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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컴백 '김구라' 말빨 여전하더군요...

hackim
  3280
Updated at 2012-10-26 12:13:53


요즘 사람들에게는 티비 프로그램이... 그다지 큰 오락거리는 아니죠.

더구나 "자발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찾아보게끔 만드는 건

엄청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저 역시 평소 티비를 잘 보지 않는 편입니다만... (방에 티비도 없고...)

유일하게 "찾아보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1) 예쁘장한 여자 연예인이 출연하는 경우

2) MC가 탁재훈 혹은 김구라일 경우


... 입니다.



1)번이야 뭐 남자로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2)번은... 갠적으로 가장 "재밌게 느껴지는" MC가 저 두 사람이기 때문.




MC의 힘이랄까요...

그 이전에는 정말 루즈하고 재미없어 한번 보고 다시 안보던

[비틀즈코드] 라는 프로(=라디오스타와 유사한 컨셉의 케이블 프로)를

탁재훈이 맡고부터는 매주 챙겨보고 있고...




지난주와 어제는, 컴백한 김구라가 맡은 [택시]라는 프로를.... 첨으로 봤습니다.

(택시는 꽤 장수하는 케이블 예능 프로인데, 김구라 때문에  첨으로 봄)




택시의 김구라... 역시 재밌더군요. 예전 말빨과 감각 그대로...

(개그 소재가 하나 늘었는데, 바로 자기자신의 이번 사태...^^
"나처럼 한방에 훅 가~"   "10년전 자료도 다 나오는 세상이야~" 라는 식으로..)





탁재훈과 김구라는 스타일은 다른 듯 하지만 묘한 공통점이 있는 듯 한데...

바로 "현장감각"과 "즉시적 감각"이랄까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암튼 저랑 코드가 잘 맞아서, 저 두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는

"저 둘이 어떤 말, 반응으로 웃겨줄까" 기대하며 챙겨보게 하는 힘...




MC의 위력이란 참...대단...


6
댓글
가브리엘라 와일드
1
2012-10-26 03:09:57

저랑 같은 분이 계시다니 비틀즈코드랑 김구라 투입후 택시는 주말에 몰아서 챙겨봅니다 탁재훈의 애드립과 김구라의 독설은(컴백후는 자기비하류 독설을 많이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타의추종을 불허해요

WR
hackim
2012-10-26 03:11:53

ㅎㅎ 아마 많은은 분들이 그러실 듯 합ㅈ니다... 비틀즈코드도 탁재훈 맡고부터 분위기 좋아졌다는 게 여기저기서 감지되더군요.

2012-10-26 03:11:25

근대 예능의 시작은 김구라죠 이혼,사업실패,인기떨어짐 등등.....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걸 소스로 기분 안나쁘게 사람을 웃길수 있다는게 큰 재능이죠

WR
hackim
2012-10-26 03:13:15

"근대" 예능!! 정말 김구라 스타일은 대신할 MC가 거의 없는 느낌...

토랑토토아빠
2012-10-26 03:28:32

그런의미로 라스 빨리 복귀하길 바라는바입니다..ㅜ.ㅜ

뿅뿅뿅
1
2012-10-26 03:42:36

이번에 김구라 나오는 택시 참 재밌더라구요. 예전에는 TVN이 그냥 저질 예능 케이블 채널이었는데 요즘 SNL이나 택시때문에 좀 챙겨보는 케이블 채널이 되었어요. 아 응답하라도 있군요. TVN요즘 정말 선전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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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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