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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뒤늦게 본 범죄도시 감상기

MC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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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5-06 17:21:40

어제 휴일이라 부모님도 놀러가시고 집에 혼자 있어서 여유롭게 IPTV로 영화 관람했습니다.

바로 작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이자 화제작이었던 범죄도시...

사실 당시에는 흔한 제목이나 포스터에서 쌈마이 느낌이 많이 나서 주가 올리고 있는 마동석이 왜 이런걸 선택했을까 싶고

윤계상은 또 말아먹겠구나싶어서 안타까움이 앞섰고

바로 2차시장 직행하겠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흥행할줄은 몰랐습니다.

보고나서 느낌은 스토리는 한줄에 정리할수 있을정도로 단선적인데 캐릭터들이 살아있네요.

마석도 형사는 마동석에게 그야말로 최적화된 역이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액션영화보면 주인공이 화려한 액션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데

마동석 스타일답게 굳이 이런저런 액션을 안 써도 싸대기 한방으로 상대방을 기절시키고

자잘자잘한 액션보다는 파괴력있는 펀치 한방이나 발차기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윤계상이 맡은 장첸도 꽤 매력적인 악역이었습니다.

비스티 보이즈때부터 윤계상을 눈여겨봤는데 연기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상업영화와 독립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고 그의 연기력도 어느 영화든 최소한 평타이상이었는데

단지 흥행이 안 된다는 이유만으로 평가절하당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마침내 범죄도시로 빛을 보는구나 싶어서 박수를 쳐주고싶었습니다.

독사파 이수파 두목 등 조연들도 허투루 지나가는게 아니라 나름의 특징들이 다 있습니다.

감독이 조연 역할에 무척 공들였다고 인터뷰한 기사를 봤는데 허언이 아니었네요.

청룡 남우조연상까지 받을 정도로 열연했던 위성락 역의 진선규 배우에게 집중하는 분들이 많으셨지만

저는 양태 역을 맡은 배우가 눈이 가더군요.

눈도 살짝 풀려있어서 마약중독자같은 느낌에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모르는 미친놈같은 느낌도 강하고요.

막 보고나서 뇌리에 남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는 아닌데 킬링타임 영화로는 제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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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탕진스튜핏
Updated at 2018-05-06 08:35:05

단순히 마동석이랑 윤계상이 나와서 극장 가서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밌었습니다. 윤계상이 출연한 영화들은 흥행은 못했어도 대부분 볼만했어요.

제인스
2018-05-06 08:35:23

윤계상 다시보게 됐어요

영화가좋아서
Updated at 2018-05-06 08:57:36

윤계상도 그렇지만 진선규 배우님도 포스가 엄청났죠 이영화로 조연상까지 받으시고ㅎ

fly d
2018-05-06 08:58:17

솔직히 이영화는 감독의 연출이 젤 조았던거 같아여..배우들의 연기한계가 명확한데..그걸 최적의 조합으로 이끌었다고..봅니다

웅알이
2018-05-06 10:14:21

남한산성하구 같이 개봉했을꺼에요 개봉할때 상영관이 1개나 2개였는데 입소문타고 완전 흥행했죠 저는 2번이나 극장에서 봤네요

흙흙흙
2018-05-06 10:25:18

리셸 웨폰같은 한국형 헝사시리즈물이나 같은 것이 기대 되기도 하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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