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인천에 이틀 연속으로 청음하러 가기는 첨이네요.
요즘 비가 너무 자주와서 일을 잘 못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일이 많아지겠네요.
그래서 복잡한 머릿 속을 정리 하고자 토요일에 와싸다 청음실에 갔는데요.
최소 100번 이상 들었던 라라랜드을 들고 갔습니다.
제 시스템과 비교을 하고자 라라랜드을 들었는데요.
상당한 고음과 저음에 놀라서 허무함도 들었습니다.
집에 오면서 생각해 보니 청음실은 체르노프 스페셜로 도배한 시스템이라는걸 생각 못했습니다.
허탈 그 자체네요 ㅎ
저는 소스기에서 리시버로 가는 선을 스페셜에서 클래식으로 바꿔서 음질과 성향이 바뀐 상태인데요.
그래서 오늘 10시경에 와싸다에 다시 갔습니다.
제가 쓰는 체르노프 클래식과 자주 듣는 라라랜드와 cd을 한장 더 들고 갔습니다.
이제는 언제 방문할지 몰라서 시스템을 정리 하고자 작정하고 갔네요.
어제도 갔었기에 충북 진천에 안가고 인천에서 잤는지 아시더군요.
사장님이 주신 커피을 마시면서 청음장님께 부탁을 드려서 체르노프 클래식 rca을 비교 했는데요.
리시버+av용 멀티채널 조합에서 느꼈던 음질과 성향 차이을 또 다시 느꼈습니다.
차이는 좀 더 큰듯 합니다.
스피커선 보다 체감이 덜 하다는데도 차이가 확연 하네요.
청음실은 뮤피 앙코르 225+ 코드파워 1200e 조합 입니다.
고음이 순해지면서 전체적인 음질이 풍부해지면서 깔리는 느낌 입니다.
확실히 포칼 일렉트라 1038은 파워앰프가 용량이 커야 한다는걸 크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뮤피 앙코르 225로 단독으로 들었을때의 터트리는 수준은 제 시스템과 비슷하네요.
350w인 코드파워앰프을 물리니 힘이 넘치네요.
저음에서의 차이는 너무 차이가 큽니다.
프론트을 두개을 놓을수 없는 환경이라서 음악과 영화을 병행해야 하는데요.
리시버+ 2채널 파워앰프로 결론을 내고 집에 왔습니다.
오늘도 선에 따라 변화가 생기는 부분을 몸소 느끼고 왔네요.
얼마전에 중고로 체르노프 클래식 rca선을 샀는데요.
와싸다에서 같은 선재와 재료,납땜도 체르노프 제품을 써서 국내서 만드는데요.
선을 감싸는 외피만 색이 다르네요.
중고로 산 제품 보다 현금으로 사면 더 싸네요.
가격의 문턱을 낮춰서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역시 와싸다 사장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스피커케이블과 센터스피커선을 7월달에 두번째로 예약 했는데요.
이번주에 받습니다.
더 체감이 된다는 스피커 케이블이라서 어떤지 기대도 되고 궁금 하네요.
어제와 오늘 디피 회원님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구에서 오시는 아둥바둥님을 기다리다가 보니 늦게까지 있었는데요.
시스템의 변화을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이틀간의 청음과 비교로 답이 나와서 기분은 좋네요.
와이프와 갈등을 줄이고 파워앰프을 들이는게 큰 숙제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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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가셨어요?
오래 기다리셨는데 죄송합니다ㅠ
저도 와싸다에 a5100은 재고가 없어서 일단 수원에 있는 동생집에서 하루 자고
내일 재방문해야합니다
이 제품이 하이탑 독점 공급모델이라 다른 제품처럼 큰할인은 힘든 모양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