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한 남자를 많은 사람에게서 보호해주었습니다.
퇴근 시간..삼성->서울대입구역 2호선 라인은 정말 죽음이군요.. 전철역에 멈출때마다 내려야하는데 못내리는 사람의 비명소리..어딘가 낑겨서 훌쩍이는 소리..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교대쯤인가 강남역쯤인가.. 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왔고..제 앞에 어떤 남자가 있었고..그남자 앞에는 문이 있었죠. (열리는 문의 반대쪽 문)
우르르 제 뒤로 몰리는 인파 덕에 뒤로 엄청난 압박이 느껴졌으나..밀리는 대로 밀리면 내 앞에 있는 남자 뒤에 제가 철썩 달라붙게 되서.. 혹시라도 절 치한으로 오해할까봐..제 팔을 뻗어서 그 남자가 바라보는 벽을 짚고 있는 힘을 다해서 버티었습니다. -_-;;
덕분에 그남자는 제 뒤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지만..저와 그사람의 사이에는 적절한 공간이 생겨서
꽤 편안했을거라고 생각해요..(저는 거의 찌그러지기 직전..)
제가 그렇게 열심히 보호해주었던것을 그사람은 알기나 알까요?
그래도 열심히 보호해주었던 제 자신의 곰가튼 힘에 긍지를 느끼며 돌아왔던 보람찬 저녁이었습니다.
교대쯤인가 강남역쯤인가.. 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왔고..제 앞에 어떤 남자가 있었고..그남자 앞에는 문이 있었죠. (열리는 문의 반대쪽 문)
우르르 제 뒤로 몰리는 인파 덕에 뒤로 엄청난 압박이 느껴졌으나..밀리는 대로 밀리면 내 앞에 있는 남자 뒤에 제가 철썩 달라붙게 되서.. 혹시라도 절 치한으로 오해할까봐..제 팔을 뻗어서 그 남자가 바라보는 벽을 짚고 있는 힘을 다해서 버티었습니다. -_-;;
덕분에 그남자는 제 뒤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지만..저와 그사람의 사이에는 적절한 공간이 생겨서
꽤 편안했을거라고 생각해요..(저는 거의 찌그러지기 직전..)
제가 그렇게 열심히 보호해주었던것을 그사람은 알기나 알까요?
그래도 열심히 보호해주었던 제 자신의 곰가튼 힘에 긍지를 느끼며 돌아왔던 보람찬 저녁이었습니다.
76
댓글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글쓰기 |





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