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순누님께서 소리소문 없이 새음반을 내주셨어요. 작년에 re:work, 올해 Reminds 조동진 그리고 신보 petrichor 올해만 벌써 2개의 음반을 내주셔서 팬으로서 고맙고 좋긴한데 연세도 생각하셔야지 너무 달리시는거는 아닌지 ㅋ 어젯밤에 받아서 두바퀴째 들으며 소개글 적고 있습니다. 이번 음반도 남편인 조동익의 취향이 반영된듯 전자음이 좀 과하게 들어갔네요. 다음엔 통기타 반주만으로 어쿠스틱한 곡도 좀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간해서 피처링은 안쓰시는데 이번에 달수라는 분의 피처링 곡이 한곡있네요. 최곱니다~
여든이나 돼서 음반을 내신다니 대단하신 '팔순누님'으로보고 들어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