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의견] 심감독을 영화계가 싫어하는 이유.
앞서 올라온 디워 관련 글에서 리플에 피력했지만.....
심감독의 디워에 대해서, 영화계에서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음...
영화계에서 욕을 먹는 대표적 감독은 두분입니다. (적어도 제가 지인으로부터 들은 바로는...ㅡㅡ;;)
바로,
심감독과 지금 케이블에서 열심히 방송하고 있는 서세원씨 이지요....
음...
두분, 개그맨 출신 입니다...
개그맨 출신이라서, 욕먹을까요?
도리도리... 아닙니다...
음.. 장진 감독....
음.. 연극배우, 연극연출 출신이지요.... 나름의 유머감각을 지닌....
영화계 출신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국내 인정받는 감독에 우뚝 서 있죠..
이경규 감독.... (이번에 내놓은 작품에서는, 기획과 제작에만 참여했습니다만..)
역시, 이번 계기로, 영화계 쪽에서 인정하는 분위기죠....
음.....
개그맨 출신이라서 영화계에서 매몰차게 구는것이냐..? 아뇨... 결국 그게 아니란 얘기죠..
심감독과 서세원 (예전 납짜루떼.. 기억나시는지.. ㅡㅡ;;; .. 제작기획을 맡은.. 엄청난 엄한 작품도 있찌만...)..
심형래 감독과 서세원 감독의 공통점은...
바로, 영화계와의 공존이 없다는 점입니다.
두 감독의 차이점은... 정도의 차이와, 도전의 차이죠....
서세원 감독은... 음... 영화의 애정의 욕심보다는 자기의 욕심이 강했고,
심형래 감독은... 영화에 대한 (특히 SF영화 장르에 대한) 자기 욕심이 강했습니다.
두 감독의 차이점은 여기서 차이가 납니다만.....
심형래 감독이 국내 영화계에서 욕을 먹는 이유는.
그 뛰어나고 저렴하게 낼 수 있는 시각효과 (CG)를 국내 영화계와 공유하고 있지 않음에서 비롯됩니다.
영구 아트가 가진 실력과 능력이라면,
영화 괴물에서 보여준 퀼리티와도 견주어, 저렴하게 제작이 가능함에도, 절대 공유하지 않지요....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공유가 되지 않음에, 영화계에서 싫어합니다.
물론, 자기 작품의 충실을 위한다고 하지만....
국내 영화 발전이라는 타이틀이라는 전제로 언급하여 이유를 설명하면,
이는 심형래 감독의 자기 욕심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추가로, 필요이상의 호언장담식의 투자 유치와 (보통 영화건 애니메이션건 데모작품으로, 투자유치를 받습니다.) 데모작품을 선보인 이후의 제작기간의 무한정 진행이... 또하나의 싫어하는 단점이 되겠죠...
그리고,
특수효과 연출은 그렇다치고, 연기연출의 한계성입니다.
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국내 영화팬들이 즐거워하는게 그 목적이 아니고, 수익을 내는 것에 목적이 있어, 투자를 하지요. 헌데, 심감독의 연출 기대치는 상당히 낮기에, 투자 받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입니다.
아마, 심감독은 제작 및 SF 연출을 맡고,
기대주의 신인감독이나, 연출력이 있는 감독에게 맡기고 디워를 시작했다면 모르겠습니다.
(허나, 이 또한, CG 작업 및 쓰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완벽하지 않기에, 계속 업그레이드... 수정..수정..이 가하는 것인지라...제작기간이 어찌될지 모르니.. 심감독 스스로 감독을 맡지 않고는... 힘들었겠지요..ㅡㅡ;;)
암튼,
심형래 감독에 대한 비판은....
디워가 공개되더라도 이미 비판은 받게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SF 효과 및 시각효과는 예전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허나, 최신의 헐리우드 영화에 비해서는 분명, (그의 말은 7년전 말이었기에..) 이미 과장된 언급이 되었음을 느끼게 할 것이라는 걱정이 앞서는군요...
영화 전문인이 아님에도,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화면구도 및 연출에서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그 기나긴 제작기간동안 보여지는 영화의 수준과 함께 관객의 영화 보는 수준이 높아졌음도 그 이유에 포함되겠지요...)
그리고, SF 효과가 들어간 장면과, 실사 촬영한 장면의.. 괴리감... (즉, CG 효과가 들어간 엄청난 장면에 비해서, 실사로 촬영한 장면의 초라함? 이랄까..... 이는 성급한 추측일 수 있음으로.. 참고만 하시길..ㅡㅡ;;) 등으로
관객 평가를 받을 것이라 추측됨에... 참.. 우려도 되고,, 걱정도 되고, 안타까움도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여하튼,
심형래 감독의 노력과 도전정신은 분명 인정받을만 합니다.
허나,
국내 영화 발전이라는 타이틀 명목하에서는,
심형래 감독은....
혼자만의 감독입니다.
국내 영화 발전, SF 장르 발전이라면, 국내 영화와 공유를 하고, 서로 발전도모를 함이 좋겠죠....
영화계에서 심형래 감독에 대한 시선이 따가운 이유는... 이와 같은 이유때문이랍니다....
PS : 퇴근전. 마구 언급하는 통에, 두서가 없음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
| 글쓰기 |





아...확실히 개그맨 출신이라서 천대받는다...라는 동정표는 더이상 필요가 없을듯 하군요...(개인적으론 저 텃세때문에 심감독이 외롭게 싸우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지지했던 부분도 있지요) 그런데 만약 고독나무 말씀님 대로라면 심형래 감독덕분에 국내 영화 특수효과가 진일보 한다는 말이 왠지 공허하게 들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