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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상기] [사생결단]걸쭉한 하드보일드

도넛조아
  964
2006-04-30 21:10:27
왠지 이런 종류의 영화는 결말이 뻔히 보인다는 것이 참 곤혹스럽습니다.
형사와 마약상의 공생관계라는 주제라는 것이
비틀고 비틀어도 2시간 내에 결론을 보려면 뭔가 다른 것이 없다는 게 문제겠지요.

이런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는 수작입니다.
연기자의 연기력과 극 자체를 끌어나가는 힘이 좋다고 할까요. 집중력이 있습니다.
단지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는 추자현씨의 역할이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맞더군요) 김희라씨의
모습은 묻혀들어가는 면이있습니다만 차라리 섵불리 건드리느니 그렇게 가는 것도
괜찮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드보일드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영화같습니다.
마른 오징어를 소화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씹어대는 집념이 있는 영화라고 할까..
더도 말고 덜도 아닌, 장르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하고 감상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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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컬트쟁이
2006-04-30 13:50:35

저도 영화보는내내 느와르보단 하드보일드란 말이 더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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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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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의 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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