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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스포츠잡담] 야구와 아이스하키 레전드는 예외가 없네요

마음의양식
  961
2011-02-18 21:24:46

인기 프로 스포츠의 역사를 엑슬18님이 잼있게 소개해주고 계신데

제가 보기엔 종목별로 몇 명의 레전드가 경합하는 듯합니다.

예를 들자면 축구는 펠레, 마라도나의 라이벌 구도가

농구도 마사장이 있지만...챔벌레인이나 압둘자바를 꼽는 사람들도 있고

복싱도 알리, 슈거레이 로빈슨, 파퀴아오 등등 있네요.

단 야구와 아이스하키만큼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한 사람이 있네요.

야구 -베이브 루스

아이스하키- 웨인 그레츠키

참 대단한 선수들이네요.

마음의양식 님의 서명
"It's not who I am underneath, but what I do that defines me."

from 'Batman Begins'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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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순대국
2011-02-18 12:27:35

그래도 어렸을 적 위인전에 베이브 루스가 끼어있던 건 지금 돌이켜 보면 이해가 안 갑니다. 요새도 그런 위인전집이 있을려나요.

WR
마음의양식
2011-02-18 12:30:51

야구라는 종목을 메이저 스포츠로 끌어올린 위상과...아이들에게 친절했던 그의 면모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 하긴 야구선수로는 위인전을 읽은 유일한 선수네요. 인품으로는 루게릭이 더 앞설텐데 ㅠㅠ

axl18
2011-02-18 13:02:00

엌, 제가 무슨 역사까지 소개를... 그저 짜깁기만 이리저리 한 글이라 부끄럽습니다. ^^;;; 저도 어린 시절에 베이브 루스 위인전을 읽었죠. 나이를 먹고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위인전은 위인전일 뿐이다란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말예요. 펠레나 알리 등도 위인전으로 나온 상태랍니다. 대중 음악인으로는 존 레논도 나왔다고 하던데. 제 세대에서는 모두 구경하기 힘들었던 것이니 패스합니다. :-) 아무래도 해당 스포츠에 있어서 역대 1인자는 있지만, 비율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펠레를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아도 많은 팬들은 마라도나를 선택하죠. 복싱계에선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를 꼽을 때 알리가 가장 많이 뽑히고는 있지만, 이 종목은 커리어로만 따지기도 힘든 게 어차피 슈퍼헤비급은 체급을 내릴 수도 필요도 없는데 아래에 있는 체급의 선수인 경우 체중을 올리면서 벨트 사냥에 나서는 루트가 존재하고요. 농구는 다수 전문가들과 팬들이 조던을 선택하지만, 동시에 개인의 압도적 기량은 윌트 체임벌린이 낫고 커리어로 따질 때 압둘 자바는 전무후무하게도 밀워키 벅스에서 원맨팀으로 우승을 거두지 않았겠는가란 주장도 나옵니다. 후자의 경우, 마라도나가 펠레보다 낫다는 식의 계산법을 견지하는 분들이라면 같은 맥락에서 해석을 할 수 있는 대목일 테죠. NFL이야 단기 시즌에 이뤄지며 월드컵처럼 단판제 토너먼트라 앞선 종목들처럼 절대적인 영웅이 나오긴 아주 힘들다고 하겠죠. 럭비도 럭비월드컵이 커리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마찬가지. 남은 메이저 스포츠는 야구와 아이스하키 정도가 있겠네요. 아이스하키는 그렇죠. 전무후무 절대적인 커리어를 자랑하며, 덧붙여 미디어가 발달한 시절에 뛰었던 최근 선수란 점까지 이점으로 작용해 이견이 없다고 봅니다. 사실상 제가 봤던 여러 스포츠책에서도 메이저 스포츠 기준 한 종목에서 가장 거대한 지배력을 보여줬던 선수가 누구였던가를 말할 때 이 아이스하키의 황제가 언제나 언급이 되더군요. 야구는 크게 타자와 투수로 나뉘어짐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비율로 베이브 루스가 언급이 되죠. 뭐 커리어 자체가 사기이니 이해를 합니다. 루스가 한 시즌에 날린 홈런의 숫자가 동기간 한 팀이 날린 홈런의 숫자보다 많았던 것은 예나 지금이나 해석불가입니다. 다만 언급을 한 것처럼 야구란 종목이 크게 타자와 투수가 '딱'하고 나뉘어지고, 동시에 너무 예전 선수이기 때문에 특별히 코어팬이 아닌 팬들이라면 절대다수의 젊은 팬들에겐 언급이 되기가 힘들다는 약점이 있겠죠.

WR
마음의양식
2011-02-18 13:09:59

앗 자세한 설명 ㄷㄷㄷ 감사합니다 :-) 해박한 지식에 감탄합니다.

소온아빠
2011-02-18 13:04:03

기록만 놓고 본다면 NHL의 웨인그레츠키가 가장 독보적이죠.. 덕분에 수퍼마리오 르뮤는 항상 2인자.. 저에겐 야구=켄 그리피 주니어, 하키=야로미 야거 입니다^^

WR
마음의양식
2011-02-18 13:10:48

켄 그리피 쥬니어도 추앙받을만한 대단한 선수지요...철인입니다 :-)

소온아빠
2011-02-18 13:30:15

켄 그리피 쥬니어가 철인은 아니죠^^ 신시내티로 오고 나선 계속된 부상으로 결국 630인가의 통산홈런기록(역대5위)을 남기고 작년에 은퇴했습니다. 정말 가장 멋진 스윙폼을 가진 선수로 생각되고 수비도 엄청났죠^^ 아마 칼 립켄 쥬니어랑 햇갈리신듯^^

WR
마음의양식
2011-02-18 14:18:25

아 맞아요 ㅠㅠ 쥬니어가 붙어서 제가 실수를 ㅋ

젤리콩
2011-02-18 13:13:18

루스가 독보적인가요??? 웨인은 제가 NHL 을 잘 못봐서 모르겠구... (전 무조건 누구좋아하냐고 하면 아이저맨을...;;) 누각 IF라는 가정을 하면 르뮤가 건강했더라면 ㅎㄷㄷ했다고 하더군요...

WR
마음의양식
2011-02-18 13:17:11

루스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지 않나요? 패러다임을 바꾼 선수인데... 르뮤는 그저 안습입니다요 ㅠㅠ

twister
2011-02-18 14:21:20

베이브 루스는 홈런으로 유명하고.. 동료였던 루 게릭은 후대에 병으로 유명해진 슬픈 이야기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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