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타르코프스키 감독님의 영화 <솔라리스>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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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8-21 19:42:35
지루하고 난해하긴 했지만 다행히 졸지는 않고 완주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워낙 모호하고 정적이라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머리에 물음표만 남네요ㅠㅠ 역시 제가 품기에는 너무 걸작이었던 걸까요?
(2001스페이스 오딧세이는 주제도 생각보다 명징해서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영화를 보면서 생각나는 키워드는
사랑, 실존, 인간성 등등이었던 것 같은데 뭔가 말로 표현하자니
표현이 안되는군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영화에 엄청난 아우라가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반복감상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워낙 어려운 영화라 인터넷에 해석글이나 리뷰도 별로 없네요)
번외로 영화 초반부에 미래도시가 나오는데 다름아니라 일본의 한 도시더군요(도쿄 아니면
오사카로 추정)
일본의 고속도로에서 수많은 차들이 지나다니는 씬을 오랫동안 보여주는데
굉장히 스타일리쉬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더군요...한편으로는 이미 60년대에 저만큼이나
잘 살았던 일본이 참 대단하게도 느껴지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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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솔라리스 세번 봤지만 (두번은 졸면서 봄) 이해하기 어려운건 사실이네요 ㅎㅎ