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지름보고] 드라이버 하나 질렀습니다.
현재 웍스의 CBR3라는 비공인 반발력을 가진 드라이버를 쓰고 있습니다.
밑에 스크린 평균 비거리 160m의 글도 쓰긴했지만 이렇게 드라이버샷이 망가진날이 아니면 잘 맞는 드라이버입니다. 필드에서도 (물론 런을 포함해서입니다) 대략 200m는 무난하게 보내고 잘 맞으면 평지에서 티샷을 한 공이 240m까지도 갔으니까 사실 바꿀 필요는 전혀 없는 드라이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우내 연습으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좀 늘어난듯한 착각이 들면서 드라이버샷이 잘 맞으면 공이 좀 날리는 기분도 들고 더 큰 이유로는 아이언, 유틸포함 우드, 캐디백이 투어스테이지인지라 뭔가 깔맞춤도 해보고 싶은 생각에 기존 샤프트보다 좀 더 단단한 드라이버로 깔맞춤을 해보자는 생각에 투어스테이지 드라이버들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수입제품중에는 X-Driver시리즈말고는 샤프트가 제 기존것보다 더 가볍고 낭창거리는것들이더군요.
제 기존 샤프트가 마미야 프로포스 RV샤프트 SR로 대략 62g무게에 토크가 4.2 CPM이 240~250사이인데 이거보다 좀 더 단단한 샤프트가 달린 투어스테이지 제품은 가격이 60만원대인 X-Driver 703하고 80만원대인 신모델 705밖에 없더군요. 일본에 올해 707이라고 셀프셋팅이 가능한 모델이 이번달에 나와서 이게 수입되면 앞모델들이 좀 값이 내릴거같긴하던데 내린다 쳐도 비싸겠다는 생각에 그냥 쓰던거 쓰자고 하던 참에 옥션에서 이 제품이 보이더군요.![]()
프로젝트 X 샤프트가 붙어있어서 제가 가진 제품보다 단단할건 뻔하고 가격이 30만원대 후반이더군요. 모르면 그냥 넘어갈건데 기왕 눈에 띄니까 지름신이 발동해서 안 지를수가 없더군요. 결국 오늘 택배로 받아습니다. ^^;
헤드가 445cc에 프로젝트 X 6.0 샤프트가 66g에 토크가 3.3이니 CPM도 정확히는 몰라도 꽤나 높을거 같다고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손에 드니 무슨 몽둥이같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제 등급에서 휘두를수있는 드라이버가 아닐거 같다는 불길한 느낌이 드는데 결정적으로 브릿지스톤이 미국에서는 투어스테이지 브랜드를 안 쓰나봅니다. 헤드와 헤드커버에 브리지스톤 골프가 큼직하게 찍혀있으니 깔맞춤도 실패한거 같습니다. T T
지금 사무실에서 물건만 받아논 상태라 쳐봐야 알긴하겠지만 아마 쓰던 드라이버를 계속 쓸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병행수입품이라 어따가 되팔기도 그러니까 어떻게든 안고 가야 될거 같으니 그냥 틈틈히 도전만 해봐야겠습니다.
두달쯤후에 이번 지름의 성공여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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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담스 스피드라인11 새로 지르고나서 거리 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현실은 부상으로 채를 쳐박아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