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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우리나라에 이명세 같은 감독이 또 나올 수 있을까

스마우그
3
  2403
2020-11-11 01:27:37

본 작품은 인정사정과 m뿐이지만 정말 독보적인 비쥬얼장인입니다. 한국의 왕가위라는 평도 있지만 제가 볼 땐 독보적인 제1의 이명세입니다.

어쩜 이런 영상을 뽑아낼 수 있을까요? 이명세 감독 영화야말로 최종본이 나오기 전까지 본인도 모르는 결과물이 나올 거 같아요.

제가 아쉬운 건 이런 비쥬얼리스트의 감독이야 한국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어요. 근데 활동을 할 수 있을까입니다. 한컷한컷의 예술을 담는 분이라 같은 시나리오 한줄도 보통 감독이 1시간 걸릴 걸 2~3시간 걸려 작업하는 것 같으니... jk필름의 스파이에서 중도하차한 이유도 비슷하겠죠(애초에 윤제균 감독도 이 영화를 가벼운 팝콘 무비로 기획했으면서 반대 성향인 이명세 감독을 불렀는지...)

앞으로 한국영화 시장에서 이명세 같은 감독이 활동을 할 수 없을 거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m은 멀홀랜드 드라이브보다 혼미하고 몽환적인 연출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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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kahe
2
2020-11-10 16:33:58

m보면서 황홀한 느낌이었어요.

Kenka-kick
2020-11-10 17:03:06

이제는 못 나오지 않을까요? 흥행이.. ㅜㅠ 저도 이명세 감독의 아름다운 화면을 참 좋아합니다.

데이비드린치
1
2020-11-10 17:15:28

저도 너무 아까운 감독입니다. 김지운이 그나마 비주얼리스트로 그 뒤를 잇고는 있지만 최근 미끄덩 하는 바람에 좀 아쉽네요.

별똥별집사
1
Updated at 2020-11-10 18:40:12

m 정말 좋아합니다. 최애영화에요 여름을 가장 잘 표현했죠. 뜨거운 열기가운데 몽환적인 느낌

포코포코
2020-11-10 17:19:48

전 형사도 정말 좋았어요~ 비쥬얼에 홀려 황홀했던 경험이었습니다ㅎㅎ 영화 더 찍어주셨음 좋겠어요

백모군
2020-11-10 17:31:53

 m은 개봉당시에 너무 저평가된거 같아요. 정말 좋았는데.

dyingcat
1
2020-11-10 22:24:16

갠적으로 이명세 감독 영화들은 초기작들이 더 좋았어요 . 나의 사랑 나의 신부나 첫사랑 남자는 괴로워 같은 . 일상을 동화적으로 해석하는 매력이 참 좋았는데 후기작들은 너무 이미지에 과몰입한거 같아 좀 아쉽더군요

샘와이즈감지
2020-11-11 00:25:33

저도 형사 볼 때 어느 순간 넋 놓고 화면만 봤습니다.

키노
2020-11-11 05:13:58

스파이에 대한건 이명세가 백번 잘못한겁니다.변명의 여지도 없죠

WR
스마우그
2020-11-11 05:36:18

둘이 의견 충돌이 있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상세한 비하인드를 아시나요??⁸1

키노
2020-11-11 05:46:30

예산이나 제작기간에 대한 트러블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 과정에서 이명세가 각본을 조금 수정해서 자기걸로 등록시켜 버렸죠. 영화 내용만 봐도 알수 있겠지만 이 영화는 전형적인 윤제균표 영화고 각본을 쓴것도 윤제균 사단의 단골작가인 박수진 작가입니다. 당시 기사만 찾아봐도 여럿 나오니 특별한 비하인드도 아니죠. 윤제균이 그나마 선배대접 해주고 물러나준거죠

金秉權
2020-11-11 08:36:20

KakaoTalk_20201111_173409104.jpg

작년에 4K로 복원 해놓고 블루레이는 감감 무소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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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의 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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