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종 행사에서 LP음반이 쉽게 품절되는걸 보면 오로지 개봉후 듣기 위한 구매자가 몇 퍼센트 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국내가수 만이라도 기간을 정해서 예약수량한 만큼은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유 책깔피가 아쉬운 1인..
아마 일본반이라 더 고가 일겁니다
일본 제조반은 가격이 셉니다..
예를들어 장기하와 얼굴들 마지막 앨범도 전량을 일본에서 제작한건데
거의 10만원 가까이 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장기하 5집 바이닐 5만원 초반이었어요
요번에 나오는 덩리쥔은 타이완 버젼입니다.
참고로....
예전 홍콩버젼 2LP의 경우, 일본에서 프레싱했다는게 명시되어 있었지만, 이번엔 그런 내용이 없고...
결정적으로 타이완버전엔 월량대표아적심... 이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TT
그리고,
장기하 음반 중 일본에서 프레싱한 건 4집(2LP)이고 가격은 7만원대(거의 8만원)였습니다.
음질은 국내 음반 중에서 손꼽힐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
근데, 해외 음반도 가격이 (미쳐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엄청 올랐습니다.
아마존 기준으로 2013년에 10달러 언더로 구할 수 있었던 얘들이 죄다 20달러에 근접해 있죠.
대구 모 샵 주인장이 몇 년 전 미국 돌아다니면서 폐업하는 가게 물량을 컨테이너로 가져오는 걸 이제서야 이해하고 있다는...
너무 비싸요...
자켓 때문에 LP에 손 대려고 했다 그냥 CD에 올 인(??)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골동품은 골동품으로~
음악은 음악대로 따로 가치가 있겠죠~~
골동품 보다는 음악에 가치를 두려는 노력을^^
물론 쉽지는 않아요 ㅠㅠ
중고가가 더 미치고 있죠 ㅎ특히 재즈
국내가수 만이라도 기간을 정해서 예약수량한 만큼은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유 책깔피가 아쉬운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