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학내망] 허브 선정리했습니다..
학교에 학내 전산망이라고 인터넷 들어온게 언제인지 잘 기억도 안나네요.
처음 선정한 업체가 학내망 공사를 하고 그 이후로 아마 몇번 정비 업자가 바뀐걸로
알고 있는데요, 오늘 교무실 구조를 확 바꾸는 간이 이사 이벤트(?)가 벌어졌습니다.
교무실 내 랜 선을 다시 깔아야 해서 업자를 불렀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왔더군요.
허브랙에서 나온 선들을 보더니 너무 복잡하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제가 봐도 어마어마합니다.
랙에서 나온 선들이 교실로도 들어가고 선생님들 자리로도 거미줄처럼 뻗어나가
있는데... 랙 뒤에 랜 선들이 좀 과장해서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업자가 이걸 정리해줄 것 같지는 않고... 가만 보니 죽은 선들이 많더군요.
동료들과 직접 정리에 나섰습니다.
죽은 선들 다 걷어내고 나니 랙 뒤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이게 문제가 생기면 선을 걷어내지 않고 허브에서 다른 포트에 선을 꽂아서
빼오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생긴 문제같더군요. 주먹구구식으로 선을 뽑아 쓰다
보니 선들이 책상 아래서 씹혀서 단선되기도 하고 그렇게 선이 죽으면 또 다른
포트에서 끌어다 쓰고...의 반복이었던 듯 합니다.
어쨌든 그런 선들 다 걷어내고 나니 허브랙 뒷문을 닫을 수가 있었습니다.
청소도 깨끗히 하고...
선 새로 까는데 사람 부르면 인건비가 장난아니던데 그냥 직접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외로 나가는거는 능력밖이지만 실내 배선정도는....
인건비 저 준다면 한 두명 정도 같이 하면 금새 할 듯... ^^;;;
하여간 선 정리하고 나니 속이 시원합니다.(하지만 제 책상 위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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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무선랜이 편하죠 근데 속도가 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