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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온다..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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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31 18:28:16

온다는 보이지않는것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전면에 내세우고있지만 부모라는것이 무엇일까를 진지하게 다루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겉치레만 중요시하는 히데키와  육아에 찌들려 그 화를 자녀에게 푸는 카나/ 낙태종용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노자키와 임신을 할수없는 마코토의 대비를 통해 아이를 낳기만해서 부모인가? 그 아이를 진정으로 아끼며 지키는것이 부모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가 구심점이 되어 보이지않은 공포. 즉 내 아이에 대한 알수없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작품이었습니다 임신을 할수없지만 타인의 아이인 치사를 내 자식처럼 지키는 모성의 마코토와, 자신과 아이를혐오했지만 결국 치사를 위해 희생하는 노자키. 퍼즐처럼 조각난 편집을 이어붙이는 솜씨는 거의 정점에 달한듯하고 스타일과 내러티브를 모두 잡은 나카시마테츠야 감독의 집대성과 같은 수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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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Updated at 2020-03-31 21:23:12

엌.. 완전 스포
저도 좀전에 보고 왔습니다
전작인 "갈증" 보다 더 심각해졌던..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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