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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인천에 이틀 연속으로 청음하러 가기는 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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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20 23:23:58

요즘 비가 너무 자주와서 일을 잘 못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일이 많아지겠네요.
그래서 복잡한 머릿 속을 정리 하고자 토요일에 와싸다 청음실에 갔는데요.
최소 100번 이상 들었던 라라랜드을 들고 갔습니다.
제 시스템과 비교을 하고자 라라랜드을 들었는데요.
상당한 고음과 저음에 놀라서 허무함도 들었습니다.
집에 오면서 생각해 보니 청음실은 체르노프 스페셜로 도배한 시스템이라는걸 생각 못했습니다.
허탈 그 자체네요 ㅎ
저는 소스기에서 리시버로 가는 선을 스페셜에서 클래식으로 바꿔서 음질과 성향이 바뀐 상태인데요.
그래서 오늘 10시경에 와싸다에 다시 갔습니다.
제가 쓰는 체르노프 클래식과 자주 듣는 라라랜드와 cd을 한장 더 들고 갔습니다.
이제는 언제 방문할지 몰라서 시스템을 정리 하고자 작정하고 갔네요.
어제도 갔었기에 충북 진천에 안가고 인천에서 잤는지 아시더군요.
사장님이 주신 커피을 마시면서 청음장님께 부탁을 드려서 체르노프 클래식 rca을 비교 했는데요.
리시버+av용 멀티채널 조합에서 느꼈던 음질과 성향 차이을 또 다시 느꼈습니다.
차이는 좀 더 큰듯 합니다.
스피커선 보다 체감이 덜 하다는데도 차이가 확연 하네요.
청음실은 뮤피 앙코르 225+ 코드파워 1200e 조합 입니다.
고음이 순해지면서 전체적인 음질이 풍부해지면서 깔리는 느낌 입니다.

확실히 포칼 일렉트라 1038은 파워앰프가 용량이 커야 한다는걸 크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뮤피 앙코르 225로 단독으로 들었을때의 터트리는 수준은 제 시스템과 비슷하네요.
350w인 코드파워앰프을 물리니 힘이 넘치네요.
저음에서의 차이는 너무 차이가 큽니다.
프론트을 두개을 놓을수 없는 환경이라서 음악과 영화을 병행해야 하는데요.
리시버+ 2채널 파워앰프로 결론을 내고 집에 왔습니다.
오늘도 선에 따라 변화가 생기는 부분을 몸소 느끼고 왔네요.
얼마전에 중고로 체르노프 클래식 rca선을 샀는데요.
와싸다에서 같은 선재와 재료,납땜도 체르노프 제품을 써서 국내서 만드는데요.
선을 감싸는 외피만 색이 다르네요.
중고로 산 제품 보다 현금으로 사면 더 싸네요.
가격의 문턱을 낮춰서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역시 와싸다 사장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스피커케이블과 센터스피커선을 7월달에 두번째로 예약 했는데요.
이번주에 받습니다.
더 체감이 된다는 스피커 케이블이라서 어떤지 기대도 되고 궁금 하네요.

어제와 오늘 디피 회원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구에서 오시는 아둥바둥님을 기다리다가 보니 늦게까지 있었는데요.
시스템의 변화을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이틀간의 청음과 비교로 답이 나와서 기분은 좋네요.
와이프와 갈등을 줄이고 파워앰프을 들이는게 큰 숙제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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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8-20 21:26:49

잘 들어가셨어요?
오래 기다리셨는데 죄송합니다ㅠ

저도 와싸다에 a5100은 재고가 없어서 일단 수원에 있는 동생집에서 하루 자고
내일 재방문해야합니다

이 제품이 하이탑 독점 공급모델이라 다른 제품처럼 큰할인은 힘든 모양입니다ㅠ

WR
2017-08-20 21:34:13

잘 도착 해서 영화 한편 봤네요.
사장님이 최대한 할인해 주시겠죠.
대구서 오시기에는 거리가 상당한데요.
조합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을 바랍니다.

2017-08-20 21:47:03

덕분에 코드파워 넘기기로 해놓고서는 체르노프 케이블 뽐뿌 받았습니다. 

대신에 와싸다 자게에 뽐뿌 엄청 넣고 도망쳤습니다. 나도 언제까지 버틸지 모르겠군요.

다음 청음실 도우미때에 코드프리 파워 모두 가져가서 체로노프 클래식으로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WR
2017-08-21 05:11:08

제 상황에서는 클래식이 딱이네요.
일반 유저들도 전보다는 큰 부담 없이 사용 할수 있는 좋은 스피커선이라고 생각 됩니다.
너무 귀찮게 해 드린거 같은데 감사드립니다.
조언이 없으셨다면 엉뚱한 제품을 들이고 스트레스을 받고 있을뻔 했네요.
가장 큰 산이 남았네요 ㅎ

2017-08-20 22:49:57

케이블에 대한 차이도 엄청난가 보군요

욕심내서 앙코르 225를 들일까 생각중

이었는데 케이블까지 바꿔야 한다면

심각하게 고민 좀 해봐야 겠네요 ㅎㅎ;

2017-08-20 23:20:34

저 분은 대형 톨보이인 포칼 1038을 사용 중이라 그런 것이고 왠만한 스피커에서는 앙코르 225면 충분합니다.

