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샤이아 라보프'하면 생각나는 작품은?

악동이지만.... 

숀펜 처럼 멋진악동 이미지는 없네요... 

괜찮은 출연작이 꽤 많긴한데 뭐 하나 딱 꼽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https://www.youtube.com/watch?v=ZXsQAXx_ao0

콘스탄틴이요
채드였나 ..

아이로봇?

저는 디스터비아!

디스터비아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절친으로 유명했던, 3년 전  고인이 되신 빌 팩스톤 감독의 2005년작 '지상 최고의 게임(The greatest game ever played)' 강추합니다.

1913년 US 오픈에서 영국 챔피언 해리 바든(바든 그립의 창시자)을 꺾은 20세 아마추어 골퍼 프랜시스 위멧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인데 골프를 몰라도 정말 재밌습니다. 

당시 영국과 미국의 자존심 싸움이 걸린 큰 경기였기 때문에 엄청난 화제가 되었고, 골프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었습니다. 프랜시스의 캐디로 참여했던 10살 소년 에디 로리도 큰 화제였는데, 역할을 맡은 배우가 영화에서 정말 맛깔나게 연기합니다. 물론 라보프의 연기도 일품입니다. 유튜브에서 대여로 1200원, 네이버에서는 1100원에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주인공들 사진입니다. 위 노란 박스가 프랜시스, 아래가 에디.

님포메니악에서도 나오죠.

트랜스포머의 그 정신없는 역할에서 퓨리의 진지한 역할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보이더군요. 

 샤이아 라보프는

작품보다는.. 뭔가

유명세에 짖눌려 정신이 붕궤된 배우.. 라는 이미지군요..-ㅂ-;;

그래도 근본은 트랜스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