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춘짤들을 보면 (진짜 창작문예든 아니든) 지저분한 방 사진 컨테스트에 올라오는 작은 쓰레기장을 보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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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03:55:34
유경험자인데 여친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CC였고 후배였는데 같은 동기 여자들이 아저씨 왜 사귀냐고. 나중에 얘기 들어 보니 훨씬 나이 많은 사람들이랑 결혼들 했더군요. 똑같이 한마디 해줄까 하다 그래 니들이라도 잘 살아라 하고 말아버렸죠. 다시 보니 나이차이 까지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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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5-30 04:24:38
남자들은 남의 인생에 내가 어느 영역까지 책임질수 있는가 라는 측면까지 생각이 미쳐서 충고를 하더라도 선을 넘진 않는데 시집간 제 여동생 한테서 자주 들었던걸 토대로 느낀겁니다만 여자들은 책임질 권한 밖의 영역을 주워 담지도 못할텐데 생각없이 선을 너무 함부로 넘더군요.
제여동생도 결혼한다 할때 주변에 여자 지인들에게서 별 소릴 다 들었습니다. 웃긴건 그때 일해라 절해라 떠들던 것들 청첩장 줘도 한명도 안찾아 왔다는거..
그때 경험으로 제 여동생은 일가친척을 제외하고 주변에 여자 아는사람들이 떠드는 대소사에 관한 충고는 모조리 다 쌩깐다더군요. 인생에 하등 도움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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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06:59:28
문제는 핵심 내용 하나는 언급하지 않는군요. 의도적인건지...
매일 회사앞에서 기다린다는 사실. 사귄지 얼마나 되었느냐에 따라 판단 기준이 바뀔수 있어서 특정할수는 없지만 적이도 현재는 무척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
찬반좌는 언제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