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피규어/사인판] 웰컴투 동막골, P 51, Mustang
상자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꽤 큰 상자인데요
열어본 결과 비닐로 싸여진 물건이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좌측 아래쪽으로
꼬리가
조금 비춰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
![[피규어/사인판] 웰컴투 동막골, P 51, Mustang](/files/upload/200508/20050813173404890.jpg)
여기서 나온 물건은
바로
이 녀석이었습니다
![[피규어/사인판] 웰컴투 동막골, P 51, Mustang](/files/upload/200508/20050813173404937.jpg)
P
51, Mustang (머스탱)
![[피규어/사인판] 웰컴투 동막골, P 51, Mustang](/files/upload/200508/20050813173404953.jpg)
약 32 x 28 센티미터 크기
35분의 1 스케일정도네요
웰컴투 동막골 마지막 장면에서
폭격기를 호위하러 나오는 비행기입니다
![[피규어/사인판] 웰컴투 동막골, P 51, Mustang](/files/upload/200508/20050813173404984.jpg)
도색이 잘 되어있고
전투 때문에 때가 묻고 녹슨 듯한 느낌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리벳자국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피규어/사인판] 웰컴투 동막골, P 51, Mustang](/files/upload/200508/20050813173405000.jpg)
랜딩기어를 접을 수는 없지만
프로펠러는 돌아가고
콕피트도 열립니다
뒤쪽을 잘 볼 수 있도록
눈물방울 모양의 뒤로 여는 방식의 캐노피
(tear drop backward sliding canopy) 입니다
![[피규어/사인판] 웰컴투 동막골, P 51, Mustang](/files/upload/200508/20050813173405031.jpg)
뒷 모습도 날씬하고 예쁩니다 ^^;;
![[피규어/사인판] 웰컴투 동막골, P 51, Mustang](/files/upload/200508/20050813173405046.jpg)
조종석도 자세히 되어있기는 한데
도색이 안되어 있고
조종사가 없어서 약간 서운
그러나 뭐 이 정도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편이군요 ^^;;
이 비행기가 동막골에서는 좀 구박을 많이 받았지만
역사적으로는 꽤 유명한 비행기랍니다 ^^;;
그리고 처음부터 대성공을 거둔 것이 아니라
불량품으로 판정받아서
궂은 일을 주로 하다가
엉뚱한 곳에서부터 문제가 해결되어
하늘의 공주로 등극한
신데렐라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
P 51, Mustang
1944년 미국 노스아메리카 항공사 제작.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사용된 전투기.
주요 임무는 폭격기 호위임무와 전투비행에 사용되었다.
![[피규어/사인판] 웰컴투 동막골, P 51, Mustang](/files/upload/200508/20050813173405093.jpg)
P 51D 형의 별명은 ‘American Beauty’ !
상대방에게는 공포의 아름다움이 되었을 듯
다음은 하세가와 사의 프라모델 설명에서 따온 글
이 비행기는 유럽의 공중전에서 싸워서 이긴 기체로 알려져 있다.
형제뻘 같은 P 47같은 파괴력이나 맷집은 없었으나
속도가 더 빨랐고 기동성도 좋은 기종이다.
머스탱은 독일 최초 제트전투기인 Me 262 그리고
한국전쟁의 Mig 15까지 격추시킨 제트기 킬러라고 불렸다.
더 특이한 것은 빠른 속도와 기동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폭격기를 베를린까지 호위하는 긴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보통 속도가 빠르면 항속거리도 짧은 것이 상식이나
이를 어긴 기체이다.
추가 연료탱크가 없으면 P 51은 가공할 기동성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hangame 홈리 푸른매 & 빛소 님의 블로그에서 따온 글
독일내륙 깊숙히까지 확대되었다.
영국공군은 이미 그전부터
호위전투기 없는 폭격기만의 주간폭격이
얼마나 큰 위험이 따르는가 하는 것을 잘알고 있었기 때문에
부정확한 야간폭격으로 전환한지 오래였다.
하지만 미군의 4발중폭격기 B17은
강력한 자체방어화력을 자랑했고
밀집대형(box formation)으로 서로를 방어하며 비행할 경우
충분히 자체방어만으로도 임무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독일의 산업시설을 폭격하기위해서는
정밀한 주간폭격이 필수적이었고
42년 독일이 점령한 프랑스의 목표물을 향해
소규모로 출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보다 규모를 확대한 대규모 폭격기들을
독일내륙 깊숙히까지 도달시키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43년 한해동안 호위전투기 없는 폭격기들은
승패의 분기점인 5%를 훨씬상회하는 손실을 보였으며
폭격을 지속할 수 없을정도의 큰 손실을 입고 있었다.
호위전투기가 없다면 대규모폭격을 지속할 수 없었다.
당시 스핏파이어나 썬더볼트등은 항속거리가 짧아
폭격기를 끝까지 호위해줄 수 없었고 새로운 호위전투기가 필요했다.
마땅히 호위기로 쓸 만한 전투기가 없던 연합군은
얼마전까지만해도 지상공격기로 쓰이다가
엔진교체로 성능이 일취월장한 머스탱을 주목하게 되고
43년 10월 폭격기호위전투기 비행대에 머스탱을 배치했다.
머스탱의 활약은 우연챦게 이렇게 시작되었다.
머스탱은 원래
1939년 독일의 침략으로 유럽이 전쟁에 돌입한 후
전투기가 부족했던 영국이 미국에서 주문을 해서
처음 생산을 하게된 기종이었다.
1175마력의 엘리슨사제 엔진에
기관총을 4개 장착해 화력은 충분했고
저고도에서는 뛰어난 속도와 기동성을 보였지만
중고도 이상에서는 엔진의 문제로 출력이 저하되어
전투기로서는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영국연안을 저고도로 내습하는 적기를 요격하거나
지상공격기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일종의 불량품이었군요 ^^;;)
42년 4월 미군은 머스탱을
급강하폭격기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고
기존의 머스탱에 급강하브레이크를 장착해
급강하폭격기로도 사용했다.
중고도 이상에서의 성능저하를 막기위해
엔진과 프로펠러를 손보기도 했지만
역시 저고도를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부분 지상공격기로 쓰였다고 한다.
지상공격기로나 쓰이던 머스탱이 어떻게 그렇게
일취월장할 수 있었을까 ?
42년 5월 머스탱을 시험비행해 본 롤스로이스사의
시험비행조종사는 기체설계는 뛰어난데
엔진과 궁합이 안맞는 것 같다며
영국제 롤스로이스 머린61엔진을 장착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얼마후 영국에 있던 4대의 머스탱기에
1690마력의 롤스로이스 엔진이 얹혀졌다.
롤스로이스 머린엔진을 장착한 머스탱은
이전과 180도 돌변
고고도에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고
440마일의 속도를 기록했다.
다른 기종보다 많은 연료를 실을 수 있고
특유의 날개설계로 항속거리까지 길었던 머스탱은
이제 지상공격기에서
폭격기 호위에 더없이 좋은 전투기로 탈바꿈했고
기동성도 독일기들과 상대하기에 충분했다.
머스탱은 모든 버전 도합 14819대가 생산되었으며
유럽전선에서 4950기의 적기를 격추하므로써
미군 전투기중 유럽전선격추1위 전투기가 되었다.
머스탱의 날개는 laminar-flow airfoil 이라는 구조를
최초로 채택했으며
(측면에서 봤을 때 날개 중간부분이 볼록한 구조,
이전에는 앞부분이 제일 볼록하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구조였음)
다음에 생산되는 고속전투기날개의 표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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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무스탕이라고 부르면서 좋아했던 기체군요 ^^ 사진과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