집에서 대부분 코드파워 안켜고 그냥 앙코르로 듣고 있습니다. 1038 못지 않은 PSB T3입니다. 

2017-08-21 11:11:02

전 대형 톨보이는 아니라 고가의 케이블 까지는 필요없나 보군요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

2017-08-21 11:18:15

체르노프 바꾸고 소리가 달라지니 저도 급뽐뿌를 받고 있습니다. 

저 분은 앙코르를 프리와 소스로 파워를 코드로 물려 확인했기 때문에 체감효과가 훨씬 큰 것이고, 앙코르 단독으로는 고가의 케이블 체감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적당한 선이면 충분합니다. 

 

2017-08-21 11:42:33

답변 감사합니다 ^^

WR
2017-08-21 05:18:30

저도 테스트하고 쓰면서 놀라는게 케이블쪽 입니다.
스피커 용량이 커야 차이을 더 느낄수 있고요.
막선만 탈출해도 좋다는 생각 입니다.
그 이상은 음질 차이는 적고 음의 성격만 변하네요.
앙코르 225가 올인원기기라서 정말 좋죠.
디자인도 좋고요.
제 스피커 용량이 크고 파워 풀한것을 원해서 저랑은 안 맞는 상황 입니다.

2017-08-21 11:13:13

삼공렉스님 처럼 큰 톨보이는 아니라 막선만 탈출해야 겠습니다 ^^ ;;;

2017-08-21 00:12:05

파워 중요합니다. 

저는 리시버의 매가리 없는 소리가 싫어서

프리프로세서에 파워 붙여서 영화 보는데

1038급이면 좋은 파워 필요해요.

하지만 천천히 하세요.

 

WR
2017-08-21 05:25:38

사고 싶어도 당장은 못 사네요.
돈을 쓰고 싶어도 못 쓰는 상황이 되니 더 골치네요.
와이프와 갈등이 있어서 10윌초까지 설득해 보려고 합니다.
영화는 만족감이 높은데요.
음악은 2채널로 들으니 힘이 많이 부족해서
고민였습니다.
저음을 못 터트리네요.

2017-08-21 00:23:16

 마지막 줄에서 깊은 고뇌가 느껴지네요.

 

저도 와이프와 잘 얘기해서 파워앰프를 들여야 하는데요... 하아... 고민입니다.

 

와이프는 더이상의 지름은 없고, 중고물품을 팔던 알바를 뛰던 해서 돈을 마련해서 장만하라고 하시네요. ㅠ.ㅠ; 돈 나올 구석이 뻔한지라 용돈을 좀 더 아끼고 힘내고는 있지만 올해 안에 장만은 못 할 듯 싶습니다.

 

유부, 가장님들 힘내자구요!

WR
2017-08-21 05:30:44

저는 단기간에 사고 팔고 구입한 기기가 많은편이라서 와이프가 열받을만 합니다.
아예 하지 말라고 하시는게 아니시니 그나마 다행이시네요.
저는 기기변경은 그나마 수월한데 갯수가 늘어나는 신규 영입이 문제 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와이프 눈치 보기는 첨이네요 ㅎ

Updated at 2017-08-21 06:52:29

잘 들어가신 모양이네요.
저도 하는 고민이라 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별로 많이 이야기는 못 나눴었는데 삼공렉스님과 스네이크에프님 덕(?)에 큰 고민 안하고 스피커선만 샀네요.
아둥바둥님께서 좀 늦으셨군요. 저도 같이 뵙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담에 또 봬요.

WR
Updated at 2017-08-21 07:05:51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궁금하면 못 참는 성격이라 어제는 선과 cd을 들고 간건데요.
선에 따라 달라지는게 너무 신기하고 편하게 음악을 듣게 되서 요즘은 음악 비중이 영화 보다 높네요.
오디오는 고민할게 많은 분야 같습니다.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2017-08-21 09:25:35

파워앰프.....생각해본적도 청음해본적도 없는데....차이가 많나봐요...갑자기 들어보고싶어지네요 ^^;

WR
2017-08-21 09:37:27

파워앰프는 들어 봐야 힘을 알수 있습니다.
스피커을 구동 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 같네요.

2017-08-21 11:21:32

어제도 코드파워 빼고 비교해서 들려줬는데 다들 고개를 끄덕 끄덕...

소스와 스피커만 좋다면, 파워 물렸을 때에 체감효과가 상당히 큽니다. 

와싸다 창고개방 방문하면, 제가 마음대로 기기를 바꾸고 (심지어 제 개인 기기까지 가져가서) 비교해서 들려주기 때문에 많이들 좋아합니다.

 

다음에는 코드 프리까지 가져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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