튀지 않고 재생이 잘됩니다. 영국반은 이상하게 스크래치 각도만 제대로 맞으면(그루브에 평행한 각도) 실기스에도 사정없이 튀는 것 같습니다.  

  

3. 일본 

   디스크 유니온 만한 곳이 없죠... 

   코로나 시국을 타고 오히려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월달에는 나고야점도 오픈한다고 하고. 

   레코판도 좋은데, 온라인을 안해서그런가... 안타깝습니다. 

   Discogs에  개인 셀러들은 많은 것 같지 않고, 일부 똑똑한 샵들이 진출해서 재미 좀 보는 듯한 느낌. 

   배송료도 셀러마다 천양지차인 것 같고. 

  

   

WR
그냥_
1
2021-09-29 04:30:32

미국반 스크래치 있어도 잘 안튐, 영국반 은근히 잘튐 => 저도 동의합니다. ^^

 

일본에서 제일 많이 구매했던건 사실 '북오프'였습니다.
비틀즈 말고는 LP살일도 잘 없었고 사는 동네에 북오프 매장의 CD 매대는 거의 꿰고 살 정도 였거든요.

 

물론 그 이후에 관광갈때도 북오프는 지나가면서 쓰윽~ 하고 들릴수 있는 곳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 이용했어요.

일본에 개인셀러가 많이 않은건 워낙에나 매장들이 활성화가 잘되어 있느니까..

'팔기 쉬워서' 인것 같습니다.  굳이 디스콕스 같은데 하나씩 올릴필요 없이 조슴 싼가격이라도 매입해주는 오프 매장들이 있으니 얼마나 편할까요?

 

저도 이번에 DVD, 블루레이 정리하면서 알라딘에서 받아주는건 그냥 다 알라딘에 넘겨버렸어요..

T-rex
2021-09-30 13:37:20

저도 북오프 갈 때마다 CD 좀 샀죠. 250엔짜리 음반 

주로 90년대 음악 CD를 산것 같습니다. 그런지나 얼터너티브 이빨빠진 음반들 

일본에서 매입은 안해봤는데, 매입 가격이 궁금하긴 합니다.  알라딘 같을까요? 

아마도 중고 샵을 제대로 운영을 하려면 매입이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인게, 

디스크 유니온을 가면 매입 이벤트가 매출 이벤트보다 더 많아요. 성공의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1
2021-09-29 04:44:36 (125.*.*.141)

미국반 재질이 영국반보다 단단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리도 차이가 난다고하네요.

멋도몰
2021-09-29 14:20:06

저도 의심하고 있었는데 미국반은 굿 상태인데도 튀지않아서 신기해했던. 그런데 한국반이 이부분에선 좀 아닌듯. 희미한 스크래치에도 틱 잡음이 어찌나 크게 나는지.

2021-09-29 04:43:51 (125.*.*.141)

플래시백은 눈에 익은 곳이군요ㅎㅎ

레코드시티는 저에게 잘못된 판본을 보낸곳이었던것 같습니다.ㅋ

WR
그냥_
2021-09-29 04:51:23

레코드 시티는 매물 사진이 있어서 최대한 확대해서 확인합니다. ㅋㅋ
레코드시티의 최고 장점은 사진이죠!

2021-09-29 04:58:21 (125.*.*.141)

저는 디스콕에 있는 레코드씨티에서 샀는데 홈페이지에는 사진이 없더군요.

믿고 샀는데ㅋ

WR
그냥_
2021-09-29 06:28:10

링크해드린 사이트엔 사진도 있어요 ^^

T-rex
2021-09-29 05:40:56

검색하면 자주 뜨는 셀러이긴 한데. 

제가 말씀드린, 일본판 찾는 외국인들을 타겟으로 하는 가게 같아요. 

니시 신주쿠에 있는 가게중 하나인가 보네요. 

 

WR
그냥_
2021-09-29 06:27:44

네 홈파가니까 매입하는 장소도 보여주고 그러더라구요. 소개 안드린 가게중에 face record도 있고 한데 개인적으로 매리트는 못 느꼈습니다 ^^

Lumpen
2
2021-09-29 05:58:13

이런 정보 글엔 추천을 안 드릴 수가 없네요...

WR
그냥_
2021-09-29 06:26:26

추천 감사합니다

Coma
1
2021-09-29 06:32:21

 2008년 경에 1년 정도 도쿄에 거주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신주쿠 디스크유니온을 자주 방문했었습니다. 당시엔 CD를 한창 모을 때라 LP쪽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게 10년이 지나서 후회가 되네요 ㅠ.ㅜ 

소개해주신 셀러들은 한번씩 들어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WR
그냥_
1
2021-09-29 06:48:15

저랑 비슷한 시기에 거주하셨네요 ^^ (전 2006~7년 거주했었습니다. 주거지는 사이타마 와코시였구요..) 저도 뭐 그땐 좁은 집때문에 CD 위주로 샀었네요..

백주현
2021-10-05 19:45:0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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